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박치선 의원이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제도 마련에 기여한 공로로 안동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감사장 수여식은 지난 25일 안동경찰서에서 진행됐다. 이번 감사장은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9일 안동시의회 제259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의결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급증하는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안동시 차원의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에는 △시민 대상 예방 홍보 및 교육 강화 △유
서귀포농협은 지난 21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여성조합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상호금융 대학생홍보단 ‘NH콕서포터즈’와 함께 ‘디지털 금융교육 및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대학생 서포터즈가 참여해 금융지식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그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며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힘을 보탰다.정기철 조합장은 “여성조합원들이 안심하고
수협 영업점 창구 직원들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에 인지해 총 1억 원 규모의 고객 자산을 보호하는 데 성공했다.22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 진해수협, 멸치권현망수협, 대천서부수협 소속 직원 3명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했다.지난달 25일, 멸치권현망수협을 방문한 한 고객은 “동생의 사업자금이 필요하다”며 예금 3000만 원 전액 인출을 요청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수협 직원은 구체적인 자금 사용처를 재차 물었고, 고객이 명
지난 대선 과정에서 발생한 이재명 대통령 캠프를 사칭해 식당 등에 허위 계약으로 선주문을 하는 것과 같은 사칭 범죄를 전기통신금융사기로 규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법무부, 방송통신위원회,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 정부부처와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조회하는 공문을 발송했다.금융위는 법 개정안 내용
보이스피싱 범죄에서 수거책 역할을 하며 가담한 사람들이 줄이어 법정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있다. 본인들은 보이스피싱 범죄인 줄 모르고 한 일이라고 항변했지만, 법원은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며 유죄를 인정했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합의1부는 지난 25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액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서울 성북구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의 말에 속아 나온 B씨에게 1억원권 수표를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해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피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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