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6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대형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이번 사고로 2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
대구 남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동의 2층짜리 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차량 18대와 대원 54명을 투입했지만 불은 이미 자연 진화돼 있었다. 이후 소방 당국은 현장을 수색했고, 거주자인 60대 남성 A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다. 또 이 불로 가재도구 등 집안 내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8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
9일 오후 2시 9분쯤 경북 봉화군 법전면 눌산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불이 나자, 봉화군과 산림 당국은 헬기 7대, 장비 33대, 인력 127명을 투입해 1시간 10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진화를 했다.산림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있다.
3주전
인천 하수처리장에서 청소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를 상대로 강제 수사에 착수했다.2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오전 인천환경공단 본사와 공촌하수처리장, 하청업체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경찰과 노동 당국은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30여명을 투입해 계약 관련 서류, 과거 사고 이력 자료,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노동 당국은 압수수색에 앞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인천환경공단과 하청업체 관계자를 1명씩 입건
한국도로공사는 13일 오전 6시 45분 재난안전 문자를 통해 서해안선 310.7㎞ 구간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팔탄JC~비봉IC 인근 고속도로에 대해 전면 차단 중이라고 밝혔다.또 한국도로공사는 39번 국도로 우회하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교통 정리를 하는 한편 추돌한 화물차에 대해 크레인 등을 동원해 또 다른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물차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신영철 기자 [email protected]
경북 포항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52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인력 42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50여 분 만인 오전 1시 44분쯤 화재를 진화했다. 이 불로 불이 난 세대가 전소하고 2~4층 복도 그을음 피해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4100여 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건물에 있던 주민 12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경북 상주 배수펌프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8분쯤 상주시 함창읍 배수펌프 공사장에서 작업자 A씨가 고소작업차량의 고정장치를 펼치는 과정에서 장치와 벽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A씨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급히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노동 당국은 해당 공사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 매몰된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소방 당국은 밤사이 소형 무인기를 붕괴 구조물 내부로 투입해 수색 작업을 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10일 밝혔다.소방 당국은 무너진 보일러 타워 양쪽에 자리한 4호기와 6호기의 발파 사전 작업이 전날부터 시작된 데 따라 인력을 투입한 수색은 중단한 상태다.다만 드론과 구조견 등을 투입한 수색은 계속하고 있다.드론으로 실종자의 흔적을 발견하는 즉시 구조할 수 있도록 구조대원들은 현장 근처에서 대기 중이다.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대구 남구 대명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이 인력 54명, 장비 18대를 동원해 현장에 출동했지만 당시 불은 이미 꺼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수색 과정에서 숨져 있던 6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소방 당국 등은 A씨의 사인을 연기 흡입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이 불로 소방서 추산 47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 등
지난 6일 발생한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7일 소방 당국은 매몰됐다가 이날 오전 구조된 2명이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소방 당국은 오전 7시33분부터 8시54분 사이에 매몰자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오전 9시6분께 60대 1명이 위중한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고, 11시15분께 구조된 40대 1명이 현장에 설치된 응급의료소 의료진으로부터 사망 판정을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다.6일 붕괴 사고로 구조물에 낀 채 발견된 40대 1명은 밤샘 구조작업이 진행됐으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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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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