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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온열질환 취약지…대책 강화를

제주지역은 여름철 온열질환 취약지다.

지난해 여름의 경우 인구 10만명 당 14.5명이 온열 질환을 앓은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발병률을 기록했다.

사고 장소는 작업장과 논·밭, 길가 등 실외가 대부분이었다.

옥외에서 일하는 도민 다수가 무방비로 온열질환에 노출돼 있다는 얘기다.

특히 올여름은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온열질환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도 13일 ‘여름철 온열질환 안전사고 주의보’를 서둘러 발령했다.

질병청도 올해 이른 더위로 인해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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