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경영 대표팀이 `황금 세대'를 구성해 많은 이의 주목을 한눈에 받는다면, 같은 수영 종목인 다이빙은 조용히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겨냥하고 있다.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다이빙 선수는 우하람, 김영택, 이재경, 김수지, 김나현까지 5명이다.우하람과 이재경은 각각 남자 3m 스프링보드, 김영택은 10m 플랫폼에서 입수를 준비한다.또한 김수지는 3m 스프링보드, 김나현은 10m 플랫폼에서 파리의 공중을 헤엄친다.이들
중국산 고사리를 제주산처럼 속여 관광객에게 파는 상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은 중국산 고사리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제주산으로 속여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 지난달 한 달간 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고사리 원산지 표시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중국산 고사리를 제주산으로 위장 판매하거나 거짓·혼동 표시한 판매업체 4개소가 적발, 수사가 진행 중이다. 또 중국산 고사리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한 1개소는 과태료가 부과됐다. 중국산 고사리 수입 원가는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4일 '쌍방울 대북송금사건'의 진실이 이재명 대표 방북비용 대납 사건이 아닌, 대북사업을 매개로 한 쌍방울과 북한 당국자들이 합작한 주가조작 사건이라는 것이 드러났다고 밝혔다.박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치검찰 사건 조작 특별대책단은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위와 같은 사실을 밝혔다고 주장했다.이날 특별단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나선 박선원 의원은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관련 국정원 첩보보고서를 입수·분석한 결과, ㈜쌍방울과 쌍방울의 자회사 ㈜나노스 관계자들이 북한의 총정찰국·통일전선부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은행에서 총 3000여만원 상당의 1만 달러짜리 싱가포르 구권 위조지폐 3장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삼산동의 한 은행에서 발견된 싱가포르 위조지폐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위조지폐는 앞서 지난 4일 60대 A씨가 은행에 방문해 환전을 신청한 것이다. 은행 직원이 위조지폐임을 확인하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은행에 다시 방문하도록 유도한 뒤 임의동행해 위조지폐를 압수하고 자세한 입수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
충남도내 해수욕장이 오는 22일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문을 연다.충남도에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도내 해수욕장 중 처음 개장한다.서핑 천국 `만리포니아'로 유명해진 만리포해수욕장 입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8월 9일부터 15일까지는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입수할 수 있다. 개장식은 `만리포니아 비치나이트' 행사로 펼쳐진다.이어 보령 대천해수욕장이 29일 서천 춘장대·당진 왜목마을·태안 몽산포 등 30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한다.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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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행정 전화번호 체계 전면 개편...행정서비스 효율성 기대
영월군은 오는 7월 1일 조직개편 시기에 맞춰 지난 20여 년간 유지했던 행정 전화번호 체계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그동안 영월군은 직원 개인에게 고유 행정번호를 부여하였다. 이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시 담당자가 변경되면 전화번호도 함께 변경되어 현 담당자에게 바로 연결되지 않아 전화를 여러 번 전환하거나 민원인에게 혼란을 주는 등 불편을 겪어야 했다.이에 영월군은 담당업무 고정 행정 전화번호 체계로 부서별 행정 전화번호의 통일성을 고려하여 개편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정 전화가 변경됨에 따라 인사이동 후 업무 담당 직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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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 성료
‘2024 진주시민 가족사랑 걷기대회’가 지난 22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진주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진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내 체육시설과 남강변 산책로를 걸으며 가족 간 화합과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걷기대회는 진주종합경기장 야외공연장을 출발하여 남강변 산책로를 따라 노을지공원, 바람모아공원을 거쳐 진주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으로 구성되었다.그 외 부대행사로 걷기 출발 전 시각예술, 현대무용, 성악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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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배분 '힘 겨루기'
다음 달 1일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후반기 임기를 시작하지만 여야가 상임위원장 배분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정당별 의석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27명으로 다수당의 지위를 확보한 가운데 국민의힘 12명, 진보당 1명, 교육의원 5명 등 모두 45명이다.여야는 교육의원이 주도하는 교육위원회를 제외한 운영·행정자치·환경도시·농수축경제·보건복지위·문화관광체육위 등 6개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배분을 놓고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민주당은 강성의·박호형·양병우·임정은·정민구·양영식·현길호 등 재선의원이 7명이고, 의석 수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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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와 직급별 간담회 개최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급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내부의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직급별·직무별 추진방향과 발전방향, 과제에 관한 의견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전략경영팀 담당자는 ‘하나 되는 군포시청소년재단’을 슬로건으로 신임 대표이사 취임 후 재단 운영과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행사였다며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간담회에서 직원들은 급여체계 개선과 직원 복지향상 등을 건의했고, 재단 내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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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에 회원 수 격감 … 보훈단체 존폐 위기
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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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선 하늘길 확 넓어진다
중국 노선 정기편 노선 증편과 중국 항공사의 청주 노선 신규취항에 이어 일본 훗카이도 항공노선 신규 취항 작업도 본격화하고 있다.충북도에 따르면 청주공항에서 국내선 1개 노선과 국제선 1개를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지난달 28일 청주에서 중국 옌지를 오가는 국제 정기노선을 새로 취항했다.이번 옌지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가 투입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 운항한다.옌지 노선은 고향을 오가는 조선족 동포와 백두산 관광객의 이용이 많아 항공수요가 많은 노선으로 분류된다.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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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속도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본격 시행된 가운데 법안 개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시행령이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됐다.중부내륙특별법은 중부 내륙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이들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국가균형발전의 거점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26월 제정됐다.다만 국회 심사과정에서 정부 각 부처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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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원 살해 만취 30대 항소심서 감형
술에 취해 동호회 회원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항소심에서 심신미약이 인정돼 감형됐다.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항소1부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받은 A씨에 대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27일 충주시 봉방동 B씨의 집 옥상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당시 A씨는 다른 동호회원 7명과 술자리를 가진 뒤 홀로 남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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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생극면 주택서 불
지난달 29일 오전 1시10분쯤 음성군 생극면 방축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불은 주택과 창고용 비닐하우스를 태워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집 안에 있던 일가족 3명은 자력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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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째 뽑힌 가로수
지난달 30일 오전 3시49분쯤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도로 인근에서 가로수가 비바람에 뿌리째 뽑혀 갓길에 주차 중이던 승용차를 덮쳤다.대전소방본부에는 전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풍·호우 관련 가로수 전도 12건, 벽면 이탈 1건 등 모두 13건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대전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