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장녀인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이 21일 별세했다. 향년 85세.신 의장은 이날 오후 자녀들이 함께 한 가운데 별세했다고 롯데재단은 전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다.신 의장은 지난 1942년 신격호 명예회장과 1951년 작고한 노순화 씨 사이에서 태어났다.신 의장은 최근 보유하고 있던 롯데지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등 핵심 계열사의 지분을 대부분 매각해 그룹 경영권과는 거리를 두고 재단 활동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의장은 1970년대 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 HD현대 정기선 회장이 23일 방한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브라질을 필두로 한 중남미 시장 공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총수들은 이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총수들은 룰라 대통령의 기조연설이 예정된 폐회식에 앞서 행사 장소를 찾아 그와 차담회를 가졌다. 차담회는 행사를 공동 주최한 브라질 수출투자진흥청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결산 배당시즌이 다가왔다. 올해부터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세 부담이 낮아지면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3일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2월 결산배당 기준일을 정한 상장사는 총 69개사로, 작년 동기 대비 15개사 증가했다. 다음 달 기준일 상장사는 전년 149개사보다 적은 100개사로 집계됐으나 공시 미완료분을 감안하면 최종 숫자는 늘
유한양행이 창립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과거 기록을 모으는 사료 수집에 나섰다.유한양행은 오는 6월 20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일부터 관련 접수를 시작해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삶과 기업의 성장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기록을 넘어 국민의 기억 속에 남은 이야기까지 아카이브에 담겠다는 취지다. 최근 참여가 늘면서 과거 판매된 안티푸라민, 스위터 등의 박물류와 문서와 사진 자료가 접수되고 있다.수집 대상은 2000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일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10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워싱턴DC 샐러먼드 호텔에서 열린 최종현학술재단 주최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 2026' 환영사에서 "인공지능 확산이 반도체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SK하이닉스 실적 전망과 관련해 "작년 12월에는 올해 영업이익이 5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됐고, 1월에는 700억 달러 이상이 될 수
KT는 오는 3월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박람회 'MWC26'에 참가해 인공지능·인프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KT는 MWC 주 전시장 4관에 '광화문광장'을 테마로 전시관을 조성했다. 입구에서는 광화문을 중심으로 이어져 온 대한민국 혁신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영상이 상영된다. 내부에는 세종대왕 동상과 KT 광화문빌딩 웨스트사옥,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의 상징적 공간을 현장감 있게 구현했다.혁신 기술과 K-컬처를 접목
OLED 제조 장비 기업 야스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손익 변동 내용을 27일 공시했다.야스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347억6368만1766원으로, 2024년 286억3202만4490원 대비 21.4%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64억6473만6287원으로 2024년 영업손실 96억5926만3709원 대비 33.1% 개선됐다.당기순손실은 52억7559만1896원으로, 2024년 당기순손실 105억3963만7663원에서 50% 개선됐다. 회사는 진행매출 인식에 따른 손익구
BNK금융그룹은 사외이사 7명 전원이 간담회를 열고, 최고경영자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논의 등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논의는 금융권 지배구조 혁신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개최에 앞서 이뤄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CEO 연임 시 주주총회 특별결의 도입 방안과 지배구조 개선 TF 추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T
글로벌 테크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은 삼성 갤럭시 S26 시리즈에 최적화된 신규 액세서리 컬렉션을 공개했다.벨킨은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성능·안전성·호환성 기준을 충족한 인증 파트너로, 신제품 출시에 맞춰 높은 완성도의 전용 액세서리를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이번 컬렉션 역시 갤럭시 S26에 맞춰 설계된 충전·보호 액세서리로 구성됐다.벨킨 ‘쉬어포스’ 컬렉션은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하 충격에 대
좋은땅출판사가 ‘나는 5년간 은퇴를 준비했다’를 펴냈다. 이 책은 33년 직장 생활을 마무리한 이상수 저자가 인생 2막을 준비하며 5년에 걸쳐 실행해 온 구체적인 은퇴 설계 과정을 담은 기록이다. 저자는 은퇴를 단순한 퇴장이 아닌 ‘주도권을 회복하는 과정’으로 정의하며, 생각-준비-실행의 흐름 속에서 자기 분석, 독서를 통한 성향
충북 보은군은 청년들의 취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지원 정책을 강화했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올해부터 '보은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기존에 운영해 온 '보은군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도 지속 추진하며 자격 취득 단계부터 채용 면접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보은군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은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올해 응시한 시험을 대상으로 자격 취득 여부와 관계없이 1인당 최대 10
