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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임종언 '올림픽 전초전' 월드투어 최종전 금메달

김길리와 임종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치른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길리는 1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의 스포르트불레바르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4차 대회 여자 1500m에서 2분26초30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길리는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고, 코트니 사로의 추격을 뿌리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길리는 지난주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경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북도경제진흥원은 27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헤이안’에서 ‘2025년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에서 추진된 외식업 연계 실증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푸드테크 기반의 맞춤형 기술 적용과 실증 결과가 발표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4개 실증기업의 과제별 발표, ‘탑테이블×헤이안’ 협업을 통한 기술 현장 시연,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특히 이번 사업
김천시가 지난 25일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조흥GF를 2025년 ‘내고장 TOP기업’으로 선정하고 선정식을 개최하며 기술 경쟁력과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기업의 성장 스토리에 힘을 실었다. 2016년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조흥GF는 자연치즈·모조치즈 등 다양한 치즈 가공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다. 설립 이후 16년간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 서울우유·매일유업 등 주요 유가공업체는 물론 도미노피자·반올림피자 등 유명 프랜차이즈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인력 확충을 통해 2024년 매
포항 장기면 수성사격장 피해 주민을 위한 2025년 후반기 민·관·군 협의체 회의가 26일 포항 마린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 중에 호텔 입구에서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된 장기면 성황마을 주민들의 사격장 피해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성황마을 주민들은 “폭격 같은 소음에 60년째 시달리고 있다”고 대책마련을 호소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상반기 합의된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류됐던 사업들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장기면 주민들은 지난 2021년 주한미군 아파치헬기 사격훈련이 생존
지난 25일 북삼초등학교 교정에 잔잔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하루를 여는 특별한 버스킹 행사가 열렸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음악과 열정이 어우러진 이날 버스킹은 아침 학교 분위기를 환하게 밝히며 모두에게 특별한 울림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학생 밴드 공연, 바이올린 솔로 연주, 기타와 노래의 조화로운 콜라보, 그리고 에너지가 넘치는 댄스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버스킹은 함께 어울리고 쉬어가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화합의 자리로 기획됐다. 학교 공동체가 음악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학생들은 서로의 재능을 진심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국회의원은 신선식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 대한 국가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명 ‘식품사막화 방지법’을 26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소 의원이 2025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식품사막화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식품 접근성 제고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한 데 따른 후속 입법 조치다. 식품사막은 1990년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사용된 용어로, 사막에서 물을 찾기 어려운 것처럼
왜관동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6일 유치원 텃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이번 활동은 텃밭에서 자란 배추와 무를 직접 관찰하고 뽑아보며 자연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아이들은 커다랗게 자란 배추를 힘껏 흔들며 뽑느라 "선생님, 배추가 너무 무거워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열무처럼 작고 귀여운 무를 발견하며 "이거 진짜 작아요!"라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친구들과 함께 채소의 모양과 크기를 비교하며 유아들은 자연 속에서 스스로 경험하며 관찰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주변 생명에 대한 관심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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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이 기소됐다. 현행 ‘김건희와 명태균·건진법사 관련 국정농단 및 불법 선거 개입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범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1일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강철원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민중기 특병검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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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농구가 12년 만에 중국을 상대로 2연전을 모두 잡아내며 월드컵 예선 초반 주도권을 움켜쥐었다.남자 농구 대표팀은 1일 원주 DB프로미 아레나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 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B조 2차전 홈 경기에서 중국을 90-76으로 꺾었다. 지난달 28일 베이징 원정에서 80-76으로 먼저 승리한 데 이어 연속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권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이번 예선은 2027년 카타르 본선을 향한 첫 단계다. 총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1라운드를 치르고, 각 조 상위 3개국이 2라운드로
12월 1일 사회면은, 마치 초겨울의 차가운 공기처럼 일상의 균열을 선명하게 드러낸 하루였다.오늘 하루 동안 벌어진 사건·사고는 우리 사회가 여전히 ‘예측 불가능
1일 산림청은 지난 9월 3일 개장한 국립금산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충남과 전북의 경계선인 금산군 남이면에 조성된 ...
