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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청춘 18쌍 탄생시킨 ‘와인&다인’…와이너리서 피어난 가을 인연

“와인 한 잔과 함께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가을빛으로 물든 영천의 와이너리에 청춘 남녀의 설렘이 스며들었다.

영천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 2까지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2025 영천愛 와인&다인’을 운영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특별한 만남의...
한국 사회에서 ‘지방’이라는 단어는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오늘날 이 용어는 단순한 공간 구분을 넘어, ‘낙후·열등·수도권 대비 부족’이라는 강한 사회적 인식을 내포하고 있다. 법령, 행정 명칭, 언론 등에서 ‘지방’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지역 기관과 주민들은 스스로가
30일 오후 휴일을 맞아 대구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 송해공원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다. 다음 달 2일로 예정된 영장심사를 앞두고 양측은 상대방이 사법부를 압박하고 있다며 상호 비난전을 전개했다.더불어민주당 백
구미시가 지역 건설업 활성화와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대책회의 및 간담회’를 열고 지역업체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정책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군 공항 이전, 국가가 책임져야….”대구·광주후계농업경영인회가 군 공항 이전을 국가가 주도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달빛동맹 연대를 통해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며,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적 과제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 후계농업경영인회와 광주 후계농업경영인회는 28일 광주에
산불로 사랑방을 잃었던 두 마을에 다시 불빛이 켜졌다.지난봄 잿더미로 변했던 경로당 자리에 새 건물이 들어서자 주민들은 “그제야 하루가 제자리로 돌아온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의성군이 점곡면 사촌1리와 단촌면 관덕1리에 잇따라 새 경로당 준공식을 열며, 산불 복구 과정에
CFK는 4일 닌텐도 스위치 전용 '나이트메어 : 더 루나틱'을 발매했다.이 작품은 국내 인디 업체인 맷돌게임즈에서 개발한 로그라이트 액션 RPG다
법무법인 세종은 지난 3일, 미래상속센터 출범을 기념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미래세대를 위한 상속과 승계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조세 분야 권위자로 세종 조세그룹을 이끌고 있는 백제흠 대표변호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본 세미나는 기업 오너 및 고액 자산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속 계획 수립부터 세무조사 대응, 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안정적인 승계 방안까지 상속 및 승계 전 과정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이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어 큰 호응을 얻었
청도군은 2025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 직불금 지급대상 약 1만200농가에게 149억원을 5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한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청도군은 지난 2월부터 5월말까지 읍·면에서 공익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았고 유형별 소농직불금 6천600농가에 71억원, 면적직불금 3천608농가에 78억원을 지급하며 이는 전년과 비
충북 청주 단재고는 지난 2일~5일까지 3박4일간 1·2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글로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충북교육청 제공
경산시는 3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고물가·고금리 여건 속에서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와 1:1로 상담할 수 있는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이번 상담회는 소상공인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산사무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마련됐다. 세무, 경영, 보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지원사업 안내 등 각 분야의 전문가 5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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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4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과 공동으로 ‘2025 참 좋은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지역발전 ▲기술혁신 ▲소상공인 ▲규제혁신 등 5개 분야에서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혁신을 이뤄낸 총 50명의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지역발전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화인테크놀리지 서영옥 대표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땀 흘린 임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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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에 국비 2조2400억원을 확보했다.제주 배분액이 추후 결정되는 전국 총액사업을 감안하면 제주도의 국비 확보액은 조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된 예산은 11개 사업에 128억원이다.세부적으로 보면 ▲제주 4·3 피해보상 70억원 ▲제주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 구축 20억원 ▲어촌체험형 워케이션 빌리지 조성 9.5억원 ▲해녀의 전당 건립 사업 6.5억원 ▲제주권역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5억원 ▲스타트업파크 조성 5억원이 추가됐다.또한 ▲제주
김남국 비서관은 4일 대통령비서실에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사직서는 수리됐다 대통령실은 4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전시가 올해 마지막 청년 소통·공감 행사인 '청춘엔진ON'을 e스포츠라는 신선한 매개체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청년 세대와의 소통 레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지난 4일, 유성구 대전드림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기존 캠핑, 풋살 등에서 벗어나 MZ세대의 취미 트렌드를 적극 반영, e스포츠 게임을 중심으로 주거, 건강, 만남 등 청년들의 고민 전반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e스포츠 레이싱 대전이었다. 청년들은 1·2라운드 리그전을 통해 숨겨온 실력을 겨뤘고, 각 라운드 상위
제주특별자치도는 연말을 맞아 도내 사회복지시설 생활인 4,577명에게 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4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144개소다. 갈치와 고등어, 옥돔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10만 원 또는 5만 원 상당으로 총 1,015개가 준비됐다. 8일부터 10일까지 각 시설에 순차 전달된다.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예산 1억 원으로 진행된다. 취약계층의 수산물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어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 물가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상필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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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포인트로 모세의 기적과 온달설화를 만나보세요.
