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간호 인재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경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경기우수병원 간호인력 취업박람회’가 오는 28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이번 박람회는 보건복지부와 간호인력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간호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대한간호협회가 후원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간호대학생과 유휴 간호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크게 ‘채용관’과 ‘부대 행사관’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다양한 체험 기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입사 5년을 채우지 못하고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퇴직자의 90% 이상이 자발적으로 회사를 떠난 것으로 분석돼, 조직 내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18일 더불어민주당 김동아 의원이 코트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퇴직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코트라를 퇴직한 직원은 총 442명에 달했다. 이 가운데 258명은 입사 5년 미만의 단기 근속자였으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심리 중이던 대법관 2명이 전체 심리 기간 35일 중 각각 13일간 해외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의원은 대법원의 신속 판결 과정에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20일 서영교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법원은 대법관 전원이 기록을 충실히 검토했다고 주장하지만, 심리 기간의 절반에 가까운 26일 동안 두 대법관이 해외에 있었다”며 “사법부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선거법 위반 사건을 졸속으로 판단한 것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이 17일 헌법재판소를 대상으로 열린 국정감사에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필요성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재판 개입 의혹을 제기하며, 헌재의 역할과 중립성 강화를 촉구했다.신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민주당이 김현지 실장의 증인 채택을 극렬히 반대하는 이유는 그가 선거자금과 이재명 대표의 재판 전반에 관여한 인물이라는 의혹 때문”이라며, 관련 녹취 일부를 공개했다. 신 의원은 “김 실장이 단순한 행정직이 아니라 재판 과정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있다”고
국회 교육위원회는 16일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교육부 산하 공공기관 10곳과 한국교직원공제회를 포함한 유관기관 4곳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교육 관련 기관들의 운영 및 인사 문제, 교육 복지, 사학비리, 학생 정신건강 문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감사위원들은 특히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일부 기관 소속 인사들의 과거 발언이 국민 정서와 맞지 않으며, 편향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이 교육부 산하 기관에서 근무하는 것이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논란이 되고 있는 '
감사원이 2022년 6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본감사에 착수하기 전, 불과 2주 사이에 무려 407건의 디지털 포렌식을 강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본감사 이전 조사를 넘어선 과도한 선제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된다.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임명된 직후인 6월 17일, 감사원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 착수 계획을 발표했고, 본감사에 앞서 이례적인 규모의 포렌식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2022년 7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7일
삶의 새로운 패러다임, '뉴 라이프 플랫폼'을 만들어가는 주식회사 앱코에서 'EH140 초경량 스테레오 헤드셋'의 신규 색상 화이트 출시 소식을 전했다.EH140은 가격비교 사이트 기준 온라인 최저가 9,900원에 출시된 가성비 스테레오 헤드셋으로 높이 조절 밴드, 무빙 이어컵, 230g 경량 무게로 장시간 착용에도 사용자의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이번에 화이트 컬러를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힐 예정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OROAD 교통안전 콘서트’를 내달 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원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연 진행은 tbn 대표 진행자인 코미디언 김효진과 양상국이 맡아 관객과 소통하며 교통안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가수 송가인, 코요태, 박상민, 왁스, 윤수현, 민수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23일 " 청년들이 어떤 지점에서 불이익을 느끼는지에 대해 듣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파일럿 콘서트 형식으로 5회에 걸쳐 공론의 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서울 종로구에서 연 취임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청년층에서 부각된 남녀 갈등에 대한 의견을 묻자 "갈등이라는 표현은 쓸수록 갈등을 유발하기 때문에 시각차, 인식차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남성들은 병역을 가장 큰 차별 요인으로 느끼고 있는 것 같다"며 "이를 포함해 감정을 토로하는 게 아니라 깊이 있는 성찰을 하는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 금융서비스 ‘탭Pick’을 출시하며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23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은 외국인 고객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서비스 ‘탭Pick’을 전날인 22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영업점에 적용되며, 다국적 고객층을 고려한 금융업무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탭Pick’은 외국인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했을 때, 태블릿을 통해 본인의 언어로 금융업무 메뉴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제주시조시인협회와 제주일보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개발공사가 후원한 ‘제34회 제주시조백일장’ 심사 결과 일반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전 부문에서 장원이 나왔다. 특히 일반부에서 장원이 나오기는 제31회 대회 이후 3년 만이다.일반부에서는 이금옥씨의 ‘아라족’이라는 작품이 장원에 뽑혔다. 이씨는 지난해 백일장에서 ‘참깨’라는 작품으로 차하를 받은 바 있다.중고등부에서는 민지후 학생의 ‘토마토 인간’, 초등부에서는 이두리 학생의 ‘흔들의자’가 각각
