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광복 80주년이다. 해마다 맞는 광복절이지만, 80주년은 그 무게가 다르다. 우리는 해방의 기쁨과 함께 찾아온 분단의 상처를 동시에 기억해야 한다. 당시 한반도는 전체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가치가 강하게 부딪히는 공간이었다. 해방의 환희가 채 가시기도 전에 강대국의 힘에 의한 분
광복의 기쁨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제72회 8·15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포항시 북구 신광면 신광중학교에서 열린다. 1947년 8월 15일 첫 대회를 시작으로 70년 넘게 이어져 온 이 행사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영호남 작가들이 함께하는 전시가 울산에서 열리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울산노동역사관은 이달 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기획전 ‘광복, 다시 찾은 빛’을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전시는 5월 광주 그리고 6월 부산에 이어 8월 울산으로 이어지는 영호남 순회 대형 기획전시다. 참여 작가는 윤은숙, 김경화, 박재열, 방정아, 서지연, 이동근과 김화순, 노주일, 문서현, 이상호, 최대주, 홍성담 총 12명이다. 전시는 해방의 기쁨과 동시에 찾아온 분단의 비극, 그리고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는 지난 1일 시니어문화센터에서 신현국 문경시장, 이정걸 시의회 의장, 자문위원 6명, 이사 31명, 감사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박경규 지회장의 취임식 및 임시이사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는 지역 노인복지 증진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박경규 지회장은 “대한노인회 문경시지회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자리에 서게 되어 무한한 기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참여를 확대와 세대간의 공감과 연대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충북 증평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10시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올해 경축식은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해방의 기쁨과 새로운 미래를 향한 각오를 함께 되새긴다.이번 경축식에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과 후손들을 비롯한 사회 각계 대표 등 각계각층의 군민이 함께하며 특히 1945년에 태어난 광복둥이가 초청돼 의미를 더한다.경축식은 독립운동가 후손 및 유족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축사 △윤동주 시 ‘새로운 길’ 낭독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7개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고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지회는 지난 8월 9일 연수동과 목행용탄동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앙성면과 살미면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어 오는 13일 대소원면, 14일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각 읍·면·동 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기 게양을
■ 의곡초등학교는 7월 30일 늘봄학교 여름방학 체험학습으로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알라딘’ 뮤지컬을 관람하였다.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과 여름방학 늘봄학교 참가 학생 전원이 참가한 이번 체험학습은 본교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 및 예술적 심미안을 키우기 위해 실시하였다.■ 늘봄학교 여름방학 프로그램 사물놀이와 미술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은 후 학교에서 마련한 버스를 이용해 ‘알라딘’ 뮤지컬이 공연 중인 부산으로 향했다. 디즈니 영화로 친숙한 ‘알라딘’을 뮤지컬로 만난다는 기쁨과 부
한국자유총연맹 충북 충주시지회는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7개 읍면동 위원회와 함께 ‘태극기 나눔 및 달아주기’ 행사를 추진한다.이번 행사는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다 함께 되새기고 국기 게양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회는 지난 9일 연수동과 목행용탄동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앙성면과 살미면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어 오는 13일 대소원면, 14일 교현안림동과 수안보면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행사를 이어간다.각 읍·면·동 위원회는 지역 상가와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국기 게양을 독려하고, 태극기를 나눠
LG화학 온산공장은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앞서 지난 6일 김동호 노경담당 상무, 류성하 온산공장장, 김성성 온산노조위원장과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LG화학 온산공장은 기념식에서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LG화학 온산공장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상호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열린 경영·노동자 참여·우수한 조직문화 등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범석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장은 “상생과 협력을 실천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안동 전통주와 미식이 기차 안으로 들어왔다.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은 오는 9월 6일, 전통주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특별 여행상품 ‘K-미식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를 시범 운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포항 죽도파출소 인근 도로서 K5 차량이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던 70대 할머니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께 포항시 남구 대도동 한 교회 앞 도로에서 A씨가 몰던 K5 차량이 필로스 호텔에서 해도동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