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들이 ‘윤석열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내란에 동조한 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분노하고 있다.주말 서울 국회 앞 집회에 참석한 경남대 심리학과 재학생 정서영 씨는 “국민의힘 소속 경남지역 국회의원 모두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아 분노스럽다”며 “결과적
포항시민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포항시민단체들은 일요일인 8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 앞에서 윤석열 탄핵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국민의힘이 민심이 아닌 내란 주범 윤석열과 공범의 길을 선택했다며,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을 해체하라”고 집중성토했다. 또 김정재 이상휘 국회의원을 향해서도 “포항 국회의원 2명은 비상계엄 해제결
국회에서 내란에 가담한 박성재 법무부장관과 조지호 경찰청장 탄핵소추안, ‘윤석열 대통령 12.3 내란 사태 특검법’과 ‘네 번째 김건희 특검법’이 모두 통과했다.◇법무부 장관·경찰청장 직무 정지 = 국회는 1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들 4개 안건을 처리했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박
윤석열 내란 세력의 비상계엄으로 자칫 인천이 심각한 피해를 볼 우려가 컸던 정황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다. 12·3 비상계엄 내란 책동 당시 인천 소재 군부대가 내란에 직접 투입되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또 인천 소재 군부대가 인천시정을 장악하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되었다. 인천은 접경지
'윤석열 탄핵안' 표결 불참으로 내란에 동조한 경남지역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향한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정의와 상식이 통하지 않는 세상"에 대한 분노가 연령과 계층, 지역을 막론하고 터져 나오고 있다."국민의힘 소속 경남지역 국회의원 모두 탄핵 표결에 참여하지 않아 분노스럽다. 결
국민은 ‘12.3 내란 사태’ 이후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에 공포·불안감을 느꼈고, 동시에 현실 감각을 잃었다.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 행태에는 좌절·분노하고 있다. 심리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힘으로 극복해 나
16시간전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는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려는 명백한 내란 행위이다. 계엄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헌법이 정한 절차와 요건을 엄격히 준수할 때만 가능한 조치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이를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국가 안보라는 명분을 내세워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를 보였다. 이는 국민 주권을 무시하고 법치주의를 부정한 행위로, 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려는 내란에 해당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의 태도이다. 윤 의원은 방송을 통해 “1년후면 다 찍어준다”라고 서슴없이
국회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은 오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국민의힘 의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이 의원은 9일 성명을 내 “2016년 12월9일 당시 새누리당은 표결 불참을 고려했지만 128명의 국회의원 중 41명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동참했다. 당당히 주권자의 뜻을 받들었다”고 설명했다.이어 “2024년 현재 헬기와 장갑차를 타고 국회를 침탈한 군인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내란을 일으킨 수괴 윤석열을 보호하고 있다”며 “한덕수와 한동훈의 2차 내란에 협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 무산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충북도내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9일 오전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국민을 겁박하고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짓밟은 대통령을 지키기 위해 국민의힘은 탄핵안 표결에 불참했다”며 “내란에 동조하는 위헌 정당,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돼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이어 “위헌 계엄 대통령과 그 일당들이 모두 체포돼 민주주의가 수호될 수 있도록 촛불을 들고 함께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비상시국회의는 도청 앞에서 윤 대통령의 즉각 탄핵을 촉구하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여당 표결 거부로 폐기된 것과 관련,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이 국민의힘을 규탄했다. 대구지역 83개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윤석열퇴진 대구시국회의’는 9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앞에서 표결을 전원 거부한 대구 국회의원 12명의 얼굴이 인쇄된 손팻말 등을 든 채 기자회견을 열어 “탄핵 표결을 거부하고 내란에 동조한 국민의힘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군사력을 동원해 시도한 불법적인 비상계엄은 민주공화국의 대한 군사 반란과 다를 바 없다”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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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까지 3시간, 여의도로 전국 각지 사람 몰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여의도로 전국 각지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추운 날씨에 두툼한 겉옷으로 무장한 사람들은 저마다 손에 윤 대통령을 비판하는 내용의 손팻말을 들고 있었다.거리에는 윤 대통령의 가면을 쓰고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이뤄지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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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동훈에 직격탄 "사실상 탄핵사태…너도 사퇴하라"
