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농업인 4만 2932명을 농민수당 1차 대상자로 확정하고. 1인당 40만 원의 농민수당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만 1855명보다 1077명이 증가한 규모로, 총 지급액은 170억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 카드 충전방식으로 지급했다. 농민수당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신청한 탐나는전 카드를 통해 농민수당을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탐나는전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 소멸된다. 지난 3월 한달간 신청·접수를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및 신산공원 일대에서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24 제주예술문화축전은‘희망의 씨앗, 예술로 품다’주제로 포럼, 기념식, 공연프로그램, 청소년 경연, 전시·체험프로그램,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전 일환으로 마련된 제2회 예술문화정책포럼은 17일 오후 3시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포럼에서는홍명환 제주 도시재생지원센터 원장이 ‘도민의 예술문화 향유와 지역
제주시는 오는 26일 낮 12시 30분부터 탑동해변공연장 일원에서 '제5회 제주시청소년문화행사 열려라 YAP!'을 개최한다.이 행사는 제주시청소년수련관과 13ㄱ 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중심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총 36개 팀이 참여해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행사에서는 밴드, 댄스 등 총 15팀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준비한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홍보존, 놀이존, 체험존, 제주시청소년문화센터 성범죄 및 디지털 범죄 예방관련 퀴즈게임 등 총 15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모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5일 제43회 스승의 날에 즈음한 메시지를 내고, "스승의 날을 맞을 맞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선생님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김 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눈을 맞추며,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아이들에게 언제나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 선생님들을 생각하다"면서 "선생님들이 있어 제주교육의 앞날은 밝게 빛나고 우리 아이들은 올바른 인성을 지닌 창조적인 미래인재로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급변하고 있고 지금 이
제주시가 마라도 면적의 4배에 달하는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일대 곶자왈 지대에서 개발행위가 가능하도록 도시계획 변경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제주도의회가 신중한 도시계획 변경을 주문했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열린 제427회 임시회 회의에서 2030제주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에 대한 의견제시를 통해,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상장머체 일대에 대한 용도변경을 단계적으로 변경할 것을 제시했다.제주시가 공개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안에서는 함덕리 299-4번지 일대 91만8909㎡ 규모의 함덕 곶자왈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제주도의회의 관문을 넘어섰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17일 제427회 임시회에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환경영향평가 동의안을 심의하고, 부대의견을 달아 원안 가결했다.도의회는 △공사시 발생하는 부유물로 인한 해양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오탁방지막 시설 등 저감계획을 보강.강화할 것 △준설토를 활용할 경우 오염 등을 확인하는 등 추가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 △부유사 확산으로 인한 어업권 피해 최소화 노력 △해수교환이 월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검토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결방안 검토
■ 살아난 가상자산 시장...투자자 늘고 거래소 수익도↑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645만명으로 상반기 대비 39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일일 평균 거래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4%,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5.2% 늘었다. 원화예치금도 4조9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
평택직할세관은 관내 수출기업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원산지인증수출자를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실태 확인 및 수출검증 대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6주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폐업되거나 수출거래선이 중단된 경우였으나, 일부 업체는 반도체 제조용 원재료를 EU국에 수출하면서 인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무자격 상태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했다.FTA 규정상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에는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나, 과실
친환경 고재 원목가구 브랜드 보노엠을 북촌 파스닙스에서 만날 수 있다.파스닙스는 국내 프리미엄 티 브랜드 델픽에서 론칭한 리빙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계동길에 쇼룸을 열고 다양한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이고 있다.보노엠은 순수한 자연의 가치를 전하는 친환경 가구 브랜드로, 1992년부터 30여년간 전주를 기반으로 성장해 최근 각종 리빙 페어 참여와 팝업을 통해 수도권 고객과 접점을 만들고 있다.보노엠은 이번 북촌 파스닙스 오프라인 쇼룸이 친환경 고재
금산군은 지난 19일 금산읍 여성창의문화센터에서 ‘밝은 밤’ 최은영 작가 북콘서트를 개최했다.한편 ‘밝은 밤’은 제2회 책 읽는 금산 비단책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으며 인삼고을, 기적, 진산, 추부도서관에 독서 릴레이용으로 비치돼 쉽게 읽어볼 수 있다./금산 김중식기자[email protected]
한림공업고등학교가 20일 교육부의 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에 선정됐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0일 한림공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돼 제주지역에서 항공우주분야 기술 인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게 됐다고 밝혔다.교육부에서 1월 신규사업으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계획을 발표해 3월말 전국에서 15개 지역, 37개교가 공모 신청했으며, 4월말 1차 서면평가로 20개교를 선정하고, 5월 9~10일 2차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교를 선정했다.2024년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한림공고에는 교육부 특별교부금(35억~45억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대구 미래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차세대 선도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참여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가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사업은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연구개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사업비 약 746억원으로 243개의 과제를 지원해 지역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차세대사업은 단순 R&D 자금지원에서 벗어나 시장 중심의 R&BD 프로젝트로, 올해는 대구 5대 미래산업 분야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엘리베이터TV 운영사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하나투어와 여행 콘텐츠 제작·유통을 비롯해 광고 캠페인, 온·오프라인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협력 및 공동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으로 하나투어는 고품질의 전 세계 여행 정보를 전국 아파트와 수도권 오피스 등 고객 최접점에서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 플랫폼으로 매일 1000만 입주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역시 하나투어의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광고 캠페인 협업 등 입주민의 더 나은 여가 활동에 기여하는 여행 정보를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평택직할세관은 관내 수출기업 중 인증기간이 만료된 원산지인증수출자를 대상으로 원산지증명서 발급실태 확인 및 수출검증 대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6주간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폐업되거나 수출거래선이 중단된 경우였으나, 일부 업체는 반도체 제조용 원재료를 EU국에 수출하면서 인증기간이 만료된 이후 무자격 상태로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한 사실을 적발했다.FTA 규정상 사실과 다르게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할 경우에는 3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나, 과실
■ 살아난 가상자산 시장...투자자 늘고 거래소 수익도↑지난해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가 645만명으로 상반기 대비 39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는 이같은 내용의 2023년 하반기 국내 가상자산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가상자산 일일 평균 거래규모는 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4%, 시가총액은 43조6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15.2% 늘었다. 원화예치금도 4조9000억원으로 상반기 대비 21%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가상자산 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