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고성문화원이 경남문화예술진흥원 ‘2025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분야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연꽃 피는 예술학교’를
경주시는 동궁과 월지 일원에 조성된 연꽃단지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탐방로 확장과 야간경관 조명 설치를 통해 연꽃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조경예술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관람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야간관광 수요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지는 인왕동 472-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 18억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국비가 12억6천만원, 도비와 시비는 각각 2억7천만원이다. 탐방로는 총 411m 구간을 폭 2.0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로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이 선정됐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올해 선정된 봉축 표어 ‘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에는 세상이 조화롭게 유지되기 위해 평화와 안정을 찾고 자비로운 마음을 키우고 이를 사회와 세상에 확산함으로써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봉축포스터는 연꽃 위에 좌정한 부처님의 모습과 부드러운 빛의 퍼짐을 통해 자비의 마음이 평안한 세상을 만드
최성우씨가 국가무형유산 ‘궁중채화’ 보유자가 된다.왕실의 연회와 의례용 가화가 궁중채화다. 비단, 모시, 밀랍, 깃털 등 다양한 재료를 다듬고 염색해 모란, 복사꽃, 연꽃 등 상서로운 의미의 꽃과 곤충, 동물을 정교하게 재현한다.궁중의 권위나 위계, 품위를 나타내는 중요한 장식품이다. 평화·장수·건강의 상징이기도 하다.국가유산청은 궁중채화 보유자 인정조사를 했다. 지난해 공모 후 서면심사, 올해 초 현장조사로 궁중채화의 핵심 기능을 확인했다. 무형유산위원회 검토 절차도 거쳤다.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최씨는 현
목련은 ‘나무에 피는 연꽃’이다. 이른 봄, 잎보다 꽃이 먼저 피어나 우리에게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새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탐스럽고 기품있는 꽃이다. 흰색, 분홍색, 연보라 등 꽃의 색상도 다양하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백목련이다. 향기도 은은하고 청아하다.목련과에 속하는데 약 1억년 전 중생대의 백악기 때 나타나 꽃이 진화하는 초기 형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가장 오래된 꽃식물 중 하나로 ‘살아 있는 화석’이라 불리기도 한다. 꽃눈이 붓 모양을 닮아 목필, 개화시기 꽃봉오리가 필 때
경기 화성특례시가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했다.봄비 속에서 진행된 올해 연등 음악축제는 화성시 향토유산 제1호인 승무 공연을 시작으로, 염주 만들기, 인경 체험, 연꽃·컵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또 정조효공원 내에 조성된 연등터널과 연등길, 캐릭터등이 축제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으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가수 권미희, 서주경, 강문경, 육중완 밴드의 무대는 축제의 흥을 한층 더 돋우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특히 용주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진 연등 행렬에는
연꽃 한 줄기만 그려진 그림, 연꽃과 원앙을 함께 담은 그림, 연꽃 옆으로 학이 노니는 그림은 각각 의미가 어떻게 달라질까.경남서단 회장 등을 지낸 서예가 한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주가지수 5000시대 열겠다”
6·3 대선 가도에서 범진보 진영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21일 “회복과 성장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해 주가지수 5000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다. 사실상 ‘개미 투자자’들의 표심 잡기로 해석된다. 이 후보의 이러한 공약은 지난 주말 충청·영남 지역 경선에서 90% 내외의 압도적 득표율로 ‘어대명’ 흐름을 확인한 만큼 차분하게 정책 행보에 주력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발표문’을 통해 “대한민국 주식 투자자가 140
Generic placeholder image
통영시, 자연과 사람을 잇는 에콜로@농부시장 호응 속 성료
통영시는 완연한 봄기운이 퍼진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앞마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지난해 10월 마지막 시장이 열린 후로 약 6개월 만에 돌아온 이번 에콜로@농부시장은 자연의 소중함과 사람의 따스함을 주제로 지역 농부들과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활기찬 현장을 만들어냈다.이번 시장에서는 제철 농산물과 수공예품, 로컬 식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를 중심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한 ‘어린이 상점’, 지속가능한 소비 문화를 알린 ‘에콜로@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장터 프로그램이 함께 펼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광열 강원자치도 경제부지사, 착한가격업소 응원 동참
