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과 고려아연 직원들이 17일 울주군 웅촌면 소재 수연재활원을 찾아 합동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시는 올해부터 민·관 협업을 통한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자원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전경술 울산시 문화관광체육국장과 부서 간부들, 신진우 고려아연 총무팀장을 비롯한 직원 등 30여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이 12일 1사 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함안군 군북면 신창마을 주민 40여 명을 초청해 부산 나들이를 했다. 이날 주민들은 효성 창원공장 직원들의 안내로 송도해상케이블카·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관광, 해산물과 회로 식사를 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조재영 기자
한국 야구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3위에 올랐다. 손동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중국 푸젠성 핑탄에서 열린 제31회 아시아야구선수권 3-4위 결정전에서 중국에 4-3으로 이겼다. 한국은 1회말 1사 1, 3루에서 류현준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2점을 내줘 전세가 뒤집혔지만, 한국은 4회말 다시 리드를 가져왔다. 류현준의 안타와 상대 실책, 임종성과 오서진의 연속 안타를 묶어 2점을 따내 3-2로 역전했다. 이어 7회말 정현창과 여동건이
이정후가 시즌 8호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몰아치며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그는 단 하루 만에 완벽히 반등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이정후는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7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무안타로 마감됐던 안타 행진의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린 경기였다.0-3으로 끌려가던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복덩이’로 자리 잡아 가는 김하성이 시즌 5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22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25 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2개와 득점 1개, 볼넷 2개를 곁들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7이며, OPS는 0.710로 올라갔다.안타 1개가 바로 시즌 5호 홈런이었다.김하성은 팀이 1대0으로 앞선 4회 1사
이정후가 멀리 치는 능력과 상대 허점을 파고드는 재능을 뽐내며 3안타를 쳤다.이정후는 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첫 타석에서 장타력을 과시했다.이정후는 팀이 0-3으로 뒤진 2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오른손 선발 네빌 크리스맷의 시속 119㎞ 커브를 걷어 올려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타구는 시속 15
울산농협 사랑나눔봉사단과 NH농협은행 옥교동지점 직원 등 35명은 4일 중구 약사천 일대에서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일환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쌀 소비촉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울산농협 직원들은 약사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와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해 생태하천·친수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병영사거리와 동천체육관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새로운 농업·농촌 국민운동인 ‘농심천심 운동’을 알리고, 우리쌀로 만든 즉석밥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 운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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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 23일 인천상공회의소 7층 의원실에서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및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상범 인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과 정광훈 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한민국과 인천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양 기관은 ▲인천아트쇼 성공 개최 지원 ▲기업 메세나 운동 참여 확대 ▲‘1사 1작품 걸기 운동’ 동참 ▲인천상의 홍보 및 협력 방안 모색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카카오페이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함께 금융교육 기회가 부족한 도서산간 지역 청소년을 초청해 금융교육·진로체험 캠프 ‘사각사각 페이스쿨 주니어 캠프’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금융교육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에게 핀테크 산업 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금융감독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카카오페이와 1사 1교 결연을 한 학교 중 선별해 초청한다. 올해 연말까지 총 4개 학교 학생과 교사 130여 명이 참여한다. 첫 캠프는 10일 경북 단산중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2박 3일 일정으로
토스가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한전초등학교와 첫 번째 '1사 1교' 결연을 맺었다. 이와 함께 인근 임당초등학교와 양구초등학교를 포함한 총 66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을 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주관 1사 1교 프로그램은 어릴 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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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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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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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옷을 갈아 입을 때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다. 가로수는 녹음 위로 갈색 터치를 시작하고 다양한 색으로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려 한다. 가을은 단순히 계절의 변화를 넘어, 낡은 옷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는 메시지를 던져준다. 지금 우리는 전례 없는 격동의 시대를 지나고 있다. 러우, 이스라엘 전쟁의 포성이 끊이지 않고, 예측 불가능한 지정학적 갈등은 연일 국제 정세를 불안하게 만든다. 특히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고 있으며, 한국과 기업들의 생존 환경을 가혹하게 만들고 있다.이러한 환경에 맞춰 자신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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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경북도의원, '공공건설 부실 방지 제도' 강화 추진
김재욱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은 제358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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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우리가 그린히어로' 전국으로 확대 운영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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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독일 오버우어젤시와 우호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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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는 제29회 울산고래축제를 방문한 독일 오버우어젤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안티에 룽게 시장을 비롯한 오버우어젤시 방문단 8명과 남구 관계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버우어젤시는 프랑크푸르트 인근에 위치한 도시로, 교통·교육·자연환경·치안 등 빼어난 거주 여건을 가져 다수의 외국인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독일의 대표적인 모범 주거도시다. 남구는 6월 오버우어젤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을 시작으로 9월에는 오버우어젤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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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산업수도 대표 ‘취업 명문대학’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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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가 매년 전국 최고 수준의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9일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은 2020년 61.0%에서 2023년 64.6%, 전문대학은 68.7%에서 72.4%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울산과학대학교는 2020년 69.7%에서 2023년 76.4%까지 꾸준히 오르며 전국 대학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산업수도 울산의 특수한 환경이 있다. 울산은 국가산단 2곳과 일반산단 22곳을 보유한 전국 최대 규모의 산업 집적지다. 2023년 1인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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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전통시장 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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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닷새 동안 지역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9월 29일 오전 11시 태화종합시장을 찾아 직접 장을 보며 주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애용해달라 당부했다.이와 함께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어서 9월 30일에는 △우정전통시장 △태화종합시장, 10월 1일에는 △구역전시장 △다운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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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걷고 싶은 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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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추석 연휴가 며칠 남지 않았다. 짧아도 일주일, 연휴 다음 날인 금요일까지 쉰다면 최장 10일이다.모처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번 추석 연휴, 특별한 여행 계획이 없는 김해시민이거나 귀성객이라면 곳곳에 조성된 산책길을 유유자적 걸으며 선선한 날씨와 아름다운 생태, 역사, 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자, 김해시가 추천하는 6군데 걷고 싶은 길을 따라 가보자.△가야사 누리길= 해반천을 따라 가야사의 흔적을 쫓는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길이다.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김해 대표 힐링 코스이다.걷고 싶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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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 개최
경기 시흥시는 29일 오후 배곧동 서울대병원 건립부지에서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공식화했다.이번 착공식은 지난 8월 공사가 시작된 이후 병원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에는 임병택 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조정식 국회의원,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도·시의회 의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경기 서남부 유일한 국가중앙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으로,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미래형 병원으로 건립된다.이에 병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