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진 6일 제주시 제주공항 계류장에 폭염 더위로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고봉수 기자
포항시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령 중인 1일 오전 포항시 오광장 주변 도로에 아스팔트 위로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있다.
포항시 남구청은 12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도로 집중관리에 나선다. 도로 노면이 불량한 형산로터리~청림동행정복지센터 구간 등 3개 노선이 주요 정비대상으로, 지속되는 폭염과 반복 주행하는 중차량의 통행량 증가로 인해 아스팔트 포장이 차량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린 소성변..
포항시 남구청은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29일부터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본격 운영한다. 남구청은 도로 열섬현상 완화와 아스팔트 소성변형을 방지하기 위해 인구밀접 지역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변 및 철강산업단지 내 주요 도로 총 42㎞구간에 하루 2~..
30일 오후 홈플러스 창원점 물류 입고장에 뙤약볕이 내리쬈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지열과 택배 탑차 20여 대가 뿜어내는 열기에 숨이 턱턱 막혔다. 뙤약볕 아래 전자 온도계는 한때 44.4도까지 치솟았다.그늘 하나 없는 아스팔트 위로 온라인 배송기사들이 오갔다. 허리 높이까지 물품을
안동시가 환경부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으로 도심 곳곳에 설치한 저영향개발기법시설이 집중호우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물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은 도심 곳곳에 식물재배화분을 비롯한 투수블럭, 침투트렌치, 빗물정원 등을 설치해 지상에는 녹색식물을, 지하에는 댐을 만드는 친환경융복합사업이다. 도시화로 콘크리트, 아스팔트 등 불투수면이 넓어지고 빗물이 바로 유출되면서 발생하는 물순환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한 저영향개발기법 시설을 적용해 빗물의 침투, 저류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지난 30일 국회 앞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35도가 육박하는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 전국에서 모여든 쌀 농민 리더들이 운집한 것이다. 바쁜 농사철에도 농촌 현장을 뒤로 한 농민들의 얼굴엔 땀방울 만큼이나 근심이 가득했다. 한창 휴가 시즌인 한산한 도심 풍경과 대비돼 이들의 얼굴에는 그늘이 더 깊었다.이들이 도심으로 향한 이유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거짓말 때문이다. 지난해 정부가 공언한 쌀값 80kg기준 20만원은 고사하고 19만원으로 추락하더니 최근 18만원선까지 무너지며 정부의
포항시 남구청은 12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도로 집중관리에 나선다. 도로 노면이 불량한 형산로터리~청림동행정복지센터 구간 등 3개 노선이 주요 정비대상으로, 지속되는 폭염과 반복 주행하는 중차량의 통행량 증가로 인해 아스팔트 포장이 차량이동선을 따라 파이거나 밀린 소성변형이 그 이유다. 남구청에 따르면 추석 전까지 노면 보수공사와 함께 도로보수원 11명이 응급 복구작업을 집중 추진하여 도로 파손을 예방하고 교통사고 발생원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이날 작업현장
지난 18일 오후 4시 금융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 섭씨 34도, 아스팔트 도로 열기로 체감온도가 족히 40도를 웃도는 날씨에도 불구 130여명이 거리에 나섰다.이들은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절박한 호소 문구가 쓰인 스티커 등을 붙인 검은 우산을 들고 시위를 했다.이른바 `티메프 사태', 즉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몬, 위메프와 거래를 하다가 피해를 본 사람들이다.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십억원, 수백억원대 이상 피해를 입고 도산 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이다.이들은 이날 `검은우산 피해자 비상대책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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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제주국제공항은 연일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인해 뜨거운 열기가 뿜어져 나오는 항공기 이동구간의 아스팔트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살수 작업을 펴고 있다고 2일 밝혔다.공항소방차와 살수차를 동원해 아스팔트에 시원한 물을 뿌리고 있다. 현재 제주공항 옥외근무자는 약 500명으로, 제주공항측은 옥외 작업자들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한편 제빙기를 배치 빙수차를 제공하고 있다.김복근 제주공항장은 "이번 폭염 예방활동으로 옥외근로자들의 근로조건이 조금이나마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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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해외송금 전 수취계좌 확인으로 피해 예방
우리은행은 로맨스피싱 및 이메일해킹 등 사기 해외송금과 착오 해외송금으로 인한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해외송금 수취계좌 사전확인 서비스는 우리은행 해외송금 이용 고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영업점에 방문해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인명 ▲수취은행 BIC CODE 정보를 제출하면 수취계좌에 대한 내용을 사전확인 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고객이 제출한 정보를 토대로, 과거 우리은행에서 해외로 송금된 데이터와 대조해 ▲정상 처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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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하게 사용가능한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당일 대관신청 등 시민 이용 더욱 편리해져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센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공익활동의 거점공간으로써 센터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센터는 서울의 다른 시설보다 저렴한 대관료와 넓은 공간, 시민 환대의 분위기가 강점이다. 지난 2월 말 공간 운영을 시작한 이후 상반기에만 1만60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회의실 6개와 다목적홀 대관 이용이 매월 늘어나 올해 3월 대비 7월 대관이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자유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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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교육의 날’ 기념 청소년성문화센터 풍성한 무료 성교육