강원특별자치도가 실국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가운데, 경제부지사는 경제국 직원들과 함께 춘천 지하상가의 착한가격업소를 방문해 오찬을 진행했다.도에서는 직원들의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매월 1팀씩 응원 간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찬 및 시군 출장 시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된다.한편, 이날 오찬에 함께 참석한 한국은행 강원본부에서도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어 착한가격업소를 포함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에 적극 동참할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 한우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홍콩에 첫 수출
경상북도는 경북 한우 광역브랜드인 참품한우를 홍콩시장에 첫 수출 했다. 경북도는 18일 칠곡에 있는 참품한우 본점에서 참품한우 선적식을 가진 후 홍콩시장으로 수출했다. 이번 수출은 경상북도 광역브랜드 참품한우 이름으로는 처음 수출이 되는 것이어서 의미가 남달랐다. 참품한우는 국내 한우 최대 산지인 경상북도의 한우 광역브랜드이며, 지
Generic placeholder image
봄에 잘 어울리는 아프리카 원두
봄은 변화를 상징하는 계절이다. 차가운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맞이하듯, 커피의 맛도 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가벼운 커피, 부드러운 커피, 상큼한 커피를 즐기며 봄의 기운을 온몸으로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봄날의 햇살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그 순간만큼 세상에서 특별한 시간이 또 있을까. “봄, 커피 한 잔, 그리고 나만의 순간.” 이 세 가지가 만나면 얼마나 완벽할까? 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지나 따스한 봄의 햇살 아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것이 평화롭고 여유롭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데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향토문화] 남강 이승훈 유배생활 ..조천리 김시황 지사 생가 터
조천리 김시황 지사 생가 터본적 ; 전라남도 제주도 신좌면 조천리 2788번지현재 주소 ; 조천읍 조천리 2788번지시대 ; 일제강점기유형 ; 위인선현유적 김시황의 본관은 김해이며 1909년 2월 1일 신좌면 조천리 2788번지에서 김사호의 3남으로 태어났다. 1925년 광주에 가서 향사동에 살면서 광주고등보통학교에 다니고 있었다.1929년 재학 중 광주학생운동에 참가하였다.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에서 한·일 학생간의 충돌로 발단된 광주학생운동은 11월 3일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세 예규] 거주·장기임대·신규주택 보유....“거주주택 양도 시 비과세 가능”
거주주택과 장기임대주택, 신규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거주주택을 양도할 경우 비과세가 가능하다는 국세청 사전답변이 나왔다.국세청은 거주주택·장기임대주택·신규주택을 보유한 상태에서 거주주택 양도 시 비과세 가능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에서 거주주택, 장기임대주택, 신규주택을 보유하는 1세대가 거주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양도하는 주택의 1세대1주택 특례 적용 여부와 관련, 기존 해석사례를 제시했다.당시 해석에서는 “소득세법 시행령 제167조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평사』(1997), 『계양사』(2001), 『서구사』(2004)
56분전
1968년 인천시에 구 제도가 도입되어 중구, 동구, 남구와 함께 설치된 북구에서 1988년 서구가 분구해 독립했다. 1989년 김포군 계양면이 인천시 북구에 편입되었고, 1995년 직할시가 광역시로 바뀌면서 북구는 부평구와 계양구로 분리됐다.2025년 현재 부평구는 57년의 역사를, 서구는 37년, 계양구는 30년의 역사를 갖는다. 3차례의 관찬 『부평사』, 11권의 부평역사박물관 학술총서 부평구는 본격적인 지방자치제 시행 이후 1997년, 2007년, 2021년 세차례에 걸쳐 『부평사』를 발간했다.1997년, 1416페이지 분량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의 날씨] 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포근... 나들이에 딱 좋아!
24일 대구와 경북 전역은 대체로 맑겠다.아침에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 25도 내외로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로로 전날보다 2도가량 낮고, 낮 최고기온은 21~26도로 3~7도가량 높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주요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7도, 안동·울진 10도, 포항 11도, 대구·김천 12도, 경산 13도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경산·경주 26도, 대구구미·김
Generic placeholder image
태백시청·철암고 레슬링부, 전국레슬링대회 대활약
태백시는 지난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전라남도 장흥군에서 열린 ‘제3회 헤럴드경제·코리아헤럴드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태백시청과 철암고등학교 선수들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태백시청 소속 선수들은 그레꼬로만형 종목에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72kg급에서는 신재환 선수가 3위, 82kg급에서는 천승우 선수가 3위에 올랐고 같은 체급에서 이도원 선수는 1위에 오르며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철암고등학교 선수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김윤환 선수는 그레꼬로만형 72kg급에서 1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