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군은 ‘정이품보은군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사이버 군민 제도인 ‘정이품보은군민’은 생활인구 유입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위기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적을 둔다. 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두고 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 제도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시 군에서 운영하는 주요 관광·체험시설과 공연, 축제 등 행사의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지역 축제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군에서 주선하는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군에서 정한 가맹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