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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배롱나무꽃

18시간전
여름에도 꽃이 없는 게 아니다.

다만 봄만큼 흔하지 않을 뿐이다.

그리고 기저 효과도 빼 놓을 수 없다.

겨울에 꽃이 없다시피 했으니, 봄은 꽃이 많아 보인다.

반대로 봄에 꽃이 많다 보니까 여름은 꽃이 없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여름 꽃도 각양각색으로 많지만, 그 중에서도 배롱나무꽃은 한여름부터 가을까지 백 일이나 되는 긴 기간동안 피어 있어서 여름의 대표 꽃으로 인식되어 왔다.

당의 시인 두목은 이 여름 꽃을 시로 읊어 내었다.

​배롱나무꽃​曉迎秋露一枝新 새벽에 가을 이슬을 맞으며까지도 가지...
tags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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