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가족센터가 더불스 온산커피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드립백을 기부받으며 지역 기반 나눔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기부는 온산읍에서 성장한 로컬 브랜드가 지역에 받은 응원을 다시 주민에게 돌려주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삼일사회복지재단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울주군가족센터는 기부받은 드립백을 지역주민 대상 행사와 온가족보듬사업 사례관리 가정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기부 물품이 주민에게 직접 전달돼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더불스 온산커피 최재식 대표는 “로컬에서 시작한 지역 기반 상품으로 다양한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울산대학교병원을 찾아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금은 △환자 가정 방문 차량 운영 △심리 치료와 가족 상담 △의료용 침대·산소발생기 구입 등 울산대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사업비’에 활용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울산 지역 내 호스피스 환자와 가족들이 한층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국제온라인 산둥 채널 ‘중한 자매도시 교류 프로젝트’ 한국 대표 리하오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는 24일 서울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한풍위운 산해상요’ 웨이팡 인바운드 관광 설명회를 열고 한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공식 관광 홍보에 본격 나섰다.이번 행사는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이 주최한 첫 한국 현지 설명회로,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설명회에는 가오창 웨이팡시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웨이팡 주요 문화·관광 기관, 여행사, 기업 대표단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
경동장학재단이 UNIST 인재 양성을 위해 17년째 힘을 보태고 있다. UNIST는 지난 24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 경동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입생 5명에게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07년 대학 설립 이후 지금까지 196명의 UNIST 학생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누적 지원액은 19억7950만원에 달한다. 매년 1억원 이상을 빠짐없이 후원하면서 재단 장학사업은 UNIST 인재 양성의 중요한 기반이 됐다. 장기 후원은 학생들의 생활·등록금 부담을 덜고 실험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세계여성평화그룹 전나영 대표가 멕시코 타바스코 후아레스 자치대학교로부터 평화문화증진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여성 조직 기반의 평화 증진 활동과 중남미 지역에서 진행한 평화교육 성과가 인정받은 결과다.시상은 지난 21일 오전 9시 UJAT 에두아르도 알다이 에르난데스 강당에서 열린 ‘제4회 국제 젠더 연구 및 폭력 예방 학제 간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약 350명이 참석했다. 전 대표는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해 IWPG 글로벌 10국 유민숙 국제협력부장이 상을 대신 받았다.이번 행사
울산 지자체들이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남구는 지난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1회 2025 올해의 SNS 시상식’에서 기초지자체 자치구 부문 인스타그램 대상, 유튜브 대상,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남구는 플랫폼별 특성을 잘 이해하고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와 활동성이 우수하게 나타난 것과 메시지 전달을 넘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효과적으로 구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뉴미디어계 직원들이 콘텐츠 기획부터 연출, 촬영, 편집, 채널 운영까지 담당하며
국회가 27일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철강업계에 제도적 지원 기반이 마련됐다.이 법은 철강산업을 국가 경제·안보의 핵심 기반 산업으로 규정하고 업계의 첨단 기술 개발을 지원할 근거를 명시했다.국내 철강업계는 그동안 원자재 가격 변동성, 에너지 비용 급등,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복합적 리스크로 수익성과 수출 경쟁력이 동시에 압박을 받아왔다.한국철강협회를 비롯한 업계는 법 제정을 환영하며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 국면에서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탈모 치료 솔루션 전문 기업 에스메드가 지난달 11일 ‘1111 탈모치료의 날’을 맞아 한국원형탈모환우회와 소아·청소년 원형탈모 환우의 질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의모’ 무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삼육보건대학교 S관에서 진행됐으며, 에스메드가 202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공익 캠페인 ‘1111 Hair Care Day Campaign’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의료
AI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기업 클라이온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는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2’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AI 혁신,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까지 정부혁신의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클라이온은 이번 행사에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민원 응대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다양한 AI 솔루션을
동해시는 지난 11월 28일, 동해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성원기업, ㈜진화메탈, ㈜GS동해전력과 함께 수소특화단지 기업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 내 기업유치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쳬계를 구축하고,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수소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 및 행·재정적 지원 △수소특화단지 내 공장·연구소 이전·신설 투자 △수소 관
