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경남 경제는 비상계엄으로 출렁였던 파고를 넘어 정상궤도로 돌아서는 시기였다. 트럼프 2기 출범과 동시에 발발한 한미 관세 협상을 마무리하는 등 불확실성이 걷히면서 도내 기업에는 숨통이 트였다. 하지만, 도민들이 체감하는 민생경제 시계는 더디게만 흘러갔다. 올 한 해 도내 경
원도심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인천시가 64개 역세권을 대상으로 개발 방안 수립에 나선 지 2년여가 지났지만, 작전역·서구청역 등 2곳에서만 사업화가 검토되고 있다. 이들과 함께 거점 사업지로 발굴한 인천시청역·부평구청역은 실현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장기 과제로 분류됐다.인천시는 202
전기차 수요 둔화로 글로벌 전기차 업계의 사업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차전지업계는 물론 이차전지 소재업계들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특히 이차전지 소재업계는 지난 2023년 이후 이어지고 있는 전기차 캐즘으로 인해 적자행진을 이어가다 올들어 신사업 전환·구조조정 등 다양한 자구책으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2026년 1분기에도 뚜렷한 경기 회복보다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고환율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금융비용 부담, 내수 회복 지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김제상공회의소로 구성된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가 도내 제조업체 12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전기차 캐즘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충북 배터리 업계 전반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연합이 전기차 확대 속도를 줄이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주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미국 포드와 체결했던 전기차 배터리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와 맺었던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장기 공급계약이 거래 상대방의 해지 통보로 종료됐다고 지난 17일 공시했다.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의 계약 해지에 대해 전례를 찾기 힘든 사례라는 반응이다. 시장 상황이나 전략 변
‘박정꽃과 놀던 바람 쪼그맣던 바람/ 언제 컸지?/ 넓적 발 땅에 떡 버티고 서서 허리 굽혀 두 팔 힘껏/ 끙차!/ 하늘 먹구름 밀어내는/ 다 컸다, 바람.’박정식 시인의 ‘바람도 키가 큰다’라는 시다.사람만 키가 크는 게 아니다. 오름의 소나무도 키가 크고 어느 초등학교에 있는 녹나무도 키가 큰다. 바람이라고 제자리일까.키 작은 꽃과 놀던 바람이 어느새 먹구름을 밀어낼 정도로 키가 큰 것이다.우리가 바람에게 쌀밥이나 물을 주지 않아도 바람은 저절로 키가 크는 것이다.얼마나 고마운 자연의 섭리인가.햇빛도 마찬가지다.그러한 바람과 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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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최명룡 교수팀, 오염물질을 자원으로 바꾸는 친환경 촉매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 연구팀이 물속 오염물질 가운데 하나인 질산염을 암모니아로 바꾸는 고효율 친환경 촉매를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하천이나 산업 폐수 등에 포함된 질산염을 정화하는 동시에 암모니아라는 유용한 자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 성과는 환경·에너지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과 에너지》(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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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민 제31대 광명시 부시장 취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최혜민 제31대 광명시 부시장이 6일 취임했다. 최 부시장은 취임사에서 “광명은 지금 도시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 뜻깊은 시기에 부시장으로서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광명의 더 큰 도약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 부시장은 1971년생으로 199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 기후에너지정책과장, 디지털혁신과장, 과학기술과장,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기술 기반 정책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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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으로 지역경제 살리고, ‘명품 스포츠도시’ 입지 강화
합천군이 올해 전국규모 대회 27개, 도단위 대회 4개, 군단위 10개 등 총 41개의 스포츠대회를 유치 및 개최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군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체류기간이 길고 파급효과가 큰 전국규모 스포츠대회의 전략적 유치를 추진해 숙박·외식·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경제 성과를 창출했다. 이는 스포츠를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보여주며, 합천군이 스포츠도시로의 새로운 대도약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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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1조 원 시대 개막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총 4,00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운용계획을 확정했다.올해부터 기업별 총 융자 한도는 기존 40억 원에서 50억 원으로 확대된다. 경영안정자금은 일반기업 기준 8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상향되며, 백년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은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조정됐다.접경지역 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도 강화된다. 지원 대상 지역을 춘천시와 속초시까지 확대하고, 최대 16억 원 한도 내에서 2~3% 이자 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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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6 환경교육 홍보 서포터즈’ 3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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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틀을 과감히 넘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며 그룹 차원의 전략 전환을 강조했다.HDC그룹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2026년 그룹 미래전략 워크숍’을 열고 중장기 성장 방향과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그룹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건설 중심 그룹이라는 인식을 뛰어넘어 핵심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 깊이 있는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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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탐라도서관, ‘열두 달 고전 읽기’ 연중 운영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고전을 통해 그 속에 담긴 사상을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얻는 ‘열두 달 고전 읽기’를 올 한 해 동안 운영한다.'열두 달 고전 읽기‘는 매달 한 편의 고전을 함께 읽고 강연을 통해 다양한 해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그리스 로마신화, 군주론, 삼국사기, 금오신화 등 12편의 동·서양 고전을 활용해 고전 속에 담긴 콘텐츠를 만나 볼 예정이다.강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월 1회 탐라도서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강문종 교수는 ‘조선시대 제주와 제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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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원대 부당대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기업은행 임직원 10명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2일 기업은행 출신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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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 실무 수습교육.. 정보시스템 관리 위탁 받아.."
대한행정사회는 행정사 서비스 활동 증진과 업무지원을 위해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지방행정사회 회원 행정사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오후 5시부터 한라수목원 작가의부엌에서 ‘윤승규 대한행정사회 회장·제주지방행정사회 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한행정사회 윤승규 회장을 비롯 박진현 중앙연수교육원장, 정상희 미래전략본부장, 이태환 기획예산국장과 제주지방행정사회 회원 20여명이 참여하여 자유토론 형식으로 제주도내에서 행정사 서비스 활동 증진과 대한행정사회의 제주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윤승규 회장은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