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6·3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을 탈환과 시의회 의석 압도적인 승리로 압승을 거두었다. 세종시장 자리를 4년만에 다시 찾아온 데다가 지역구 시의원 16석과 비례대표 2석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뤄 세종시의 행정과 입법 주도권을 모두 쥐며 지역 정치 지형을 견고히 재편하게 됐다. 민주당 강준현 세종시당위원장은 4일 당선자들과 함께 충령탑과 故이해찬 국무총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세종시 발전을 위한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강 위원장과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오늘날 세종시의 초석을 다지고 길을 열어주
충북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농가가 30곳으로 늘었다.충북도는 지난 1일 제천시 백운면·왕암동, 괴산군 연풍면에 있는 과수농가 3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이들 농가에는 출입이 제한됐고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이 이뤄졌다.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고 인접 시·군에 대한 예찰을 강화했다.올들어 지난달 14일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농가에서 처음 발생한 과수화상병은 현재까지 도내 7
충청권 광역단체장 4석을 싹쓸이한 더불어민주당에게 충청권 6·3 지방선거는 압승이라 부를만 하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이기긴 했는데 진 것” 같은 `미완의 승리'란 평가가 나온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충청권 4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민주당이 모두 승리했다.하지만 기초단체장과 광역 및 기초의회에서는 국민의힘이 예상밖 선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충북의 경우 민주당이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제천시장, 음성군수, 진천군수, 증평군수, 옥천군수 등 7곳에서 승리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충주시장,
김광직 더불어민주당 단양군수 후보는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총력 유세에 돌입했다.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오늘 12시까지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끝까지 뛰겠다”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발맞춰 실질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이 가능한 민주당 군수가 필요하다”며 “제가 바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일할 첫 민주당 군수가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김광직 후보 측은 “오늘 하루 전 조직과 지지자들이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해 투표 독려와 현장 유세에 집중
서산 대산항이 국제 크루즈 관광과 물류 거점 항만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기를 맞았다. 서산시는 10만 톤급 중국 대형 크루즈선 ‘VISIO호’가 오는 6월 27일 대산항에 첫 기항한다고 밝혔다.VISIO호는 중국 천진을 출발해 대산항과 인천을 거쳐 다시 천진으로 돌아가는 일정으로 운항하며, 약 2,000명의 중국 관광객이 대산항을 통해 서산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기항은 대산항이 국내 첫 기항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숙박·외식·전통시장 등 지역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발생한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사고와 관련해 충북시민단체가 “SK하이닉스는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가스룸에서 화재와 독성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노동자의 생명보다 생산과 이윤, 속도와 실적을 우선해 온 기업과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정부가 빚어낸 구조적 재해”라고 말했다.이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산업과 청주공단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은 5일 제주시 소재 애서원을 방문해 사랑의 쌀 160kg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날 전달된 쌀은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전달받은 쌀화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애서원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족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순희 회장은 “회장 취임을 축하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싶어 쌀화환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문주란라이온스클럽 회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
