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1일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농협 하나로마트 진장점 앞에서 아동학대 대응 관계기관과 함께 ‘함께 지켜요! 아이의 웃음을!’ 표어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울산시청, 중·북·동구청 아동보호팀, 울산경찰청, 중·북·동부경찰서, 농협 하나로마트 진장점 직원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펼쳤다.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아동권리보호 △체벌근절 △긍정 양육실천 등을 알리는 구조물을 전시하고 기념품을 배부했다.관계기관들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양육
경동장학재단이 UNIST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힘을 보태고 있다. UNIST는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대학 설립 이후 지금까지 196명의 UNIST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액은 19억7950만원에 달한다. 매년 1억원 이상을 빠짐없이 후원하면서 재단 장학사업은 UNIST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장기 후원은 학생들의 생활·등록금 부담을 덜고 실험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세계여성평화그룹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 조직 기반의 평화 증진 활동과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한 평화교육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은 지난 21일 오전 9시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 국제협력부장이 상을 대신 받았다.이번 행사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울산 지자체들이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남구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남구는 플랫폼별 특성을 잘 이해하고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와 활동성이 우수하게 나타난 것과 메시지 전달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뉴미디어계 직원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촬영, 편집, 채널 운영까지 담당하며
산업도시 울산이 세계 창업 생태계 평가에서 처음으로 상위 500위권에 진입했다. 글로벌 창업 생태계 평가기관 ‘스타트업블링크’가 전 세계 1400여개 도시의 창업 인프라, 인재, 투자, 혁신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자동차·조선·화학 등 전통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와 대·중소기업 간 수직계열화로 창업 환경이 척박한 울산의 현실을 고려하면, 이번 순위 진입은 분명 고무적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스타트업 창업·혁신 생태계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울산시는 스타트업블링크가 주관한 2025 창업도시 시상식에서 ‘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청도군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 고교 특강 및 입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모계고에서 열린 ‘제1회 모계탁영 문화제’와 ‘제2회 모계 가을 학술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모계고 학생들이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
제주에너지공사는 제주에서 추진하는 ‘CFI‘를 직접 체감하는 기술체험 및 복합문화 공간인 ‘CFI에너지미래관’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CFI에너지미래관은 제주특별자치도의 2035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비전을 도민들에게 알리고, 에너지 교육 및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공간이다.공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 리모델링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새롭게 변화할 미래관의 정체성과 제주의 2035
영양군은 11월 28일 오후 5시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 주관으로 ‘영양문학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협회 회원과 지역 문학인, 주민 등이 다수 참여해 지역 문학 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로 41회를 맞은 영양문학 출판기념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의 비대면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인 전용 모바일 뱅킹 앱 ‘SOL 글로벌’을 전면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SOL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이 계좌 개설, 환전, 대출 등 주요 금융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앱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16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회원가입 절차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간소화하고 외국인 고객 맞춤형 UI·UX를 적용해 직관적 사용 환경을 구현했다. 또 입출금과 주요 금융 거래 시 추가 인증 수단을 도입해 전자금융 사고 예방 등 보안성을 강화했
제5회 영리더스포럼이 지난 27일 제주 한라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청년 리더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첫날 프로그램은 AI 대전환의 한가운데서 청년들이 어떻게 도전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미래를 설계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다뤘다. AI 패러다임 변화와 혁신의 태도, 그리고 인간 고유의 창의성이 어떻게 확장될 수 있는지에 대한 강연이 연이어 진행되며 청년 세대에게 새로운 관점과 전략을 제시했다.이날 기조강연은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변화의 물결에 대응하는 청년의 미래전
오티스 엘리베이터 코리아가 쉰들러 엘리베이터의 한국 사업 인수를 완료하고 국내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더 강화했다.지난 10월 발표된 거래가 완료돼 쉰들러 엘리베이터 코리아는 이제 오티스 그룹의 소속이 됐다.조익서 오티스 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오티스의 글로벌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우리의 역량을 보다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헤만 졸리 오티스 아시아 태평양 사업 개발, 전략 및 MOD 비즈니스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농업생산비 급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이른바 ‘필수농자재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달 27일 “농업 생산비 부담을 국가와 지방정부가 공동 책임지는 구조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며 “농정 패러다임 전환의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비료·유류·사료 가격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 기후위기 심화, 공급망 교란 등 외부 요인에 따라 급격한 변동을 반복해왔다. 농업 경영체는 생산비 부담을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적 위험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 29명이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직접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공동 발의했다.국민의힘 이종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은 25일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공동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에는 충청권 4개 시도의 국회의원 29명 전원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이번 개정안은 `기부금품 접수 조항'을 신설해 조직위원회가 기부금품을 자체적으로 접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
울산 남구는 올해 마지막 대규모 채용행사인 '제12회 일자리매칭데이'를 앞두고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12월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열리며 단순한 채용행사가 청년·중장년·여성 생애주기별 직종에 맞춰 아닌 현장면접·취업 지원·AI 체험·부대행사까지 한 번에 즐기는 '종합 취업 페스티벌'로 기획돼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 싶은 행사로 구성됐다.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으며, 당일 참여하
경북 상주시 외서면 이천리 야산에서 1일 오전 11시 47분께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도로 옆 산에 불이 붙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산불특수대응단이 즉각 출동했다.소방당국은 헬기 12대와 차량 46대, 진화인력 100여 명을 투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
안동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자리·돌봄·여가·생활안정·공영장례까지 복지 전 분야를 정비해 “안동이 하면 다르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시는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해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과 동물간 전파가 가능하고 전염성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질환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부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공유 △감염증 발생 상황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절차 및 신속대응팀 역할 점검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시 대응절차 검토 및 부서간 협조체계 확인 △토론을 통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청도군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 고교 특강 및 입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모계고에서 열린 ‘제1회 모계탁영 문화제’와 ‘제2회 모계 가을 학술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모계고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