국민의힘이 이른바 절윤 문제를 놓고 지리멸렬한 내홍에 휩싸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예년보다 두 달 빨리 후보 공천을 시작하면서 선거 승리를 위한 진용 구축에 들어갔다.이른바 ‘윤석열 키즈’ 퇴출을 선언한 민주당이 길게는 3개월 넘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후보를 조기에 확정하면서 선거전에서 기선 제압을 시도하는 모습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우상호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강원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다고 밝혔다. 이는 광역단체에 대한 첫 공천 결정이다.지선 3개월여 전 광역단체장 후보를 결정한 건 직전 지선인 2
국정설명회 참석 차 포항을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내린 것과 관련해 "상황을 아주 지혜롭게 지켜보면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그동안의 관세 협상을 다 제로로 돌릴 수 있는가, 아니면 뭔가 좀 조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인가 등의 문제를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우리가 논의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정부 차원에서 논의를 안 해 봤다"면서도 "일단 양국 정부 간에 합의한 내용들을 지켜가면서 하되, 한 나
강권종 전 제주도청 메시지팀장이 20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선거 제주시 연동갑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 선거운동에 나섰다.강 예비후보는 ‘강권종은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일 잘하는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지역언론사 기자 출신인 그는 민선 8기 도정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메시지팀장을 지냈고, 제21대 대선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보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 등을 역임했다.강 예비후보는 “대학시절 총대의원회 의장으로서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기자로서 지역사회의 민생 현장을 누볐으며, 행정가로서 도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보유 중이던 아모레퍼시픽홀딩스 및 아모레퍼시픽 지분 일부를 장내 매각했다. 매각 목적은 부친으로부터 증여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 재원 마련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 씨는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 아모레퍼시픽 주식 7,880주 전량과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25만6,795주를 총 5차례에 걸쳐 매도했다.공시된 처분 단가 기준 매각 금액은 약 101억원 규모다.이번 처분으로 서 씨는 아모레퍼시픽 지분을
이상웅 더불어민주당 동해시장 예비후보가 최근 지역 내 안전 논란이 제기된 하평건널목과 어달삼거리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민생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 예비후보는 통행이 제한된 하평건널목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했다. 그는 “열차가 커브를 돌아 진입하는 구조상 시야 확보에 한계가 있어 위험 요소가 분명히 존재해 보였다”며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도 “SNS를 통해 명소로 자리 잡은 것은 하루아침의 일이 아니었다”며 “방문객 증가 추세가 이미 있었던 만큼, 보다 이른 시점에 안전 대책
2차전지 설비 전문 업체 강원에너지는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60억9575만9149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강원에너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결 기준 매출액 2122억5184만367원으로 전년 대비 5.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84억6720만2799원으로 전년 대비 1354.6% 확대됐다.회사 측은 플랜트 및 2차전지설비 신규수주가 저조해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공사 추가비용 증가에 따른 매출원가 상승과 인건비 등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임추위 회의를 개최해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3명의 사외이사 중 윤인섭 이사는 재선임하고 정용건, 류정혜 등 2명을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27일 밝혔다.이강행 위원장은 신임 사외이사 후보 추천 배경에 대해 "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사회 내에 금융소비자보호와 인공지능전환 전문가 합류가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며 "해당 분야 전문역량을 갖춘 사외이사 영입을 통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대응역량을 제고하고 금융의 사
건설 업체 KD는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에서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하고 당기순이익도 적자전환했다고 27일 공시했다.KD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277억8709만7614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 1576억3539만9233원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42억1490만4235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영업이익 29억2157만5940원에서 적자전환했다.2025년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은 141억7306만4101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당기순이익 45억2252만9746원에서 적자전환했
기업용 IT소프트웨어 공급 업체 다우데이타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의 만기 연장에 따라 담보설정 관련 기재사항을 정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번 정정은 기존 주식담보계약의 만기 연장으로 공시 의무가 발생한 건이다.다우데이타는 담보설정금액 총액을 기존 376억3725만원에서 859억6194만원으로 정정했다. 담보권 설정계약 체결일도 2025년 5월 22일에서 2026년 2월 27일로 바뀌었다.최대주주 담보 제공자인 이머니는 공시일 현재 다우데이타 주식 1208만6439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