국세청은 11월 14일에는 제부도해상케이블카 서해랑과, 11월 18일에는 단양관광공사와 세금포인트 사용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올 상반기 서울 소재 박물관・아이스링크, 제주도 관광지・호텔 등에 이어 이번에는 아름다운 서해의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제부도와 자연이 빚어낸 신비로움과 역사적 전설이 어우러진 충북 단양으로 사용 범위를 넓혔다.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서해랑을 이용하면 화성 팔경 중 하나인 모세의 기적 제부도와 서해의 낙조를 아름다운 하늘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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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위, 공연법 등 42건 법률안 의결… 입장권 암표 근절·저작권 침해 5배 배상 도입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공연법 일부개정법률안」,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42건의 법률안을 의결했다.이번에 의결된 법안 중 특히 주목되는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공연·운동경기 입장권에 대한 암표 행위 근절 및 유통 질서 확립을 주요 골자로 한다. 개정안은 ‘부정구매’, ‘부정판매’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통신판매 중개업자에게도 입장권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의무를 부여했다.부정판매 행위자에 대해서는 판매 금액의 최대 50배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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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잘못한 일 많다”대통령 1위 77%...2위 전두환 68%...3위 박근혜 65%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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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RS로 착각?…당진 양돈장 ASF 첫 발생 10월초
충남 당진 소재 양돈장의 첫 ASF 발생시점은 지난 10월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11월24일 ASF 확진이 이뤄진 만큼 최소한 한달 이상 방역의 공백이 있었다는 의미이기에 충격을 주고 있다. ASF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충남 당진의 ASF 발생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지난 10월초 부터 폐사가 증가, 청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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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공모전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 주최·주관 | 경기주택도시공사응모분야 | 기획/아이디어 | 취업/창업접수기간 | 2026.01.12.~2026.01.23.지원자격 | - 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 초기창업자 : 공고일 기준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자 - 개인 또는 팀 공모주제 | 산업 전 분야시상내역 | - 시상규모 : 총 30팀 [대상,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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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주주 푸른산수목원, 대유에이텍 주식 4.28% 보유
대유에이텍의 사실상 지배주주 푸른산수목원이 2025년 12월 4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보고했다. 푸른산수목원은 대유에이텍의 보통주 200만1513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4.28%에 해당한다.2024년 1월 4일 기준으로 푸른산수목원의 보유 주식 수는 171만6247주로, 당시 지분율은 3.67%였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푸른산수목원은 장내매수를 통해 주식 수를 28만5266주 늘려 지분율을 0.61%포인트 증가시켰다.세부 변동 내역에 따르면, 푸른산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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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비상계엄 책임 전가하는 정치권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아 3일 대통령실에서 '빛의 혁명 1주년, 대통령 대국민 특별성명'을 발표하고 “빛의 혁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다시는 쿠데타를 꿈조차 꿀 수 없는 나라, 누구도 국민 주권의 빛을 위협할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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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중기위, ‘반도체특별법’ 의결…클러스터·인프라·특례 등 산업 생태계 혁신 본격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4일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 및 전체회의를 열고,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특별법안’을 심의·의결했다.이날 의결된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총 8개의 개별 법안을 통합·조정한 형태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산업기반시설 설치, 인허가 의제 및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각종 특례 조항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2036년까지 특별회계를 설치·운용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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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엔피케이 신공장 기공…‘바이오 특화도시’ 기반 강화
전북 정읍시는 4일,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엔피케이㈜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바이오 산업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시와 기업 간 체결한 투자협약이 본격적인 사업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자리로, 이학수 시장과 김상준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엔피케이는 건강기능식품 원료부터 완제품까지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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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의원, 하안·소하·일직동 국비 5,625억 원 추가 확보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국회의원은 4일 2026년도 광명 지역 주요 사업의 정부예산으로 총 5,62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김남희 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광명 지역에 배정된 예산을 감액 없이 전액 확보했으며, 특히 2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