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도내 제조기업의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한 ‘공동물류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제주 스마트공동물류센터’ 조성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공동물류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화물을 공동으로 처리해 파렛트당 운송료, 창고보관료, 상·하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5년 사업비는 14억 원이다.이 사업은 1~2파렛트 단위의 소량 화물로 인해 높은 물류비를 부담하던 영세 제조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중소 제조기업은 제주형 공유물류 플랫폼 '모당'(modang.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의 흔적이 남아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예정지 일대 스포츠타운과 전지훈련장 건립이 추진되는 가운데, 적절성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기자실에서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옛 알뜨르비행장과 송악산 인근 스포츠타운과 전지훈련장 건립을 사실상 공식화했다.제주도는 이번 용역이 송악산 난개발과 경관 사유화를 방지하고, 도민 자산을 지키기 위해 매입한 부지 40만748㎡를 중심으로 도립공원을 확대하는 한편, 알뜨르비행장 주
지난 2000년대 ‘무늬만 서울’ 마곡… 대기업 입주·교통망 확충사업에 위상↑미래 핵심산업 MICE 복합단지 조성도 막바지… “지역가치 더 높아진다”강서구에 거주하는 A씨 “20년전까지만 해도 이 곳이 서울인가 의심이 들 정도로 인프라가 열악했던 마곡이 어느 새 강남, 여의도와 견줄 수 있는 서울 핵심업무지구로 자리매김한 것을 보니 격세지감이 따로 없습니다.”A씨 말처럼 마곡지구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서울에서도 단기간 내 가장 많은 변화를 동반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난 2007년 지구 지정된 당시만
서귀포시는 968억원을 투입해 내년을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과 생태정원도시 구축의 원년으로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29일 밝혔다.사업비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 자원 선순환 체계 마련과 국가정원 조성 등에 투입된다. 주요 사업을 보면, 기후변화 대응사업에는 133억원을 투입한다. 미세먼지와 폭염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숲, 도시바람길숲 등 생활권 주변 탄소흡수원 숲 조성에 84억6000만원을 투자한다. 삼매봉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도 35억원을 투입한다. 탄소포인트제 가입과 탄소중립 선도마을 조성도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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