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의소리가 평양 내 열병식 훈련장에서 병력으로 추정되는 인파가 잇따라 포착됐다고 보도한 가운데, 우리 군 당국은 열병식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1일 밝혔다.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열병식 개최 정황' 질문에 대해 "북한의 열병식 동향은 확인된 바 없다”며 “또한 올해는 북한의 정주년이 아니어서 큰 행사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앞서 VOA는 지난달 30일 북한 평양의 미림비행장 인근 열병식 훈련장에 3월 23일부터 27일
대구 서구의 2층 주택에서 김치냉장고 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2분쯤 평리동의 2층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주택 내부와 집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3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집 안에 있던 70대 부부는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김치냉장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북술라웨시주 루앙섬에 있는 루앙 화산이 분화하면서 당국이 화산 경보를 최고 수준으로 상향하고 인근 주민 1만여명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또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18일 안타라 통신 등에 따르면 루앙 화산은 지난 16일 오전부터 조금씩 분화를 시작하더니 17일 오후 8시15분께 크게 폭발했다. 이 분화로 회색 연기가 화산 정상에서부터 1800m 높이로 치솟았고, 용암이 흘러 내리기도 했다.현지 당국은 17일 하루 동안 루앙산에서 944회의 지진 활동이 감지됐으며 최소 5번의 대규모 분화가 있었다고 설
더 강력한 복합다층방어체계 구축최근 이란이 탄도미사일과 무인기 등으로 이스라엘 본토를 공격한 가운데,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북한이 우리 요격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군 당국은 충분한 방어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16일 밝혔다.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100% 북한 공격을 막을 수 있냐'는 질문에 "한미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포함한 다양한 수단의 혼합 공격을 탐지 및 요격할 수 있는 능력과 유사시 압도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
페이코인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들에서 상장 폐지된지 1년만에 코빗에 재상장됐다. 코빗은 지난 14일 페이코인을 신규 상장했다. 지난해 4월 국내 원화 가상자산거래소들은 규제 불확실성을 이유로 지난해 4월 페이코인 거래 지원을 종료했다.당시 금융당국은 페이코인을 운영하는 페이프로토콜을 '거래 업자'로 분류했고 페이프로토콜은 가상자산사업자 변경신고를 했다. 그러나 당국은 해당 신고를 불수리, 결과적으로 페이프로토콜이 국내에서 결제 서비스 사업을 지속하기 어렵게 됐다.하지만 최근 코빗은 페이프로토콜이
대구 신천대로를 달리던 한 승합차에서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되는 사고가 났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6시 57분께 서구 중리동 신천대로 세방로 인근을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까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차량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퇴근길 교통 정체가 빚어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화북공업단지에서 큰불이 나 시민들이 깜짝 놀랐다. 지난 11일 제주시 화북공업단지 자동차부품 보관창고에서 아침부터 큰불이 일며 검은 연기가 주변을 가득 메우자 이에 놀란 시민들의 신고가 빗발쳤다.소방 당국은 소방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소방차량 20여 대, 소방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화재 발생 3시간 만인 오전 11시4분쯤에 불은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창고 4동의 자동차 부품들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컸다.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하는 데, 현장에 소방장치가 제대로 설치되고 관리감독
ㅇ'보행로 없는' 위험한 도로, 등잔 밑이 어두운 것일까, 알고도 모른척 하는 것일까.제주시청 직장어린이집 앞 도로 일대에서 보행자들이 차도로 내몰리는 아찔한 상황이 매일같이 이어지고 있다. 도로 양쪽 가장자리에 차량들이 주차하면서 보행 통행로가 완전히 사라졌기 때문이다.그러나 제주시 당국은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시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보행자가 지나다닐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통로를 확보하려는 시도조차 없다. 더욱이 보행로를 가로막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시민들이 신고하더라도 묵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에서 걸리는 줄로만 알던 뎅기열이 토착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지난해 국내 뎅기열 총 유입 환자 수가 206명으로 2022년 대비 2배 증가하는 등 늘어난 해외여행으로 인한 뎅기열의 국내 유입 위험과 날씨에 따른 뎅기열 매개 모기의 국내 풍토화 조짐이라는 것이다.실제 뎅기열 유입환자 수는 지난 2020년전국 43명 → 2021년 3명 → 2022년 103명 → 2023년 206명 등으로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경상북도 등 보건 당국은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고
제주지역 환경단체인 '제주자연의벗'은 최근 서귀포시 한 과수원에서 발생한 새 수백마리 집단폐사와 관련해 1일 논평을 내고 "생태수도를 표방하는 제주도 당국은 뭇생물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강구하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 영농 지역과 새들의 먹이 공간은 자주 겹친다. 하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못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며 법적인 단죄와 함께 농민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단체는 근본적인 해결책의 하나로 "조류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상시적으로 있는 곳은 농작물 재해보험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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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봉’으로 공기 흐름도 점검…농장 운영 효율 극대화 팜스코가 자돈사 끝장 점검으로 금돼지 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팜스코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 팜스코TV를 통해 ‘자돈사 끝장 점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자돈의 생존율과 육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체계적인 점검 리스트로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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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울산지사, 전세사기 피해예방 캠페인
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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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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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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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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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 "2000명 증원 백지화 없으면, 협상 없다""
임현택 차기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이 '의대 증원 백지화' 없이는 어떠한 협상도 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의협 제76차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정부가 우선적으로 2000명 의대 증원 발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백지화한 다음에야 의료계는 원점에서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이같이 밝혔다.앞서 정부는 2025년도 의대 모집 정원을 증원분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내놓았지만 의료계는 수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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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 대표 모친상=지난 4월 28일 별세. 빈소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장지 충청남도 금산선영. 축산신문, CHUKSA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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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서 처음 열린 '전국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7일 오전부터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있는 용인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선수와 코치진, 선수 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치부 1명, 초등부 89명, 중등부 52명, 고등부 56명, 성인부 72명, 마스터부 43명 등 선수 300여 명은 정정당당하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세상을 잇는 디지털뉴스' 더리포트가 주최하고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승재 대한브라질리언주짓수연맹 회장과 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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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0일 시·자치구 세무직 공무원 240여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자동차세는 연 2회 고지하며 1회 체납하면 영치 예고, 2회 이상 체납할 경우 번호판 영치, 5회 이상 체납 또는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 영치 후 방치 시 견인·공매 절차에 들어간다.지난 달 말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8천대로 이 가운데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5천대, 체납액은 522억원에 달했다.이는 전체 시세 체납액 7천541억원의 6.9%로 세목 중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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