충북 청주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단체 비채울이 오는 7일까지 청주시한국공예관과 문화제조창 갤러리 2~4에서 ‘제7회 비채울 회원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단체에 소속된 청년작가부터 원로작가까지 다양한 분야의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또 한국 수채화의 대가 전호 선생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비채울의 작가들이 세대의 경계를 넘어 전호 선생의 작품 세계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다양한 조형 언어로 소통할 예정이다.  비채울 관계자는 “장르와 볼거리가 남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미술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월요일인 12월 1일 오후 9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픽스 무선 전동 에어펌프'관련 문제는 "픽스
앞으로 국세공무원이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근무하려면 공정성과 투명성이 담보된 1·2차 시험을 치러야 한다. 이에 따라 조사국 근무를 둘러싼 인사잡음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세청이 지방청 조사국 전입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능력 중심’ 선발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오랜 기간 이어져 왔던 추천·심사 중심의 인맥 의존적 구조를 개선하고 누구나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변화로 풀이된다.이번에 도입된 조사국 전입 선발 제도는 조사국 근무를 희망하는 6·7·8급 직원을 대상으로 적용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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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에서 행정·자치정책 분야 우수상과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연구소와 행정안전부 소관 민관소통위원회가 주최한 위민의정대상 시상은 4년마다 수여하는 상으로, 지방의회 우수 의정사례를 발굴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풀뿌리 민주주의의 지도자를 선발해 수여하고 있다.한권 의원은 그동안 주권자 중심의 의정활동 수행을 목표로 4·3정담회, 경제현담회 등 정책토론회 시리즈를 브랜드화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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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치안 사각지대인 장애인들을 위해 선재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범죄예방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활동은 포북서 범죄예방대응과와 수사과가 협업해 연말을 앞두고 예방지원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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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세상나눔재단은 1일 인천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온정 나눔 사업’을 펼쳤다.인천국제공항공사, 재단 후원기업, 개인 후원자들의 후원으로 연탄 1만 장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50가정에 200장씩 전달했다.또 미추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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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보건소’선정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유공자 포상’에서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우수기관 보건소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5년 ICT 기반 의료정책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전국 시․도 보건소,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으며, 동부보건소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시범사업 운영 성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동부보건소는 보건진료소·지역 민간의료기관과 협력해 의료취약지 대상 맞춤형 원격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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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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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취업 기회,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로 울산 남구로 모여라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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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에서 중국현대문학을 만나다
서귀포시청 본관 3층 셋마당에서 오는 11월 28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중국 현대문학을 주제로 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 중국문화알기동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원과 시민들이 함께 중국 사회와 문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문학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행사의 핵심은 중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세 작가, 위화, 모옌, 옌롄커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탐구다. 이들은 중국 사회의 격동과 변화를 문학적으로 담아내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인물들이다.특히 모옌은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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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女 실종 44일만에 시신으로 발견 ... 범행 시인한 전 연인 50대 男 구속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실종 44일 만이다. 27일 충북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전 연인 B씨가 이날 진행된 피의자 2차 조사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전날 폭행치사로 긴급체포된 B씨가 실종된 여성 A씨와 함께 사라진 그의 SUV 차량을 진천의 한 업체에 은닉하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확인됐다. 해당 영상에는 A씨의 SUV가 천막에 덮인 채 숨겨져 있었다. 경찰은 진천에서 폐기물업체를 운영하는 B씨가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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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울 광역철도 사업 탄력…재해영향성 검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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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통합 경제권을 형성하는 데 핵심 역할을 담당할 부산~양산~울산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 사업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는 등 탄력을 받고 있다. 1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현재 이 노선에 대해 재해영향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자연재해대책법’은 대규모 개발을 진행하려면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요인을 예측, 분석한 뒤 적절한 대책을 세우도록 규정하고 있다. 사업 규모가 5만㎡, 길이 10㎞ 이상이면 반드시 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재해영향성 검토 진행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의 본격적인 건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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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서 미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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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12월 한달 동안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전역에서 인공눈 제설기를 활용한 ‘화이트 크리스마스’ 연출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겨울철 울산 지역에서 보기 어려운 자연 눈을 대신해 인공눈 연출을 강화하고 특구 전역을 겨울 감성 공간으로 조성한다. 인공눈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고래문화광장과 장생포옛마을 일원을 배경으로 매시 정각마다 20분간 흩날릴 예정이다. 또 고래문화특구 곳곳에 크리스마스 포토존 구역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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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실버복지관, 노인 우울예방 ‘책 숲, 마음산책’ 10회기 마무리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 우울예방을 위해 운영한 독서치유프로그램 ‘책 숲, 마음산책’이 10회기 일정을 마쳤다.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완화를 목표로 책을 매개로 감정 들여다보기, 표현하기, 타인 이해하기 등 단계별 치유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사업은 최성훈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됐다. 복지관은 북토크 공개강좌, 참여자 북파티, 자연 속 야외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어르신이 책과 친숙하게 만나는 환경을 조성했다.10회기 동안 어르신들은 독서와 체험을 연결한 활동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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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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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 대표 겨울 축제인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11월 30일 오후 5시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개막식을 갖고 연말까지 빛의 향연을 이어간다.이번 축제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가운데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참빛문화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개막식은 해운대 버스커로 알려진 동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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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해수욕장 일대 풍류문화놀이터 변신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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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일산해변 일원을 ‘풍류문화놀이터’로 재편하기 위한 3년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온 명소화 사업이 실시설계 최종 단계에 접어들면서 그동안 지적돼온 해변 접근성과 보행 편의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동구는 올해 안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 사업’의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해변산책로 조성 공사에 들어간다. 동구는 올해 23억원을 투입해 주진입로 중앙광장을 정비했으며 이 공간은 현재 청년광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어 이달 중으로 일산해수욕장 행정봉사실에서 별빛광장까지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