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17일 발표했다.K-스틸법 제정 및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역 산업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육·주거 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0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특히 ‘K-스틸법’ 제정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포항의 근간 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
국회 본회의에서 ‘K-스틸법’이 통과됐다. 철강으로 대한민국을 일으켜 세우고, 지금도 그 중심에 서 있는 우리 포항의 입장에서는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눠 들겠다는 국가의 약속이자, 뒤늦게나마 도착한 든든한 지원이라고 생각한다.그동안 우리 철강산업은 미국의 50% 고율 관세, 유럽의 환경
포스코그룹사연대 는 지난달 28일 K-스틸법 국회 통과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노조연대는 “이번 법 제정은 위기에 놓인 철강산업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철강의 미래를 지켜내기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라며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이른바 ‘K-스틸법’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다. 이날 오후 여야 원내대표 협상에서 가장 먼저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저가의 중국산 철강 수입이 줄어들어 철강업계 수익률 개선과 포항·광양·당진시 등 철강도시 3곳 경기 활성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7일 국회에 따르면, 이상휘(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이 마침내 국회 문턱을 넘었다. 비록 때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뒤늦게라도 법안 통과로 ‘철강도시’ 포항을 비롯해 우리나라 철강산업 경쟁력을 회복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특히 이번 K-스틸법 제정은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법안을 마련해 발의하고 본회의 통과를 이끌
철강도시 포항시민들과 철강업체들이 학수고대하던 K-스틸법의 시행령 초안이 빠르면 다음주 쯤 나올 것 같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포항에는 지금 그 어떤 것보다도 K-스틸법의 시행령이 하루라도 빨리 나오길 바라고 있다. 포항철강업체와 포항시민들의 심정이 그 만큼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국회철강포럼이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한 ‘한국 철강산업 고도화를 위한 정책 과제’ 정책세미나 자리에서 송영상 산업통상부 철강세라믹과장이 “K-스틸법 시행령은 법 통과
포항시와 여야 정치권의 합심 노력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K-스틸법 제정은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여야가 함께 다각적인 노력으로 힘을 모아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마침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정재의원 등 여야 의원 106명이 지난 8월 4일 ‘철강산업
포항 지역사회가 국회를 통과한 ‘K-스틸법’에 대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포항시의회, 포항상의, 사단법인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27일 각각 입장문을 통해 환영했다. 포항시의회는 먼저“이번 K-스틸법의 제정·통과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김정재·이상휘 국회의원, 경상북도, 포항시, 정부 관계 부처 그리고 힘을 보태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미국 고율 관세·중국발 저가공세·장기화된 건설경기 침체·탄소중립 이행에 따른 막대한 투자 압박 등 유례없는 복합 위기로 지역 철강산업이 큰 어려움
‘K-스틸법’이 오랜 난관 끝에 지난 21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23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지난 21일 전체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K-스틸법은 국내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녹색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보조금·융자·세금 감면·생산비용 등 지원 △녹색철강특구 조성 및 규제 혁신 등 내용을 담고 있다.K-스틸법이 비로소 통과됐으나 남은 과제는 산넘어 산이다.K-스틸법이 통과됐다고해서 미
철강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기술·재정 지원을 가능케 하는 일명 'K-스틸법'이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본회의까지 처리되면 철강산업에 대한 첫 법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국회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민의힘 이상휘 의원 등 여야 의원 106명이 공동발의한 이 법안은 미국의 고율 관세, 중국발 공급과잉, EU 탄소국경조정제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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