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연구소가 27년간 축적해 온 연구 기반이 공모제 전환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상 해체되고 있다. 숙련된 연구 인력이 떠났고, 연구소장 공모에 지원자조차 없었다는 언론 보도는 이 전환이 순조롭지 않음을 방증한다. 이런 상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중 지역학의 ‘새로운 길’을 묻는 칼럼이 등장했다. 그러나 그 칼럼 필자가 충북학연구소의 기능을 넘겨받은 기관 소속이라는 점, 즉 이해당사자가 전임 기관을 평가하는 구조에서 그 목소리가 과연 중립적 성찰일 수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나는 보은여고 재직 시절, 연구소와 함께 동
대한주택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24일 청주동부소방서를 통해 상당구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 상당의 소화기와 화재 단독감지기 각각 67개씩을 전달했다.전달된 소화기와 단독감지기는 소외계층을 비롯한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김세진 회장은 “앞으로도 청주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 용품 기증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자
충남 금산군보건소는 오는 3월 12일까지 202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모집에 나선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상곡초를 포함한 총 15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및 중학교가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에서 환아를 등록한 후 조사표 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학교별 찾아가는 알레르기 질환 예방 교육을 시행하고 보습제, 천식 발작 대응 키트 등 물품을 지원해 아토피·천식
최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도 제2차 임시회서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이 제출한 ‘국가균형발전 완성 및 실질적 행정수도 지위 확립 촉구 건의안’이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임시회에서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본회의 상정 안건을 심의하는 등 각 지역의 주요 정책 과제들을 화두로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의장은 제안 설명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법적, 제도적 지위 확립이 시급하다”며 “대통령
충남도는 3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2027년 예산안에 반영할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도 정책사업 중 △일반분야 60억원 △청년·청소년, 저출산, 도민안전 분야 40억원 △시군 주민생활 밀착사업에 50억원을 배정했으며, 집중 접수기간 이후 접수분은 차년도로 이월해 심사한다. 일반분야는 도 전반에 걸쳐 파급효과가 있고, 시군간 연계 추진이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환경, 거버넌스, 문화관광개발, 지역균형발전 등과 관련된 사업을 우선 선정한다. 청년·청
충북 충주시는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쾌적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일반음식점 주방환경 개선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영업장 면적 100㎡미만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간은 오는 4월30일까지다.지원 내용은 주방시설 청소 및 노후시설 교체 비용의 80%, 업소당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된다.시는 신청 업소 가운데 매출액, 영업기간, 위생등급 지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30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시청 2층 위생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3일 국민의힘에서 촉구하고 있는 '사법개혁3법'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청와대 안에서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홍 정무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문제는 국회에서 논의된 사안이고, 정부로 이첩될 경우 국무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판단할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국민의힘이 이날부터 사법개혁 3법에 반발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여의도에서 청와대까지
최근 논란이 되는 창녕군 일원의 폐토양을 매립·성토한 농지에서 악취가 발생했음에도 공사가 강행되자 원성이 들끓고 있다.농지는 실험장이 아니다. 성분검사 ‘적합’ 타령에 가려진 악취에도 창녕군은 관리·단속에 눈을 감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민원을 제기한 주민들은 악취로 농지가 오염되고 있음에도 공사는 멈추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시료 채취와 성분 검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도 공사가 계속됐다는 것이다.시료 채취와 성분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군은 업체 측 설명을 근거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특히 악취가 발생해도
제주 한림공원은 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관람객 참여형 스마트관광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디지털 런케이션은 기존의 ‘보고 즐기는’ 관람 중심 관광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배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한림공원 내 설치된 150여개의 QR코드를 찾아 탐색하며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학습효과와 재미를 느낄 수 있다.프로그램에는 제주와 관련된 다양한 문제 500여 문항과 한림공원 특화 문제 100여 문항이 포함돼 있다. 참여자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문제
배우 윤종석이 럭키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럭키컴퍼니는 3일 윤종석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차분한 이미지와 진정성 있는 연기로 꾸준히 사랑 받아온 윤종석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윤종석 배우가 가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매니지
