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
문음미 기자 = 전북자치도는 9월 1일 16시 40분부로 진안군에 호우경보가 발표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즉시 가동했
2일 기습적인 폭우와 낙뢰로 창원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기고 창문이 깨져 1명이 다쳤다. 도로 신호등이 멈춰 교통경찰이 차량을 통제하는 소동도 일었다.이날 낮 12시 전후로 창원시에 낙뢰를 동반한 시간당 최대 42㎜ 비가 내렸다. 기습 호우에 마산회원구·마산합포구를 중심으로는 도로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충남 천안시는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내에 관광안내소를 개소·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에는 안내원이 배치돼 천안의 주요 관광지와 축제 안내, 관광지도와 안내문 배포 등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 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해 천안삼거리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천안의 문화자원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다. 또 폭염과 호우에 대비해 우양산 대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광안내소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천안삼거리공원 관광안내소 개소로 삼거리공원의 역사
해양수산부는 26일 16시부로 적조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립수산과학원이 8월 25일 경남 남해 앞바다에 이어, 하루만인 8월 26일에 전남 여수 가막만과 전남 남해에 추가로 예비특보를 발표함에 따른 조치이다. 적조는 유해조류의 이상번식으로 인해 바닷물의 색깔이 적색으로 변색되는 자연 현상이다. 유해 적조생물이 성장해 양식어류 아가미에 달라붙으면 폐사를 유발하게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8월 호우에 의해 코클로다니움이 성장하기 적합한 24~27℃로 수온이 유지되면서,
충북 청주시는 흥덕구 옥산면에 옥산2지구 배수장을 설치한다.178억원이 투입될 이 배수장은 분당 1800t의 배수 능력을 갖추고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극한 호우 시 신속한 배수 처리가 가능해 침수 위험이 큰 옥산면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옥산2지구 배수장은 기후변화로 잦아진 극한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라며 “옥산3지구 배수장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인데 사업이 완료되면 옥산면 전역의 치수 안전망이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형모 선임기
음성군은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정비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을 비롯해 찬샘골, 갑산, 절골, 마산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소하천에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호안블럭 정비, 제
충북 음성군은 집중 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중인 소하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들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극한 호우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수해 예방과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해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정비사업 대상지는 감곡면 오근리도당 소하천을 비롯해 찬샘골, 갑산, 절골, 마산 소하천 등 총 5개 구간이다.군은 2021년부터 2026년까지 5개 소하천에 총사업비 334억원을 들여 호안블럭 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 시정 철학으로 내걸었던 고양시가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맞설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민선 8기 이후 체계적인 사전 점검에 의한 지반 침하 사례가 급감하고 국지성 극한 호우에 대비한 배수펌프장 확충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며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선제적 안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기후위기에 대비한 철저한 재난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기본 책무"라며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할 수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두커피도 집 앞까지···CU, get 커피 배달 서비스 시작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노바렉스, ‘Switchew’ 최초 공개...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글로벌 이목 집중
충북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식품기업 ㈜노바렉스는 지난 17~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비타푸드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비타푸드 아시아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세계 각국의 원료·제형·완제품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장이다.노바렉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1등 개별인정형 원료 △최신 생산 인프라와 다양한 포장 샘플 △밀리·스테블릿·스위츄 등 혁신 제형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원료 세미나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연구개발 역량과 함께 대표 원료 4종을 소개하며 글로벌 바이어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XRP 공급 충격 불가피 "절대 팔지 마…JP모건·블랙록도 쓸어담는다"
블랙스완 캐피탈리스트 공동 창립자 베르산 알자라가 XRP 공급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보유 자산 매도를 즉각 중단하라고 경고했다.18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알자라는 최근 팟캐스트에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XRP 보유 물량을 절대 팔지 말라고 경고하며, JP모건과 블랙록 같은 대형 금융기관들이 조용히 XRP를 축적해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증거는 없는 상태지만, 이러한 추측은 앞서가기 위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해해경, 해군·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 실전 대응 훈련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동해 묵호항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레저보트 충돌사고 상황을 가정한 '2025년 3분기 수난대비 기본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해양 사고 발생시 구조세력의 신속한 출동 태세와 인명 구조 역량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실전형 대응 훈련으로 추진됐다.훈련에는 동해해경 306함, P-60정, P-97정을 비롯해 묵호·삼척파출소, 양양항공대가 참여했다. 또한 유관기관으로 해군 1함대 고속정, 동해소방서, 해양재난구조대, 대진수상레저 등도 함께해 민·관·군 합동 공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리토평가족캠핑장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 캠핑 즐기세요”
구리토평가족캠핑장이 반려동물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동반데이’를 기획하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리시로부터 구리토평가족캠핑장 관리·운영을 위탁받은 구리도시...
Generic placeholder image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 행정안전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신규 선정
김석희 기자 = 원주시 호저면 무장리 일원이 행정안전부 ‘2026년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국고보조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원주시는 앞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한금융, ‘책임경영 기반 정보보호 체계’ 가동…금융지주 최초 이사회 대상 연수 실시
신한금융그룹이 고객의 금융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룹사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 그룹사로 정보보호 통제 체계를 확대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상현측 콜마BNH 이사회 장악하나 … 오늘 임시주총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 향방을 가를 콜마BNH 임시주주총회가 26일 열린다.임시주총은 이날 오전 10시 세종시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열리며, 임시의장 선임과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있다. 이번 주총의 핵심은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과 측근의 이사회 진입 여부다. 경영권 분쟁의 발단은 윤 부회장이 여동생 윤여원 대표가 이끄는 콜마BNH 경영에 개입하면서 시작됐다. 윤 부회장은 자신과 측근인 이승화 전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려 했으며, 윤 대표는 이를 ‘경영권 간섭’이라며 거부
Generic placeholder image
새마을금고재단, 취약지역 어린이 안전교육 진행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어린이 안전교육」이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를 통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새마을금고 재단은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협업하여 지난 7월, 어린이 전문기관들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아, 취약지역과 실습교육의 기회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