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전
인천녹색연합이 오는 28일 오후 6시 한국GM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창립 32주년 기념식을 연다.더 이상 사라지는 생명이 없기를 바라는 뜻에서 는 주제로 개최한다. 지난 32년 동안 섬과 갯벌, 바다와 하천을 지켜온 인천녹색연합의 역사를 시민들과 함께 톺아보며 후원과 감사를 나누는 자리다. 백령도에서 근무하는 점박이물범 지킴이 박정운 활동가와 대청부채 지킴이 강병주 활동가도 참여할 예정이다. 난개발과 기후위기로 점점 사라져가는 점박이물범, 금개구리, 흰발농게, 대청부채, 저어새가 더 이상 생명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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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슈탈트 이론으로 바라본 이미지 메이킹: 나의 역량을 완성하는 심리학
우리는 풍경을 볼 때 낱개의 요소를 따로 보지 않고 하나의 장면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게슈탈트’라고 부른다.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게 눈앞으로 떠오르고, 덜 중요한 것은 뒤로 물러나는 방식이다. 이 관점으로 이미지 메이킹을 설계하면, 보여 주고 싶은 나를 전면에 세우고 방해 요소를 정리함으로써 메시지를 선명하게 만들 수 있다. 여기서는 이러한 게슈탈트의 핵심 개념을 바탕으로, 실무와 일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이미지코칭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미지의 본질: 전경을 세우고 배경을 정리하는 원리이다인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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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과장(좋은삼정병원), 양측 신종양 절제술 성공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은 비뇨의학과 김정호 과장이 최근 복강경 수술을 통한 양측 신종양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울산 2차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행된 사례다.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우측 신장에 2.2㎝ 종양이, 좌측 신장에 4.7㎝의 종양이 있었다. 양측 신장에 암이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는 드문데, 신장 기능을 보존하는 동시에 종양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 난도가 매우 높다. 김 과장은 최소침습 복강경 수술 기법을 적용해 양쪽 신장 종양을 정밀하게 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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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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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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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군인들이 삼양동을 포위하자, 원당봉으로 피신한 부친은 산사람으로 오인받아 광주형무소로 끌려갔고, 3개월 후 석방된다는 편지를 보냈는데 행방불명됐습니다.’‘송당리 대천마을이 불에 타면서 가족들은 굴속으로 피신했는데 1948년 겨울, 토벌대는 9살 난 아이를 포함해 일가족을 총살했습니다.’‘일본에 징용가서 해방 후 돌아 온 형님은 작은 죄라도 자수하면 살려준다기에 함덕 9연대로 자수하러 갔지만, 아라동 박성내에서 집단 학살당했고 시신은 2개월이 지난 후에야 찾아왔습니다.’1997년 제주도의회 4·3특별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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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명 논란’ 인천 신검단중, 결국 학교명 재공모
내년 3월 개교를 앞두고 학교명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논란이 커진 인천 신검단중학교의 이름이 변경될 전망이다.19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신설 중·고교인 검단6중와 검단3고의 학교명을 공모한다.교명 공모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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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엔과 '책임 있는 AI' 논의
SK텔레콤은 최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와 원칙을 공유하고, 인권 중심의 책임 있는 AI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논의에서 SKT는 지난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비롯해, AI 서비스 리스크를 사전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AI 거버넌스 포털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SKT가 인권을 기반으로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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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립화장장 설치, 잇단 반발에 난항
양산시가 추진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이 최종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잇단 주민 반발에 부딪히며 진통을 겪고 있다.어곡동 화장장 건립 저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강서동주민센터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반대 주민 의견을 철저히 무시하는 양산시의 소극적인 행정을 비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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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택견 정식종목 채택후 첫 종목우승
  경기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택견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시범종목에서 정식종목으로 전환된 이후 처음이다.   18일~19일 이틀간 부산시 부산보건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택견 경기에서 경기도는 8체급 중 금 3, 은 2, 동 1를 획득하면서 지난해 우승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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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가폭력 다시는 없어야…여순사건 진상 신속히 규명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여수·순천 10·19사건 제77주기를 맞아 “다시는 국가 폭력으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대통령으로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눌 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