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서 도민과 관광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제주도동부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며, 북부와 중산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기온은 오전부터 30도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제주시 구좌읍이 32.6도, 서귀포시 성산수산이 31.1도, 제주시 한림읍이 30.6도 순으로 높았다.기상청은 낮 동안 뜨겁고 습한 남풍류가 유입되고 강한 햇볕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기상청은 특히 동부 지역은 고온 현상
서귀포를 비롯한 제주 지역 주요 지점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온이 크게 올라, 일최저기온과 일최고기온 모두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서귀포의 일최저기온은 25.9도로, 기상관측 이래 6월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지역별 일최저기온은 고산이 24.6도, 성산 23.6도, 제주시 24.5도로, 해당 지점들은 6월 기준 최저기온 극값을 넘어섰다.같은 날 고산은 오후 1시55분 기준 29.8도, 서귀포는 오후 5시18분 기준 31.9도를 기록해 양 지점 모두 6월 일최고기온 극값 1위
목요일인 3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9도, 인천 25.4도, 수원 25.4도, 춘천 24.2도, 강릉 30.7도, 청주 26.5도, 대전 25.5도, 전주 26.1도, 광주 25.6도, 제주 25.9도, 대구 27.2도, 부산 2
27일 충북지역은 장맛비가 쉬어가며 다시 무더위가 찾아오겠다.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도내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4~6도 높아 덥겠다. 야외활동 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높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주말에는 한차례 비 소식이 있겠다.주말인 28일 오전부터 이튿날까지 충북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흐린 날씨가 이어지지만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도가량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
연일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제주에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지난 1일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제주 전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다.밤 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5.6도, 제주남부 26.4도, 제주동부 25.0도, 제주서부 25.0도를 기록했다.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이다.앞서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이달 1일 밤 사이에도 제주 전역에 열대야가 발생했다. 당시 밤 사이 최
속보=제주지방기상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추가 발효했다.전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동부와 중산간 지역에 이어, 제주 전역이 폭염특보 영향권에 들어섰다.30일 오전 10시 기준 주요 지점의 기온은 ▲서귀포 30.7도 ▲제주가시리 29.6도 ▲대흘 30.1도를 기록했다.올해 제주지역 첫 폭염주의보는 6월 29일, 첫 폭염경보는 같은 날 제주 동부 지역에 내려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폭염 시작 시기가 9~10일가량 앞당겨진 셈이다
포항·울진 등 경북동해안지역이 폭염으로 펄펄 끓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 10일째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6일 울진의 최고 기온은 38.6도로 치솟으며 7월중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울진은 이날 강릉·삼척과 함께 비공식 기록으론 39도에 이를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다.전국적으로 174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은 문경, 영주, 영양평지, 경북 북동산지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고, 대구를 비롯한 그 외 경북 지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울진 뿐아니라 동해, 삼척·북강릉 등 동해안 곳곳은 38도 안팎으로, 7월 기온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2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 기온은 포항 28.2도, 울릉도 27.1도, 대구 26.9도, 울진 26.8도, 경산 26.3도, 영덕 25.9도, 영천 25.8도, 경주 25.6도, 칠곡 25.3도, 영주 25.2도를 보였다. 열대야는 밤새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으로, 대구는 사흘째 계속됐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밤새 기온이 크게 내려가지 않았다”며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계속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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