우리가 매일 식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축산식품 속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거대한 세계가 존재한다. 사람들은 흔히 좋은 축산물의 조건으로 사료의 질이나 사육 환경을 떠올리지만, 사실 그 품질의 마침표를 찍는 주인공은 바로 미생물이다. 최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미생물은 단순한 위생 관리 수준을 넘어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5일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서 "한국에 큰 선물로 엔비디아의 4개 새로운 사업을 가져왔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황 CEO는 이날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이 열린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형님 저요' 삼겹살집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아주 큰 신규 사업들이고, 한국은 정말, 정말 바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황 CEO는 4가지 선물로 ▲차세
「이것은 왜 오렌지주스인가」식품 혐오와 열광 사이에서 식품 라벨 읽기우리가 흔히 접하는 “오렌지 100%”는 정말 오렌지만으로 만들어졌다는 뜻일까? 라벨에 ‘정제수’ ‘향료’가 적혀 있는데도 “100%”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없을까? 문제 없다. 국내 식품표기법상 정제수와 시럽, 첨가물이 들어가도 ‘다른 과일’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짜낸 ‘과즙’이 있으면 ‘100%’로 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100% 과일 착즙 음료는 비농축과즙인 NFC일 텐데, 이마저도 농축과즙액과 비
최근 발생한 SK하이닉스 충북 청주공장 사고와 관련해 충북시민단체가 “SK하이닉스는 노동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SK하이닉스 청주캠퍼스 3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일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 가스룸에서 화재와 독성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는 노동자의 생명보다 생산과 이윤, 속도와 실적을 우선해 온 기업과 이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정부가 빚어낸 구조적 재해”라고 말했다.이어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반도체 산업과 청주공단의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포인트 차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위한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선거 소청 제기는 오는 7∼8일께 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선거일부터 14일 이내에 선관위에 선거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5일 "무효표가 많았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 차이가 있어 재확인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소청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 이 후보는
임재하 대전충남지방병무청장이 ‘청렴실천다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번 챌린지는 홍소영 병무청장의 청렴 메시지를 시작으로 병무청 산하 18개 소속기관장이 매주 순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로써 공정하고 투명한 병무행정 구현을 위한 청렴 실천 의지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텔레비전을 끄고 마당에 나왔다. 잔디 사이로 제비꽃이 듬성듬성 피어 있었다. 근처 밭둑에도 제비꽃이 무리 지어 피어 있었다. 올해는 제비꽃인가. 작년에는 토끼풀이었다. 처음에는 몇 포기뿐이더니 어느새 잔디밭 여기저기로 줄기를 뻗어 갔다. 토끼풀은 쉽게 뽑히지도 않는다. 네잎클로버를 찾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나쁘지 않았지만 잔디를 생각하면 골치였다. 겨우 뽑았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제비꽃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그냥 두면 곧 퍼질 텐데.매해 그랬다. 눈에 띄는 꽃이 달랐다. 어떤 해에는 냉이꽃이 많았다. 냉이를 캐러 다닐 때는 보이지
현대엘리베이터설치㈜는 8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이다. 사업장 위험요인을 식별·평가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는지 평가한다.현대엘리베이터설치는 인증 취득을 통해 본사·현장을 아우르는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국제표준으로 정비했다. 특히 승강기 설치 현장을 반영해 고소 작업, 중량물 취급 등 위험 작업에 대한 예방·관리를 강화했다.또 잠재적 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해 개선하는 자율안전 예방체계를 구
다이어트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영역이다. 무엇이 맞고 틀린지 분간하기 어려운 가운데, 임상적으로 검증된 핵심 지식을 정리해두면 시행착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다이어트에 필요한 지식 30가지를 측정·식단·운동·생활습관 네 갈래로 나누어 살펴본다.먼저 측정과 목표 설정이다. 체중은 아침에 일어나 대소변을 본 뒤 공복 상태에서 단 한 번만 재면 된다. 하루 여러 번 측정은 의미가 없다. 미국국립보건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건강한 감량 속도는 한 달 2~4㎏, 체중의 3~5% 수준이다. 무리하게 빼면 반드시 탈이 난다. 다
최근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 20여명과 함께 충주시 팸투어를 다녀왔다. 몽골, 베트남, 중국학생들로 구성된 투어단은 학교에서 출발하여 11시 반 정도에 충주에 도착했다. 첫번째 도착지는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와이너리 ‘작은 알자스 레돔’. 포도 재배도 하고 직접 와인도 만드는 곳이다.작은 프랑스 마을 연상케 하는 그림같은 풍경이 있는 곳이다. 거위, 닭, 고양이가 마당과 포도밭을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 포도 줄기에는 연초록의 깨알같은 애기포도들이 앙증맞게 매달려 있었다. 이곳의 포도는 비닐이나 종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