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남해안의 ‘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이 경남 진해만에 이어 여수 가막만, 통영 북신만, 고성 자란만, 그리고 한산·거제만과 진주만으로 발생 범위가 확대되었다고 밝혔다.수과원이 지난 7월 22~24일 현장조사를 수행한 결과, 자란만, 고성만, 북신만 해역의 저층에서 각각 용존산소 농도 1.31 mg/L, 2.87 mg/L, 1.38 mg/L, 진주만에서도 2.45 mg/L의 산소부족 물덩어리가 관측되었다.산소부족 물덩어리 발생 해역의 패류, 미더덕, 멍게 등의 양식장에서는 수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고수온과 같은 해양환경 변화와 생산비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양식수산물 생산성 혁신 사례’ 공모를 8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양식수산물 생산량은 2019년 240만 톤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농어업위는 친환경 기술, 자동화 시스템, 내성 품종 개발, 비용 절감 등 생산성을 높인 다양한 혁신 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이번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공모 대상은 해수어류, 내수면, 패류, 해조류 양식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등 의혹을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박지영 특검보는 28일 브리핑에서 "이 전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위증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박 특검보는 "범죄 중대성 및 증거인멸 우려, 재범 위험성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이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소방청 등에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경기 화성특례시가 시민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배기소음 무료검사의 날’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시민의 자발적인 차량 정비와 주기적인 점검을 유도해, 차량에서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배기소음 과다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무료검사의 날’은 오는 7월 30일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P4주차장에서 운영된다.점검 항목은 경유차량의 배출가스와 모든 운행차의 배기소음으로, 차량 상태를 객관적으로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 출시를 추진하는 기업들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수정 서류를 제출했다고 지난달 31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프랭클린템플턴, 비트와이즈, 피델리티, 카나리아캐피털, 코인셰어스, 그레이스케일, 반에크의 7개 기업이 SEC에 SEC에 S-1 등록 서류를 수정 제출했으며, 특히 그레이스케일은 ETF에 솔라나로 지불 가능한 2.5%의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이트 게라시 노바디우스 웰스 사장은 "이러한 변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자의 소비자에 대한 정보제공을 강화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차원의 종합적인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공정위는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 정보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해 소비자의 정보조회 및 피해보상 신청 등이 원스톱으로 제공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선불식 할부계약은 주로 상조나 적립식 여행상품 등을 중심으로 최근 크게 수요가 늘고 있는데 소비자가 먼저 적립금을 내는 방식이어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업체의 주요 정보와 변경 등에 각별한 신경을 써
클리어풀이 핀테크 결제 금융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이블코인 상품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 보도했다. 클리어풀이 선보인 상품은 크로스보더 송금 및 카드 결제를 처리하는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며, 스테이블코인 크레딧 풀과 수익형 토큰 cpUSD로 구성된다. 클리어풀의 야콥 크론비클러 CEO는 "스테이블코인은 즉시 결제되지만, 법정화폐는 그렇지 않다"며 "핀테크 기업이 유동성을 확보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페이파이 풀은 결제업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