집은 삶을 담는 그릇입니다. 다량으로 공급된 일률적인 아파트가 아니라 저마다 모습을 지닌 주택을 찾아 나섰습니다. 건축은 결국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 누가 사느냐에 따라 집 모양새도 달라집니다. 획일화한 주거유형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지어진 경남 우수주택에서 건축주와 설계
인천 동구 현대시장과 동부시장 등 송림골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청춘야장이 오는 25일 현대시장 내 사계솔 마당에서 열린다.재능대학교가 주최하고 제물포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와 인천 동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과 함께 기획됐다.튀김우동부터 닭강정, 잔치
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충북도는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한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을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중원문화의 역사적 전통과 충청북도의 지역 정체성을 기반으로 종교 간 공존과 화합, 그리고 문화적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충북도는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을 위해 충북의 개신교․불교․유교․천주교 4대 종단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긴밀한 협력과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서울 ‘레전드’ 기성용이 포항스틸러스의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기성용은 자신의 친정인 상암으로 돌아와 건재함을 보여줬고, 포항 승리를 이끌었다.포항스틸러스는 18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3라운드에서 FC서울에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이 되며 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서울은 승점 45점에 그치며 6위로 내려갔으나 광주가 승점 획득에 실패하면서 파이널 A 진출을 확정지었다.이날 포항은 이호재와 홍윤상이 공격에 나섰고, 조르지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17일 이촌한강공원 거북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용산구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용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했다.푸른 가을 하늘 아래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하고 용산구, 신한투자증권, 오리온재단 등이 후원했다. 박희영 구청장을 비롯해 권영세 국회의원, 김성철 용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식전공연과 축사, 개회선언으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를 비롯해 공연, 체험부스 운영, 행
한국도로교통공단tbn교통방송은 원주혁신도시 이전 1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KOROAD 교통안전 콘서트’를 내달 4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백운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행사는 공단의 원주 이전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공연 진행은 tbn 대표 진행자인 코미디언 김효진과 양상국이 맡아 관객과 소통하며 교통안전 이벤트를 선보인다. 또 가수 송가인, 코요태, 박상민, 왁스, 윤수현, 민수현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펼칠
국내 주택 보급률이 100%를 넘어서며 양적 공급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똘똘한 한 채’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히 신축 여부나 가격이 아닌, 가족 구성과 생활 패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특화 설계와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아파트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이런 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단지가 ‘포항 펜타시티 대방 엘리움 퍼스티지’다. 이 단지는 전용 42평 기준 서비스 면적을 최대 10평까지 확보해 실사용 면적이 52평에 달한다. 여기에 폭 6.5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뷔나 그룹이 국내에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애 나선다. 이번 투자는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확대와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 개발 목표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2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투자의향서 전달식에는 뷔나 그룹 니틴 압테 CEO,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장관,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우창 국가AI정책비서관 등이 참석했다.뷔나 그룹은 이번 강화된 투자 의지를 바탕으로,
경기북부 발전과 K문화산업 도약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에 세계 최대 공연기획·운영 기업인 라이브네이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경기도는 ‘글로벌 문화산업 새 시대, K컬처밸리’을 사업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르면 내년 5월 공사를 재개해 K컬처밸리 아레나를 ‘세상에 없던 대중음악 전문 공연장’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3일 고양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K컬처밸리 민간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발표 및 간담회’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