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미혼모 자립 지원책이 상당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미혼모 수는 2022년 기준 5053명에 달한다. 그러나 미혼모보호시설 등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은 8곳에 불과했다. 미혼모보호시설이란 준비되지 않은 출산 및 사회적 선입견으로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와 자녀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3세 미만의 영·유아를 양육하는 미혼모가 시설에 입소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내에는 각각 출산지원시설이 3곳, 양육지원시설 3곳, 생활지원시설 2곳이 있다.
울산 남구보건소는 관내 8곳에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기적 방제에서 매개체 발생 정보를 기반으로 한 근거 중심의 방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해 도심지역에서 일일 모기 발생 감시 장비를 운영, 모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과학적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모기 개체 수 측정값을 통해 장소별 방제 시기 및 방법을 결정해 민원 건수, 약품 비용 및 사용량, 방제 횟수, 투입 인력 등을 감소시킬 수 있어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방역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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