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해양 안보 범죄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최근 대북 연관 선박의 제재 회피 활동이 빈번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보 범죄와 대북 제재 위반 행위 신고를 독려하고자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신고 대상 위반 행위는 ▲선박 간 유류 환적 ▲금수품 반∙출입 ▲수산물∙석탄 등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 ▲외국 선박이 북한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 ▲대북 제재 선박의 불법 유류 환적 등이다. 해경은 접수된 신고 사항에 대해 심의와 의결을 거쳐 건당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
14시간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임기가 러시아의 거부권으로 15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이 안...
4주전
진보성향의 인천시민단체들이 한미연합전쟁연습 중단을 요구했다.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인천본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인천자주평화연대, 인천지역연대, 평화도시만들기 인천네트워크는 4일 오후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부터 시작하는 ‘2024 자유의 방패’ 한미연합전쟁연습은 방어 목적의 훈련이라는 한미 군당국의 주장과 달리 선제 공격성을 강화한 신 맞춤형억제전략과 이를 반영해 수립 중인 ‘작전계획 2022’에 근거해 실시되는 초공세적 대북 선제공격 연습이자 북한의 핵사용을 무력화하는데 초점을 둔 확장억제 훈련으로서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당진시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와 해양안전ㆍ안보 협력을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선박 전복ㆍ침몰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대북 긴장감 등 해양안보위협이 고조되고 있어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이날 최진모 서장은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들과 함께 선박접안시설 및 하역시설 등을 둘러보고 안전 위해요소를 점검했다.이어 보안센터를 방문에 △출입자 통제시설 △선박 접안구역 감시 시설 △마약류 등 안보위해물품 검색 장비를 시찰했다.최진모 서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변
미국 정부가 북한 비핵화 과정에서 '중간 조치'를 고려할 수 있다는 백악관 고위 당국자 발언과 관련해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전략이 달라진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다.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미라 랩 후퍼 백악관 NSC 아시아대양주 선임보좌관의 발언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정책 변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그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백악관에 문의하라면서, 기존 전략이 여전히 유효한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랩 후퍼 선임보좌관은 지난 4일 중앙일보-전략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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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동아 변호사가 5일 국회의사당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청년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서대문갑에 출마한다고 공식 선언했다.김동아 서대문 예비후보는 “다가올 국회의원 선거는 어느 누가 뭐라 해도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며 “무너진 민생과 민주주의를 회복해야 하는 선거”라고 강조하며 포문을 열었다.이어 “최초의 민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부터, 대장동·백현동 사건, 성남FC 사건, 대북 송금 사건 등 검찰의 무도한 압수수색이 이뤄지는 현장의 한복판에서 언제나
1919년 3월 1일 일제의 탄압에 맞서 싸운 애국선열들의 정신과 가치를 이어받은 제주도민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1일 오전 10시 제주시 조천체육관에서 거행됐다.이날 기념식은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식전 축하공연인 ‘빛나는 독립의 함성’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인 강태선 지사의 인터뷰 영상 상영과 강태선 지사의 아들인 강대성 씨가 강태선 지사의 업적을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됐다.이어 도민 참여자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릴레이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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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10 총선에서 38개 정당이 253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를 냈다.46개의 의석을 놓고 경쟁하는 것으로, 경쟁률은 5.5대 1이다. 지난 21대 총선 비례대표 경쟁률 6.6대 1보다 떨어졌고, 20대 총선 경쟁률 3.4대 1보다는 올라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3일 공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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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호기 축구대회, 오늘 오후 1시 고등부 결승전...'오현고 vs 제주제일고'
2024 제주일보 백호기 전도 청소년축구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 1시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오현고등학교와 제주제일고등학교의 고등부 결승전이 펼쳐진다.앞서 오현고는 전날 대기고등학교를 2-1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현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5분 첫 골을 넣으며 주도권을 쥐었다. 후반 29일 대기고가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1분만에 오현고의 터져나왔다.제주제일고는 서귀포고등학교를 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제주제일고는 준결승전에서 전반 3분 코너킥에서 첫골을 넣은 후,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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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기관평가인증 바람직한 방향은?” ...공정교육혁신포럼 개최
공정교육혁신포럼은 22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대학혁신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주제로 공정교육혁신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는 학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가 맡았다. 박 교수는‘대학혁신의 자율성과 대학기관평가인증’이라는 발표를 통해 교육정책자문위 대학개혁분과 포럼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그러면서 기관평가인증결과가 재정지원과 연계되는 만큼 기관평가인증에 대한 대학 사회의 의견 수렴과 새로운 체제로 연착륙하기 위한 근본 해법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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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0주년 특집 인터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
“산업안전 대진단은 소규모 사업장 안전 내비게이션입니다. 대진단이 안내하는 데로 따라가다 보면 안전수준을 자가 진단하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단계별 확인할 수 있습니다.”1992년 공단에 입사해 30여년 동안 안전 외길 인생을 걸어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고광재 본부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안전 대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83만 7,000여개소의 소규모 사업장은 새롭게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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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게임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강세에 따른 블록체인 게임 부각, 총선에 등장한 게임 공약,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e스포츠 월드컵 정식종목 채택 등 다양한 이슈가 존재했다. 하지만 이 중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주요 업체들의 대표체제 변경과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시행이었다.16일부터 상장 게임업체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이뤄졌고 앞서 내정된 신임 대표들이 정식 선임됐다. 넷마블에선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대표로 선임돼 권영식, 김병규 각자대표 체제가 시작됐다. 엔씨소프트에선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해 김택진, 박병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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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전투표소 3곳서 불법 카메라 발견...선관위, 경위 파악 중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지역 사전투표소 곳곳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경위 파악에 나섰다.29일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사전투표소로 지정된 남구 봉덕 1동을 비롯해 대명 6동과 대명 10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 카메라가 발견됐다.불법 카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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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개인소비지출 지수 발표 등을 앞두고 증시는 관망 분위기가 나타났다. 삼성전자가 8만원대에 진입하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약보합권을 기록했다.29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포인트 오른 2746.63포인트에 마쳤다. 전주 대비로는 약 2포인트 떨어졌다.게임주는 주요 업체들의 주주총회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뒤집히는 흐름이 다수 나타났다. 엔씨소프트가 첫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등도 대표 교체와 함께 새 도약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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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게임, 콘텐츠와 사회공헌 전반에 걸친 각종 기록들을 29일 공개했다.넥슨은 지난 1994년 12월 고 김정주 창업주가 '차세대 온라인 서비스'라는 뜻을 담아 설립했다. 지난 1996년 4월 넥슨의 첫 개발작이자 국내 최초의 온라인 그래픽 MMORPG ‘바람의나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서비스 첫날 ‘바람의나라’ 접속자는 단 한 명이었지만, 점차 초고속인터넷망이 구축되고 PC방 문화가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