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이런 상황에 고환율발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생계형 지출 비중이 40%에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최대주주 최우식 대표가 유상증자로 지분율이 감소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우식 대표는 보유 지분이 713만7493주로 직전 보고서와 변함없으나 지분율은 31.67%에서 24.3%로 7.37%포인트 감소했다고 22일 공시에서 밝혔다.이번 유상증자 과정에서 최우식 대표는 11만7848주, 김태규 임원은 9만2262주의 신주를 취득했다. 최우식 대표와 김태규는 유상증자 매입 자금으로 각각 3억3999만원, 2억6617만원을 사용했다. 해당 자금은 근로소득 및
국세청은 저소득 근로자 가구의 생활 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귀속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을 법정기한보다 앞당겨 12월 18일에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하는 상반기분 근로장려금은 올해 9월에 장려금을 신청한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서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한 114만 가구에 5532억원이 지급되며, 가구당 평균 지급액은 48만원이다.근로소득 외 사업소득 등이 있는 가구는 2026년 5월 정기신청 기간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선택한 지급방법에 따라 계좌 또는 현금으로 지급되며,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가운데 지난해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5년 만에 뒷걸음질 쳤다.이런 상황에 고환율발 인플레이션까지 겹치면 생계형 지출 비중이 40%에 달하는 저소득층의 부담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7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소득 하위 20% 가구의 평균 근로소득은 401만원으로 1년 전보다 1.3% 감소했다.하위 20%의 근로소득이 줄어든 것은 2019년 이후 처음이다.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데다가 저소득층이 많이 종사하는 임시·일용직 일자리의 취업 여건이 악화한 영
지난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 배당소득 분리과세 대안으로 인해 연간 약 3800억 원의 세수가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일 공개한 기획재정부 자료에 따르면, 제도 시행 3년간 총 세수 감소 규모는 1조 14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기존 정부안보다 약 1800억 원가량 감소 폭이 더 커진 것이다. 배당소득은 소득 집중도가 매우 높은 대표적 자본소득으로, 상위 0.1% 소득자가 전체 배당소득의 약 50%를 가져간다. 근로소득 등 여타 소득과 비교해도 최상위 편중이 가장 심하
지난해 울산시 가구의 평균 소득이 8000만원을 넘어서며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보다 더 많은 소득이다. 고임금 대기업 사업장이 많은 산업 도시 특성상 근로소득 비중이 높았던 이유로 풀이된다. 반면 부동산 등 자산 규모는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4일 국가데이터처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울산시 가구의 평균 소득은 8207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인 7427만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 경기(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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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상가 건물서 불…1명 부상
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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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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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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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도 토지정보업무 종합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토지행정 분야의 독보적인 역량을 입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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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앞바다에 위치한 '세이지우드 여수경도'가 서울경제 주관 '2025 대한민국 10대 골프리조트'에 선정됐다. 28일 '세이지우드 여수경도'에 따르면 관련 전문가 81인이 골프코스 품질, 객실 구성과 청결도, 식음 서비스, 부대시설의 다양성, 직원 전문성과 응대, 소비자 평판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했다. 세이지우드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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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문화원, 2025 제야의 올림픽 대종 타종 행사 3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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