서울지역청소년성문화센터가 오는 9월 4일 ‘2024년 제1회 성교육의 날’을 맞이해 공교육을 통한 성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합 공동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9월 한 달간 각 센터별로 무료 진행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평등한 성문화를 확산하고 정책 및 제도로서의 성교육 입지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7조에 근거해 설치·운영되는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 서울지역에는 광진, 동작, 드림, 성북, 송파,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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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내달 체코 방문에 4대그룹 총수 동행한다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체코 방문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24일 재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이번 체코 방문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동행하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동행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도 사절단에 포함됐지만, 일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동행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아직 조율 중인것으로 보인다.4대 그룹 외에도 지난 7월 '팀 코리아'를 이뤄 체코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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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 ‘현장에 답이 있다’ 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 벗고 나서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백인숙 의장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여수 수협, 전남대 여수캠퍼스, 사회복지시설 등 14개 기관을 방문해 여수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 협력 방안 등을 폭 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백 의장은 여수 수협과 수산인협회를 방문해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고 감소 등으로 수산계가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기관 간 협업을 강조했으며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시의회․수협․어촌계가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여수시체육회에서는 시민 절반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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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조정경기장서 선수·시민들에 음료 나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2지역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2024 울산 세계명문대학 조정 페스티벌 행사장인 울산 태화강 조정경기장에서 참가 선수들과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와 커피, 둥글레차 무료 나눔 봉사를 진행하고 선수용 모자 200개를 울산시조정협회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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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타일벽화 2점 기증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올해 상반기 신입직원들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참여하는 타일벽화 그리기의 결과물인 벽화 2점을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기증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타일 채색 작업은 GH 신입직원 및 발달장애인 70명이 참여해 총 140장의 타일을 제작했으며 복지관 2층과 3층 복도 벽면에 이를 부착해 벽화를 완성했다.타일벽화 중 하나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에이블아트의 최회승 작가의 ‘밖에서 풍경을 그리는 것’ 작품을 활용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GH 안상태 경영기획본부장은 “임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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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전기차로 난리인데… 美 "전기차 충전 포트 9200곳 늘린다"
미국이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대체 연료 시설 구축을 위해 29개 주와 워싱턴 DC에 총 5억21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교통부는 이번 보조금을 미 전역에 9200개 이상의 새로운 전기차 충전시설과 고속충전 포트를 설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미국 내에는 약 19만2000개의 전기차 충전 포트가 있으며, 매주 약 1000개의 충전 포트가 새로 설치되고 있다.미국 교통부는 "바이든 정부 출범 이후 공용 전기차 충전기의 수가 2배로 증가했다"고 언급하며, 이는 초당적 인프라법이 민간 투자를 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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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골프협회, 생활체육대회 단체전 6연패
울산시골프협회가 ‘제1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생활체육 전국골프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6연패를 달성했다. 김형철, 박기현, 송흥환, 천세혁으로 구성된 울산시골프협회 대표 선수단은 지난 26일 전북 정읍 내장산CC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합계 219타의 기록으로 2위 전남 대표를 3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박재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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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시설 노후화 불만 고조
1995년 개관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의 시설 노후화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개관한 지 30년 가량 됐으나 지금까지 한 차례도 좌석 교체와 제대로 된 시설 보수 등이 이뤄지지 않아 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불편함을 감수하고 있다. 27일 찾은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텅 빈 소공연장의 좌석에 앉자 앞 좌석에 다리가 닿을만큼 좌석 간 간격이 좁았다. 안쪽 자리의 사람이 들어가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양해를 구하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 구조였다. 또 좌석은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