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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물결 넘실대는 한라산…털진달래 이어 산철쭉 왔다

4시간전
한라산 고지대가 분홍 물결로 넘실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달 중순까지 한라산 고지대 곳곳에 털진달래와 산철쭉이 잇따라 피어 탐방객들에게 ‘산상사원’을 선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는 털진달래는 지난 4월 중·하순 개화를 시작해 5월 중순 절정을 이뤘다.

한라산 윗세오름과 선작지왓 일대에서는 연분홍과 자홍색까지 다양한 빛깔의 꽃이 군락을 이루며 황량했던 겨울 산을 화사하게 물들였다.

털진달래가 진 자리는 산철쭉이 이어받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길게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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