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경남경영자총협회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도내 참여자 4명이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해 김민경 씨가 ‘잔물결, 나의 첫걸음’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또 양산 김대연 씨가 ‘멈춰버린 나를 다시 달리게 한 청년성장프로젝트’로, 오고운 씨가
중부뉴스통신 = 한국 코미디의 큰 별 전유성 씨가 지난 25일 밤 전북대병원에서 폐기흉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 임종은 딸 제비 씨가 곁을 지킨 가운
윤은빈 씨가 ‘2025 실크 텍스타일 디자인 공모전’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인 대상은 가 차지했다. 한국실크연구원이 13일 진주실크박람회장에서 시상식을 열었다.최우수상은 이선희 씨, 우수상에는 박나경 씨와 조은영 씨가 각각 수상했다.
창원 한 제조공장에서 신호 업무를 맡은 노동자가 지게차에 깔려 숨졌다.창원중부경찰서는 13일 오후 1시 55분께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소재 한 제조공장에서 70대 남성 ㄱ 씨가 숨졌다고 밝혔다.경찰은 ㄱ 씨가 신호 작업 중 지게차에 부딪혔다고 확인했다. 지게차 기사는 ㄱ 씨를 보지 못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 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11일 병곡면 일원에서 열렸다. 300여 명 군민들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5㎞와 10㎞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5㎞에서는 현주은·박윤하 씨가, 10㎞에서는 황진아·김홍철 씨가 영광의 우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영농 목적 없이 농지를 취득해 시세차익을 얻고 방치했다는 농지법 위반 의혹이 제기됐다. 임미애 의원은 공소시효 확대와 체험영농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가 농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 역시 농지법 위반 의혹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은 2025년 9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씨가 영농 의사 없이 농지를 취득하고 매각하거나 방치해 막대한 이익을 챙긴 정황이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를 무시한 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3일 0시쯤 20대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보행자 신호가 켜진 횡단보도를 그대로 통과하면서 길을 건너던 B 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국제 문학인들의 축제인 ‘2025 호미곶 흑구문학상’에서 이제원 씨가 수필 부문 대상을, 김은숙 씨가 시 부문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이제원 씨는 ‘택배’를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은숙 씨는 ‘감자, 그 안의 어떤 시간’으로 최고상을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두 작
영천의 대표 음악축제인 왕평가요제가 지난 19일 강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왕평가요제는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35대 1의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참가자 10팀이 경쟁으로 영천의 가을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이날 행사 초청가수로는 설운도, 주현미, 박구윤, 강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들이 공연했으며 가요제 심사위원은 김천중 심사위원장과 안동역과 다함께 차차차를 작사한 김병걸 씨, 권혁식, 김병기, 김정호, 한시윤 씨가 맡았다. 대상은 Tears를 부른 김미진 씨가 수상했으며, 김미
26일 백곡천 둔치에서 열린 ‘제23회 생거진천 요리경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지역 음식점의 독창적인 요리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에는 7개 읍·면을 대표하는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참가해 자유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식품·조리 전문가 4인과 일반인 심사단 15인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경연 결과, ‘요리왕 미르’ 대상에는 이월면 부자낙지의 한혜진 씨가 선정됐다.  금상은 광혜원면 광혜원소곱창 손영자 씨, 은상은 덕산읍 장흥본가 박문곤 씨와 문백면 은주네 이은주 씨가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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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영남지역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방안 논의
산림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영남권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 체계적이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산불피해 복원·복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이날 점검 회의에는 사방·시설복구반, 긴급벌채반, 자원활용반, 조림·생태복원반, 지역 활성화반 등 5개분야 실무반과 주요 피해지인 경북과 경남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참석해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복구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산불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 지원 △활엽수 조림 확대, 조림복원 성과 제고 등으로 산불피해에 강한 숲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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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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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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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캄보디아 여행객 위해 취소 수수료 면제 조치
대한항공은 16일 올해 연말까지 한국발 캄보디아행 항공편의 취소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범죄가 잇달아 발생하고 일부 지역에 여행금지가 발령된 상황을 반영한 조처다.취소 수수료 면제 대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모든 캄보디아행 항공편이며, 대한항공은 인천∼타크마우 노선에서 직항편을 주 7회 왕복 운항하고 있다. 항공기 기종은 A330-300으로 총 272석 규모다.최근 캄보디아에서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납치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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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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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숨은 주역 '시민도슨트'
충북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시민 도슨트들의 활약이 조명되고 있다. 15일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따르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도슨트는 시민 도스트 12명과 청소년 도슨트 13명 등 25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관람객들에게 72개국 1300여명 작가의 25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세심하고 깊게 해설하고 있다. 프로그램 특성 상 전시 현장에서 자유롭게 동선에 참여해 해설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전시관을 거칠수록 참여자들이 배로 늘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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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응" vs "빚잔치"… 재난지원금 두고 여야, 김동연 국감서 공방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추진한 재난기본소득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두고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특히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방정부의 과도한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빚잔치의 부메랑'이라는 표현까지 꺼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정책은 위기 상황에 맞는 것이었다”며 정면 반박했다.2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있으면서 3차례에 걸쳐 재난기본소득 3조3845억원을 지급했고, 2029년까지 매년 3000억~3800억원을 후임 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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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문화예술제 내달 1일 개최...'제주에서 피어난 예술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1월 1일 서귀포 김정희 유배지 일원에서 '제23회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한국사 스타강사 ‘큰별쌤’ 최태성을 초청한 특별강연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는 유배행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올해 추사문화제는 ‘세한도, 제주에서 피어난 추사의 예술혼’을 주제로,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 유배기간 동안 꽃피운 예술정신을 되새긴다. 문화·체험·공연․경연 등 4개 부문 1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화 부문에서는 추사 숭모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태성 강사의 '추사 김정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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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의 '우리 부모님의 두 번째 돌잡이, 꿈잡이' 캠페인 예고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조회수 500만회를 돌파했다. 21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꿈잡이는 인생의 두 번째 출발점을 맞은 시니어들이 '다시 한 번 나의 꿈을 잡다'라는 주제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새롭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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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주식시장 활황과 관련해 “비생산적 투기 수요에 경고등이 켜졌다”며 철저한 억제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가용한 정책 수단과 역량을 집중해, 국민경제를 왜곡하는 투기 수요를 철저히 억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날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8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을 언급하며, 이 대통령은 “이제는 비생산적 분야에 집중됐던 과거의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국민의 자산 증식 수단이 점차 다양화·건실화되는 과정”이라고 진단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