홍준표 대구시장인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그러지 말고 너도 내려와라"리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초보 대통령과 초보 당 대표 둘이서 반목하다가 이 지경까지 오게 된 것"이라며 "네가 어떻게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이 있나"라고 적었다.홍 시장은 "그건 탄핵 절차밖에 없다"며 "탄핵은 오락가락하면서 고작 8표를 미끼로 대통령을 협박하여 국정을 쥐겠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이뤄진 윤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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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민국 현대사… 세계 학계 연구대상
선진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 현대사는 세계 학계의 연구대상이다. 최근 20여 년 동안 정치에서 초당파적 협치의 광경을 본 기억이 없기 때문이다. 사생결단 정쟁으로 시소게임 놀 듯 네 번 정권 교체를 이뤘을 뿐이다. 혼탁한 정치판을 볼 때마다 “나라가 아님”에도 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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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필가협회 2024 정기총회
대구 수필가 200여 명의 단체인 대구수필가협회 2024년 정기총회가 2024년 12월 6일 오후 6시 대구매일신문사 11층 매일가든에서 내빈 및 회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임표 10대 회장의 인사말과 대구문인협회 안윤하 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조경숙 재무간사의 결산보고와 김황태 감사의 감사보고를 하고 승인을 하였다. 차기임원으로 11대 회장 서정길을, 감사로 김복건과 임춘희를, 11대 부회장단에 수석부회장 이미경 외 4명을 선임하여 인준하였다. 10대 회장이 11대 회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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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했다.다음은 담화문 전문.존경하는 국민 여러분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 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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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 천세화,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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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천세화가 ‘2025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화천KSPO에 선발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는 이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진행한 드래프트에서 천세화를 비롯해 최민아, 황아현, 박가현 등 4명이 선발됐다. 천세화는 올해 8~9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2024 FIFA U-20 여자 월드컵’ 국가대표로 뽑힌 바 있는 공격수다. 천세화는 “신인선수로서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어서 화천KSPO가 우승하는 데 이바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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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2024] 젠지, 10킬 치킨으로 서킷2 2라운드 진출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세계 챔피언 대회 'PUBG 글로벌 챔피언십 2024' 서킷2 첫날 경기에서 10킬 치킨을 획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12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C 2024' 서킷2 1라운드 경기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PGC 2024'는 새롭게 도입된 서킷 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총 세 번의 서킷을 통해 세계 챔피언 결정전인 그랜드 파이널 진출 팀을 가린다.한 서킷은 사흘간 진행되며, 첫날과 둘째 날 매일 하위 4개 팀을 탈락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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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후임으로 지명된 최병혁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가 후보직을 고사하자 군 장성 출신인 한기호 국민의힘 의원을 후보로 재지명하려 했다는 보도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2일 "대단히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주변 인사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2일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김 전 장관이 비상계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밝히자 이를 수용한 뒤 최 대사를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최 대사는 최근 후보자직 사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윤 대통령은 이후 한 의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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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일정 논란’ 사우디, 2034년 월드컵 단독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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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과 일정 등 여러 논란에도 사우디아라비아가 2034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단독 개최지로 확정됐다.FIFA는 11일 211개 회원국이 화상회의로 참가한 임시 총회에서 2030년과 2034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 안건을 의결했다.이미 알려진 대로 2030년 대회는 유럽의 스페인·포르투갈, 아프리카의 모로코 3개국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2034년 대회는 사우디에서 열린다. 두 대회 모두 단독 후보여서 사실상 개최가 이미 확정된 상황이었다.2030년 대회의 경우 FIFA는 지난해 10월 평의회에서 3개국을 공동 개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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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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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가 12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중구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등 12명은 올 한 해 체육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 계획 등을 살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