3일 코스피가 급락하면서 장중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 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분 53초 코스피200선물지수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지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됐다.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75포인트 내린 890.05를 기록했다.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5% 이상 하락한 뒤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매도호가를 5분간 정지해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제도다.지수는 이후에도 낙폭을
인천녹색연합은 지난 28일 계양도서관 계수나무홀에서 2026년 정기 회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공동대표로 황복순 미래리터러시교육연구소 대표를 선임했다.또 신임 이사로 20대 청년회원인 경어진 인터넷언론사 ‘뉴스그라운드’ 대표를 선출했다. 이로써 인천녹색대표는 올해 2인 공동대표, 6명의 이사진으로 출범한다.2026년 주요 활동으로는 ▲녹색시민 살림행동, ▲시민과학을 통한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영종구 생태도시 조성 활동을 확정했다.녹색시민 살림행동으로 점박이물범을 지키는 ‘물범 가디언즈’ 활동, 투명방음벽 조류 충돌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대표기업 유비케어는 약국 운영에 필요한 주요 인프라를 하나의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인 ‘유팜패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유팜패스는 약국 운영에 필수적인 인터넷, CCTV, 정수기, 약국 안심 케어 등을 제공하는 업계 최초 약국 전용 인프라 통합 서비스다. 통신 서비스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제공되며, CCTV 및 보안 서비스는 KT텔레캅과 협력을 통해 구성됐다. 이와 함께 쿠쿠, 한화손
제주도내 지하수 관정 중 농업용 비중이 68%에 달하면서 과다 사용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행정시에서 시행하는 지하수 영향 정밀조사도 졸속적으로 추진될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향조사의 당초 목적과 취지는 뒤로 하고,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며 '속도전'만 고수하는데 따른 것이다.제주시가 25일 발표한 '2026년 농업용 지하수관정 영향조사' 계획은 관계부서의 안이한 인식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제주시는 올해 영향조사를 실시하는데 투입하는 비용은 무려 10억8000만원에 이른다. 조천읍 지역
강금복 초대전이 인천 중구 개항장문화지구에 자리 잡은 도든아트하우스에서 3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강금복은 줄기차게 소나무와 매화 바다를 담아 온 작가다. 그의 넓은 작업실에는 온통 기운차게 그려진 소나무와 매화 그림으로 가득하다. 그에게 소나무는 사계의 변화를 견디는 의지이며, 매화는 추위를 딛고 가장 먼저 피어나는 희망에 대한 표상이다. 또한 푸른 바다는 모든 것을 품고 다시 길을 내어주는 존재의 근원이다.작가의 그림에서 이 세 이미지는 자연의 풍경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비추는 상징으로 작용한다.그의 그림에는 흔들리지 않으려
농협중앙회가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열고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방안을 논의했다.농협중앙회 미래전략연구소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주최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2026년 미래농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농촌의 새로운 빛, 영농형 태양광과 햇빛소득’을 주제로 영농형 태양광을 통한 농가 소득 기반 다각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농업과 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강대호 ㈜엔라이튼 CTO
충북 충주시가 동지역 456개소 ‘통장의 집’ 현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이번 교체는 2011년 최초 설치 이후 약 15년만에 이뤄진 전면 교체다.기존 현판은 충주 특산품인 사과 모양의 황동 주물 소재로 제작됐으나, 장기간 사용으로 도색 벗겨짐과 변색 등 노후화됐다.또한 약 2㎏에 달하는 무게와 벽걸이형 구조로 제작돼 탈·부착 과정에서 건물 훼손 우려가 제기돼 왔다.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현판을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해 경량화했다. 아울러, 현판 뒷면에 고무 자석을 부착해 공동주택 현관문이나 철제 대문 등에
충북 충주시는 여성농업인의 근골격계 등 취약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검진 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80세 사이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지난해에는 51세~70세까지였으나 올해는 연령이 80세까지 확대돼 전년 대비 235명이 증가한 총 695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은 내년에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검진비용은 1인당 22만원으로, 90%를 시에서 지원해 여성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충북 충주시는 3일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예방과 주요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안전총괄과 및 사업 소관부서와 현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시는 해빙기 지반 약화와 시설물 균열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점검 대상은 △충주 명서 급경사지 △검단대교 건설공사 △충주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주요 대형 사업장 3개소다.각 현장
충북 충주시는 여성의 역량강화 거점인 충주여성문화회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정규·특별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충주여성문화회관은 기존 여성회관의 고유 기능을 유지하면서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가족친화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했다.시는 지난해 12월 리모델링을 마치고 2월부터 3월13일까지 시범운영중이며, 일반 시민 체험과 의견수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 뒤 오는 27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주요 시설은 △아이맘 행복놀이터 △가족놀이터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공유카페 △다목적실 △스포
충북 충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3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충주시 나누면’ 운영에 필요한 155만원 상당의 라면을 전달했다.앞서 지난달 27일에는 충주열린학교 외벽 간판 제작 및 설치도 후원하며 학교의 대외 인지도 향상과 교육공동체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