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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강내 레미콘공장 신설 “부적정”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레미콘 공장 신설이 적절하지 않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와 최종 판단이 주목된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레미콘 공장 신설에 대해 `부적정하다'는 자문 결과가 나왔다.

시는 이같은 자문 결과를 지난 24일 레미콘 공장을 신설하려는 A업체에 통보했다.

앞서 A업체는 지난 2월 시에 공장등록을 신청했고 지난 4월 열린 청주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이 업체에 대해 `비산먼지, 교통처리계획 등의 문제로 부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자 A업체는 지난 5월 공장등록 신청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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