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스목동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안성팜랜드의 가을을 대표하는 행사로, 초원 전체에 펼쳐진 수많은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코키아 정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관람객들은 가축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에서 1억 송이 꽃으로 수놓인 초원을 감상할 수 있다.축제 현장에서는 검은코 양의 새끼 ‘깜자’가 새로운 마스코트로 등장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깜자는 강아지처럼 사람을 졸졸 따라다니며 특유의
울진군산림조합은 올해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과 관련, 지난 3일 울진군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2층에서 생산자 등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간담회 및 교육 시 2025년 송이·능이버섯 수집 및 공급사업 추진 계획과 올해 달라지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작년과는 달리 공개입찰 방법을 채택하고, 거래성립 최저가격제를 도입하는 등 생산자들로부터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생산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생산자들로부터 송이선별에 가장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산림청은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숲경영체험림을 운영하면서, 송이·표고버섯 등을 재배하는 숲뜰애 백규흠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백 대표는 대학을 졸업하고 정보통신 사업에 종사하다 1995년 고향으로 돌아와 아버지가 가꾸던 숲을 이어받았다. 처음에는 송이 채취로 시작해 점차 다른 품목으로도 시선을 돌려 현재는 산림복합경영을 통해 연간 300킬로그램의 송이버섯과 2톤의 표고버섯, 그리고 꽃송이버섯 등 5품목의 임산물을 생산해 연간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또 임업 전문성을
“송이철이 다가왔는데 수확 준비는 전혀 안 하고 있어요. 나무란 나무는 다 타버렸는데 수확할 송이가 어디 있겠어요. 검게 변한 산을 볼 때마다 한숨만 나옵니다.”영덕군 지품문 삼화리에서 송이 농사를 하는 주민 A씨.수십년 째 송이농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온 그에게 올해는 그야말로 악몽과도 같은 해이다.올해 3월 의성에서 시작해 도내 5개 시군을 초토화시킨 초대형 산불로 영덕지역 송이농가도 큰 피해를 입었다.23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번 경북산불로 영덕 송이 생산지역 6500㏊ 중 절반이 넘는 61.5%인 4000여㏊가 불에 탔다.특히
2주전
인천9경 중 하나인 계양아라온에서 오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꽃 국화축제’가 열린다.올해로 17회를 맞은 가을꽃 국화축제는 천만 송이 국화와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연인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전시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다. 또한, 야간에는 계양아라온 빛의 거리에서 경관조명이 점등돼
김만식 기자 = 보은군은 송이·산양삼·산약초 등 임산물 불법 채취가 성행하는 가을철을 맞아 자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산
중부뉴스통신 = 울산 남구 선암호수공원이 가을을 붉게 수놓은 꽃무릇으로 물들고 있다. 남구에 따르면, 호수 산책로 4km와 축구장 옆 테마쉼터에 조성된 49만여
경북 영덕군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대게와 송이, 오징어, 복숭아 등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특산물들을 어떻게 하면 더 가치 있게 만들고, 농민의 안정적 소득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최근 강구농협주최로 열린 강의에서 오즐리(O
충북 영동군은 오는 27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10회 상촌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흥겨운 가을 잔치로 꾸며진다.축제 10주년을 기념해 자연산버섯 비빔밥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자연산버섯 비빔밥과 능이국 1000인분을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축제장에는 능이, 송이 등 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자연산버섯이 전시되며 이 버섯을 경매하는 이색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행사장 내 일일장터에서는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등 상촌면의 청정 자연에서 수확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인천9경 계양아라온에서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꽃 국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7회를 맞은 가을꽃 국화축제는 천만 송이 국화와 다양한 야생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선사한다. ‘가족의 의미와 사랑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가족·연인 조형물, 오로라볼, 열기구 조형물 등 다채로운 전시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와 미로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운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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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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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기원, 2025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 진행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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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네 번째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창업 도전 지원
안산시는 지난 23일 청년들의 창업 도전과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네 번째 인큐베이팅 '청년큐브 월피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청년큐브 월피캠프'는 시가 운영 중인 청년 창업지원 인큐베이팅 사업 브랜드인 '청년큐브'의 신규 거점이다. 기존 청년큐브인 한양, 예대, 초지 캠프에 이어 청년 창업자들의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지상 5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큐브 월피캠프는 ▲1층 주차장 ▲2층 코워킹오피스와 운영사무실 ▲3층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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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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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이 발의한 「하남시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안」이 19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이번 조례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공공건물과 공중이용시설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 설치 지원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 책무 ▲예산 범위 내 경사로 설치 및 설치비용 지원 ▲신청·정산 절차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교육·홍보 등이 포함됐다.정혜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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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8일 교육부의 ‘2025년 글로컬대학30’본지정 평가 결과에서 경성대학교 단독모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글로컬대학’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지역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5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지원받는다.올해는 전국 81개 대학이 55건의 신청서를 제출했고, 1차 예비 심사를 통과한 25개 대학 18건의 모델이 치열한 경쟁을 펼쳐 최종 7곳이 선정되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10개 모델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를 마지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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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대표단은 대구-고베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고베시와 오사카시를 방문했다.대구시와 고베시는 지난 2010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5년 주기로 상호 방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고베시 부시장 일행의 대구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대표단은 24일 고베시장을 예방해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및 다각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베시의회 부의장과 일한우호고베시의회의원연맹 회장이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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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2025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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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과 함께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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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美 새크라멘토, 바이오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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