- 이영애어느 여인의 시린 이야기꽃다운 나이 시집 와마냥 행복할 줄 알았더니아들 낳지 못해 구박 받아서러워라남편이 무정하게 나를 버려서러워라커 가는 자식들 오래 보지 못해서러워라병들어 죽을 날만 기다리는 처지가 서러워라이혼하라 다그치는 첩년 보니서러워라괜찮다 걱정 말라 역성 들어 줄 사람 없어서러워라가끔 찾아오는 어린 자식 슬퍼할까서러운 마음은 가슴에 묻어두고힘내어 한 번 살아 보자꾸나
광명지역신문=양기대 전 국회의원> 탄소중립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자는 시민행동 ‘놀탄’이 이제는 지역을 넘어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기후운동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놀탄이 출범한 지난 2023년 4월만 해도 많은 이들은 반신반의했다. 그러나 불과 햇수로 3년 만에 광명~안산~성남으로 이어지는 ‘놀탄벨트’가 구축되고, 청소년·가족·시민이 모두 참여하는 기후 실천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지난 11월 24일 열린 ‘놀탄벨트 프로젝트 최종보고회’는 이 성장을 극명하게 보여준 자리였다. 지역이 변화의 중심이 되고, 시민이 기후정책의 주체
울산문화예술회관이 12월1일부터 15일까지 회관 쉼터에서 ‘울산작가 작은그림 상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회관 내 쉼터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열린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문한 공간으로서의 문화예술회관 기능을 강화하고 총 28점을 벽면과 기둥 등 공간 특성에 맞춰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상설전은 시민들이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회관 운영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쉼터 공간이
경북교육청은 29일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체육관에서 도내 초․중학생 71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영어 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하는 ‘영어 인증 한마당’과 영미 문화 체험 및 퀴즈 활동이 마련된 ‘체험 한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 대상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영어 과제를 수행하고 학교장 인증을 받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들이다.영어 인증 한마당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장래 희망, 주말 이야기 등 4가지
범죄 피해자에 대한 범국민적인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범죄 피해자 인권 주간’을 맞아 법무부와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 피해자 학회 및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제18회 범죄 피해자 인권 대회’가 2025년 11월 24일 14:00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1985. 11. 29. UN ‘범죄 피해자 및 권력 남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의 기본 원칙 선언’을 기념해 범죄 피해자 보호법에 매년 11월 29일이 포함된 1주간 신설* 범죄 피해자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범죄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살해한 사건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중국 국적자 리광하오가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국가정보원은 28일 캄보디아 경찰과 공동 대응을 통해 전날 새벽 프놈펜 차이나타운의 한 식당 인근에서 리광하오 등 중국인 4명과 이들과 동행한 한국인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8월 캄보디아 보코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연관된 조직 구성원으로 추적 대상에 올라 있었다.리광하오는 중국 국적자로, 2023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사건을 주도한 일당의 공범이다
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금산군 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는 11월 29일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전북 순창군을 방문했다. 이날 위원 24명이 참여해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발효산업과 농촌체험, 관광이 결합된 지역 활성화 모델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금산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지역 특화사업 발굴에도 적용할 수 있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와 반려동물산업학과가 최근 청도군 모계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공체험 고교 특강 및 입시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모계고에서 열린 ‘제1회 모계탁영 문화제’와 ‘제2회 모계 가을 학술제’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모계고 학생들이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과 동물간 전파가 가능하고 전염성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질환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부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공유 △감염증 발생 상황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절차 및 신속대응팀 역할 점검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시 대응절차 검토 및 부서간 협조체계 확인 △토론을 통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신한은행이 서울시 공공배달 플랫폼 ‘서울배달플러스 땡겨요’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손을 잡았다. 대형 브랜드들이 참여하면서 앞으로 ‘땡겨요’에서 제공되는 할인 이벤트가 한층 다양해질 것으로 보인다.신한은행은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와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치킨 업계와 맺은 상생 협약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대규모 협업이다.이번 협약에는 도미노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