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 기업 동진쎄미켐이 홍콩 법인 동진글로벌홀딩스에 금전 대여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진쎄미켐은 지난 6일 동진글로벌홀딩스에 총 759억6750만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동진쎄미켐은 홍콩 법인에 지난 2024년 11월 6일 처음 금전 대여를 진행했으며 이번에 연장된 대여금의 이자율은 연 4.6%로 설정됐다.이번 결정을 포함해 동진쎄
담배 제조 기업 KT&G가 계열사인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의 자금 운용을 지원한다.KT&G는 인도네시아 법인 피티트리삭티푸르워사리마크무르에 6563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이번 대여는 시설자금 지원 목적이며, 기존 대여금의 만기를 연장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총 대여금액은 미화 4억5353만4200달러로, 이는 11월 6일 기준 환율인 달러당 1447원을 적용해 환산한 금액이다.대여기간은 2025년 11월 29일부터 2027년 9월 23일
고용노동부가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 발생 법인에 대한 제재적 성격의 과징금 부과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연평균 부과액이 5231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고용노동부가 예시로 든 ‘영업이익의 5% 이내, 하한액 30억원’을 적용한 과징금 액수다.이는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실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주, 경영 책임자의 법 위반으로 연간 3명 이상 사망사고를 낸 기업 명단을 제출받아 각 사업보고서상 손익계산서를 추적해 산출한 결과다.고용노동부에서는 영업이익 5% 과징금 부과 계획과 관련하여 별도 추계나 시
HS효성은 11월 12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가 인도에 위치한 새로운 법인에 대한 주식 및 출자 증권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에 따라 HS효성은 HS Hyosung India Private Limited의 주식 2억6400만주를 현금으로 취득하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3.79%에 해당하는 438억9600만원 규모다. 취득 후 HS효성의 지분비율은 99.99%에 이른다.취득 목적은 폴리에스터 타이어코드의 글로벌 수요 증가에
원양어업 기업 동원수산이 뉴질랜드 법인에 10년간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동원수산은 뉴질랜드 법인에 신규 선박도입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 143억7700만원 규모의 금전대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했다.대여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035년 11월 7일까지 향후 10년이며, 이율은 7년물 고정+1.95%로 변동될 수 있다. 대여금은 외화 기준 1000만달러로 결정일 환율로 환산한 금액이다.동원수산 뉴질랜
다관절 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신용보증기금이 추진하는 스타트업 스케일업 프로그램 ‘프리아이콘’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테솔로는 향후 최대 7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과 함께 투자 연계, 수출 지원, 기술 검증 등 다양한 성장 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테솔로는 인간 수준의 섬세한 조작 능력을 구현하는 다관절 로봇 손 ‘DG 시리즈’를 개발·생산하는 기업으로, 산업 자동화와 연구개발, 그리고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까지 폭넓게 활용되는 고정밀
11일 오전 8시23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중부고속도로 동서울방향 강서하이패스IC 인근에서 A씨가 몰던 2.5톤짜리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화물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으로 화물차가 전도되면서 뒤차르던 승용차 등 차량 4대가 추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2명이 다쳤다. 경찰은 A씨가 졸음운전을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한국환경공단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깨끗한 먹는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앞장서고 있다.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은 대구지역 사회복지시설 100여 곳을 대상으로 정수기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14일 전했다.지난해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사업을 확대해 올해부터는 장애인·노인복지시설·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 전반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수질검사는 시설 내 정수기 통과수를 대상으로 ‘먹는물 수질기준 및 검사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
아마존은 인천 백석중학교에 새로운 교육 실습실인 ‘씽크 빅 스페이스’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아마존이 국내에서 개설한 두 번째 씽크 빅 스페이스인 이 공간은 학생, 교사,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참여형 실습 기술 교육과 클라우드 컴퓨팅 훈련을 제공하며, STEAM 분야와 관련된 아이디어와 프로젝트를 탐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박세준 AWS 코리아 리전 리더는 “아마존은 인간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교육의 힘을 믿으며, 학생들이 디지털 미래를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인근 강원도 태백시 주민들로 구성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는 지난 13일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의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에게 이메일로 서한을 보내고 "석포에서 실제로 살아가는 주민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앞서 지난 11월 1일 일부 환경단체와 변호사들은 피차몬 여판통 위원장과 함께 석포면을 방
엠로의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600억 원을 넘어섰다. 엠로는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639.7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3억 원, 22.1억 원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0억 원,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료는 전년 동기 대비 6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본사 새울림홀에서 열리는 ‘2025 전북혁신 레트로 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0~1990년대 가요를 주제로 한 주민 참여형 축제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악을 통해 세대·이웃 간 소통의 시간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특별 초대 가수로 이범학과 원미연이 출연한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 1980~1990년대 대중가요를 부른 영상을 제출하면 누구나 예선 심사에 참여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