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경기북부지역 지자체에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납품을 유도하는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비상이 걸렸다. 고양시와 파주시는 13일 "성명불상자가 해당 지역 공무원을...
양산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앞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소매업자에게 심장충격기 구매를 요청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다. 소매업자는 '감사 때문에 심장충격기를 대신 구매해 시청에 납품하면 결제 대금을
제주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한 물품구매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행각이 확인됐다.제주시는 23일 이같은 내용을 전파하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기범은 제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2025년도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제목의 위조된 공문서를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해당 소상공인은 의료기기를 취급하지 않는 업체였으나, 사기범은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으며,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범죄가 양주시 전역에서 잇따르며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시청과 소방서를 사칭한 범행이 이어지면서 행정기관도 직접 피해 예방에 나섰다.양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전화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했다며 시민과 사업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공무원을 사칭해 위조 공문으로 물품 납품을 요구하는 사기 시도가 고양·파주시에 잇따라 발생했다.1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고양시는 최근 행정지원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미수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사칭범은 위조한 직인이 찍힌 공문서와 명함을 업체 대표의 휴대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의료기기를 판매하려는 사기 사건이 발생해 제주시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공무원을 사칭해 ‘25년도 의료기기 구매 건’이라는 제목의 위조된 공문서를 도내 소상공인에게 발송하고, 심장제세동기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사기범은 실제 의료기기 납품 업체인 ㈜세이프코리아의 명의
시는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고 선진이동주택에 입주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과장 담당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과장 담당제’는 실·과장급 간부 공무원을 공동단지형 책임자로, 피해지역 7개 면장을 소규모단지형 책임자로 각각 지정해, 선진이동주택 단지와 입주민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밀착 대응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단지별로 공무원을 직접 지정함으로써, 민원 접수부터 응급 대응까지 책임 있는 현장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일상생활 속 사소한 불편까지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창원특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공사 또는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주요 형태는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가구업체, 소방설비업체 등 여러 업체에 접근한 뒤, “시청에서 직접 만나 계약을 진행하자”고 말해 신뢰를 쌓은 후 선금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창원시는 해당 사례를 보이스피싱 사기로 판단해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에
진주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업체에 물품 계약을 빙자하여 구매대행 및 선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 사례가 연이어 신고됨에 따라 시민과 기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구체적인 사례로 진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가짜 명함과 위조 공문을 제시하며, 인테리어 업체에 방화문 설치 관련으로 접근한 뒤, 심장제세동기 구매대행을 요청하였으나, 이를 이상하게 여긴 업체 대표가 의심을 품고 사실을 확인해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다른 사례로 귀농·귀촌 지원 묘목구매로 접근하여 영농작업복 구매대행을 요청하고 2시간 뒤 입금을 해주겠으니 1,35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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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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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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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시장, 브랜드 캐릭터 활용한 간판 디자인 교체 완료
포항 오천시장이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을 새롭게 설치했다.포항 오천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천어시장 등 점포들의 간판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한 간판으로 추가 교체했다.이로써 오천시장은 전 점포에 대한 돌출 간판과 오천어시장 정면 간판 교체를 완료하게 됐다. 이번 간판 교체 사업은 오천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간판 교체를 통해 고객들에게는 점포에 대한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전달할 수 있게 됐으며, 캐릭터 등을 사용해 오천시장에 대한 이미지를 쉽게 인식할 수 있게 했다.특히 전 점포에 동일한 디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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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국밥 한우 알고 보니 미국산”…인천특사경 원산지 표시 위반 등 4곳 적발
보양식 재료로 쓰이는 외국산 고기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한 음식점들이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에 적발됐다. 시 특사경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6주간 지역 내 보양식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 등을 단속해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A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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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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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 7월부터 인상
가정 등에 공급되는 제주도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7월부터 인상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열린 물가대책위원회에서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 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사용량 요금은 가중평균 기준으로 MJ당 6.2723원에서 6.6158원으로 조정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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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바닷가 다이빙 사고 잇따르자… 해경 ‘QR 안내판’ 꺼냈다
제주해양경찰서가 여름철 항·포구에서 발생하는 다이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간·만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안내판’을 설치했다.30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판포포구 등 관내 항·포구에서 다이빙 중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는 물때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판 설치를 추진했다.제주해양경찰서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항·포구에서는 다이빙 관련 사고가 24건 발생했고 이 중 6명이 숨졌다.실제 올해 4월 판포포구에서 수심이 낮은 상태에서 관광객이 다이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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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성공적 인수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은 1일부터 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본격적인 관리·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진성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성면 일대의 하수를 하루 최대 900t까지 처리하며,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은 진주 전역에 분포된 38개소를 통해 진주시 곳곳의 하수를 처리하는 시설이다.이번 인수를 위해 전문자격과 기술력을 갖춘 인력들을 배치하였으며, 또한 진성면은 물론 진주 전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정상섭 이사장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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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30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도·행정시 공무원,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법제분야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법에 따라 권한이양된 국가사무와 제주형 사무배분 등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간 위임의 특수성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주요 고려사항에 대하여 다양한 법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토론회 좌장인 장혜진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의 진행으로 방극봉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정용복 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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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7월부터 도시가스 소매요금 인상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 1일부터 도내 도시가스 소매요금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조정으로 기본요금은 기본요금은 33% 인상되지만, 평균 사용량 요금은 5.48% 수준으로 주택용 기준 월 평균 소비자요금 인상률은 1.87%다.이번 요금 조정안은 6월 30일 열린 제주도 물가대책위원회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주요 조정 내용을 보면 기본요금은 주택용의 경우 현행 750원에서 1,000원으로, 일반용은 1,800원에서 2,4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기본요금 인상= 주택용: 750원 → 1,000원.일반용= 1,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