제주도내 문화예술계에 지원되는 보조금이 수의계약 비중이 높고, 보조금 의존도가 높으며, 현장모니터링 등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제주연구원은 제주도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연구를 통해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고 18일 전했다.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의 총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천주교 제주교구 사회사목위원회는 제8회 제주 기쁨과 희망 포럼 ‘제주4.3의 역사적 회복과 이름 찾기’를 오는 20일 오후 2시 중앙주교좌성당 지하강당에서 연다.이번 포럼은 오래 전부터 이어져온 4.3의 정명에 대한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이유와 쟁점을 짚어보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재승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4.3 정명의 어려움과 쟁점'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현 사회적기업 섬이다 대표가 진행을 맡아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주진오 상명대 명예교수, 김남훈 제주4
제주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3일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협약위원회는 대정여고와 협약을 맺은 제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도내 3개 대학교와 서귀포시, 교원, 보호자, 대정여고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지역위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협약위원회의 임기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이다. 교육과정의 자율성 확대와 특성화된 교육과정 운영을 목표로 협약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자문과 심의
서귀포시 서홍동의 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18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6분쯤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선과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신고 접수 50여분 만인 3시 54분쯤 불을 껐다.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용 비닐하우스 약 30평과 콘테나 1000여개가 불에 타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도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조속한 탄핵을 촉구하며 진행중인 철야농성을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들이 비판하자 "우리 경제를 어렵게 만든 것은 윤석열 정권과 그 추종자들"이라고 맞받아쳤다.민주당 도의원들은 17일 국민의힘 제주도의원들의 입장문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고 "지금 대한민국을 정상화할 유일한 해법은 탄핵뿐"이라며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국가를 안정시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민생 정책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민주당 의원들은 "내란행위와 불법 비상계엄은 어떠한 변명과 말로도 용납될 수 없으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 14일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공표 9주년 기념행사’를 충청북도 청주를 포함한 전세계 93개국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청주 행사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준비위원회’가 출범, 한반도 통일을 위한 청사진이 제시돼 이목을 끌었다. 또 이날 전국적인 평화통일 캠페인의 청사진과 행동계획이 발표됐다.‘한반도 통일을 위한 다리 놓기: 평화를 위한 법적 및 실천적 틀 구축’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사회지도자와 언론인 등 1000여 명이
경북 포항시 대잠동 일원에서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1단지' 모델하우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흥행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계약금 5%와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 확장비 무상 혜택이 제공되는 등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이 적다는 장점 때문에 포항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큰 상황이다.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에 대해서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한 방문객은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대단지이고 쾌적하기까지 해서 모자란 점을 찾기 어려울 정도"라면서 "1순위 청약
일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낮 기온으 27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구·울산·경북·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부산·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산불이 발생한 경북 의성, 경남 산청, 울산광역시 등 경상권 내륙을 포함한 동해안과 충북, 제주도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상황이라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질
5만쌍 가까운 결혼·교제 커플을 보면, 어떻게 연애를 하고 결혼해야 하는지가 눈에 들어온다.이혼율이 낮은 대표적인 유형은 캠퍼스 커플이다. 자연스럽게 만나 오랫동안 서로를 알아왔다는 점 때문이다.결혼하기에 충분한 교제기간을 특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가능하면 1년 4계절은 만나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 3개월은 좋아서 만난다. 호감이 정점에 오르는 시기다. 그 다음 3개월은 권태기다. 알고 나니 단점도 있고 매력도 반감된다. 계속 만날지를 고민하고 밀당도 한다. 그 과정을 지난 다음 3개월은 결혼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1월까지 2025년도 치매 환자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쉼터 프로그램은 경증 치매 환자 대상으로 매일 오후에 운영되며, ‘뇌톡!톡! 프로그램’과 ‘기억잇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지난 2월 중순부터 진행하고 있는‘뇌톡!톡!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운영하는 정보통신기술기반 인지 재활 프로그램으로 뇌이완, 호흡요법, 집중력 훈련 등을 통해 치매 증상 완화와 인지기능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오는 4월부터 운영 예정인 ‘기억잇기 프로그램’은 현재 대상자를
22일 경북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하면서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불은 현재까지 300ha 이상을 태우며 번지고 있으며, 주요 도로 및 철도 운행이 전면 차단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울산시는 온라인 통합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왔어울산’은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관광 플랫폼이다.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지난해 5월 왔어울산 2.0을, 이번에 3.0을 배포했다.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개인 성향과 이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 정보를 추천받을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해오름동맹 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 정보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대구광역시 군위군 농업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건과 군위군수가 제안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을 심사한
고래문화재단은 오는 4월 3일부터 4월 19일까지 넌버벌 공연 ‘네네네’를 장생포문화창고 6층 소극장W 무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0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어린이 공연 제작 전문단체인 문화공작소 ‘상상마루’와 스웨덴 어린이 예술단체 ‘지브라단스’가 공동제작했다.넌버벌 공연 ‘네네네’는 ‘네네네’라는 이름을 가진 신비로운 숲속에서 깨어난 동물들의 퍼레이드와 함께 소리와 몸짓으로 표현하는 이
울산시의회의 제254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7일 행정자치위원회와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가 현장활동과 조례안 심사 등으로 개별 상임위 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날 경주 스마트미디어센터에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을 방문해 해오름동맹의 전반적인 사업 진행 상황을 듣고 울산과 포항, 경주 등 3개 도시의 공동협력과 핵심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행자위 소속 위원들은 추진단 출범 이후 추진상황과 성과 등을 살펴보는 한편, 3개 도시 간 상생발전과
경주시가 감포항 100년 맞이 특별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문화관1918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감포항 역사를 밝히고 미래를 비추다’로, 감포항의 100년 역사를 돌아보며 그 의미와 미래를 조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시회는 감포항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전시 섹션으로 구성돼
인천시의회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다.시의회는 이강구 의원을 대표로 28명의 시의원이 공동발의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 조속추진 촉구 결의안’을 제301회 임시회에 상정해 오는 31일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심의한다고 23일 밝혔다.결의안은 ▲정부는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조속히 완료하고 재정지원을 적극 추진할 것 ▲인천 지역구 14명의 국회의원은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적극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22일 애월읍 고성1리에서 올해 첫 '삼다삼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삼다삼무 걷기는 서부지역 15개 보건진료소가 연합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달 마을에서 자체 개발한 걷기 코스에서 진행된다.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보건소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고성1리 둘레길 5.3km를 함께 걸었다.행사에서는 걷기 행사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 정신건강증진 및 예방 상담 등 참가자의 건강체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고성1리
22일 이뤄진 제1164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13명이 나오면서 1인당 21억9309만2164원씩 받게 된 가운데, 이번 회차 제주에서 2등 당첨자가 2명 나왔다.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는 '17, 18, 23, 25, 38, 39'으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번호는 '22'.5개 번호와 보너스 숫자를 맞힌 2등은 76명이 나오면서 1인당 각각 6252만2365원씩 받게 됐다. 제주에서는 제주시 제주대학로 소재 판매점과 서귀포시 표선동서로 소재 판매점에서 각 1장이 2등에 당첨됐다.5개 번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