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 오는 11일 오후 어린이대공원 내 버스킹 공연장 일원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효 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어린이대공원의 주 이용층인 지역 내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날 ▲그 시절을 추억하게 하는 트로트·팝송 공연 ▲악기 연주 및 전통무용 ▲무료 간식 나눔 등 흥겨운 분위기 속에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특히 민간 예술단체와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효 잔치는 ‘어머님 마음
중부뉴스통신 = 서울시가 취업전 실무를 먼저 배우고 싶은 청년부터 나이가 많아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제
태어나고 자란 경상도 뿌리 ‘삼백의 고장’ 상주가 내 고향이다. 상주초등학교 동창회는 매월 19일이다. 해방 이후 19회기 때문이다. 나이가 드니 언젠가 자연스럽게 원앙 부부계추로 신랑·각시합석이 잦았다. 부부와 같이 계추에 참석하니 술도 덜 먹고 귀가 시간도 빨라서 각시들은
나이가 듦으로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이 삶의 무상이다.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은 현재에 집착하여 영원할 것 같은 어리석음을 사는 산다. 시쳇말로 제 잘난 맛에 사는 것이 인생이라고 견강부회함에 도도한 척 탓할 수도 없다. 때 되면 아는 것이 인생무상이다. 이를 모르면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16일 “이제 나이가 있는 전통적 보수층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견제할 수 없다’고 합리적 판단을 할 때”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 지지율에서 확장을 못하고 있는 김
2주전
시민의 신문 이 인천노인종합문화화관과 함께 회원들의 글쓰기 작품을 연재하는 을 신설합니다. 풍부한 삶의 경험에서 우러나오고, 글쓰기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시니어들의 작품들을 통해 세대간 소통하며 삶의 지혜를 나눕니다.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 건강하게 늙고 싶은 것이 한결같은 바람이다. 그런데 환갑도 지나기 전에 나는 귀가 어두워져서 하던 일을 모두 내려놓아야 했다. 허무한 마음으로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몸을 낮추고 생각을 낮추어도 모든 것을 잃어버린 듯한 상실감은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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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는 국민의힘에서 벌어진 단일화 내홍에 대해 "속된 말로 두들겨 패면서 시작된 것 아니겠느냐"고 지적했다.이 후보가 본격 대선 레이스에 뛰어들면서 향후 경쟁 구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 후보는 12일 CBS라디오 에 출연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언급하며 "저와 정치적 성향은 매우 다르지만, 절차적으로 문제없이 당선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문화 중 가장 안타까운 것은 가해자들이 오히려 피해자에게 2차 가해하는 문화가 있다"며 "싸가지론
부산시교육청이 8일 오전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발표했다.지난달 5일 8개 고사장에서 치러진 이번 검정고시는 초·중·고졸 2396명의 지원자 중 2173명이 응시해 1736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9.89%이다. 이 중 100점 만점자는 초졸 8명, 고졸 8명이다.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박씨, 중졸 윤씨, 고졸 안씨로, 배움에는 나이가 없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나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의원이 국가유공자 자녀 간 연령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국가유공자의 유족 중 동일 순위자가 복수일 경우, 유족 간 협의가 되지 않으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24년 4월 10일, 헌법재판소는 해당 조항이 헌법상 평등 원칙에 위배된다며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헌재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개선 입법
요즘 심심찮게 들리는 말들 중 하나가 바로 딩크다. 나이가 많아서 출산이나 육아가 힘든 연령대는 그렇다 쳐도 아직 젊은 나이인데도 자녀 없는 결혼생활을 원하는 싱글들이 의외로 많다.노력해도 아이가 안 생겨서 부부 둘만 사는 커플도 있지만, 딩크는 처음부터 아이를 안 낳겠다고 결심을 한 경우다. 가끔은 자녀에 대한 생각이 달라 갈등을 겪는 커플들도 있다.미국에서는 딩크가 1980년대부터 나타났다는데, 우리나라에는 언제부터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결혼사업을 처음 시작한 1990년대에는 이런 얘기를 못들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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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이재명, AI·기본소득·정년연장·주 4.5일제 등 두고 격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을 포함한 경제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열린 TV 토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경제공약을 집중 비판하며 공세를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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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대신 아이곁에서, 해양경찰이 아닌 아빠로 살아갑니다!
지난해 11월, 동해해양경찰서 소속 이원녕 경장은 자신에게 익숙했던 해양 현장을 잠시 떠나 새로운 ‘현장’에 투입됐다. 그가 향한 곳은 집, 그리고 그 안에서 자라나는 작은 생명. 같은 해 10월 태어난 딸 주하를 돌보기 위해 그는 경찰 제복 대신 앞치마를, 재난안전통신망 대신 분유병을 들었다.이 경장의 부인 강효선 상사는 해군1함대 소속 부사관이다. 두 사람 모두 바다 위에서 근무하는 직업 특성상 출산 후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여건이 마땅치 않았다. 하지만 마침 정부에서 공무원 부부가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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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기부자 감사패 전달
여수시 시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14일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 연합모금 후원에 3년 연속 동참한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시전동 연합모금 성금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에 공로 및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자발적 기부 문화 확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감사패를 받은 우수기부자는 MG여수중부새마을금고, MG새여수새마을금고, 여수한국병원, 여천평안교회, 카포스 여수지회 등 총 5개소 다.이어 송재열 민간위원장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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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민주, 대선 낙관론 경계령… "예상 득표율·압승 언급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6·3 대선을 앞두고 당내에 ‘낙관론 자제령’을 내렸다.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우세가 여론조사로 확인되고 있지만, 방심이 오히려 투표율 하락과 보수층 결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박찬대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20일 당 소속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문자 및 SNS를 통해 “연설과 방송, 인터뷰 등에서 예상 득표율이나 ‘낙승’, ‘압승’ 등의 표현을 금지한다”고 공지했다.그는 “섣부른 낙관은 오만으로 비칠 수 있으며, 투표율 저하와 역결집을 초래할 수 있다”며 “실언하지 않도록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위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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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서면대교 건설공사, 총사업비 31억원 증액... 재공고 추진
강원특별자치도는 무응찰로 유찰된 ‘서면대교 건설공사’에 대해 물가 변동분을 반영, 총사업비를 31억 원 증액하여 조달청에 재공고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서면대교 건설공사는 2022년 단가 기준의 낮은 예정 공사비로 인해 최근 원자재 및 노무비 상승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지난 4월 입찰에서 무응찰로 유찰된 바 있다.이에 도는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물가 변동분 반영을 지속 건의하였으며, 최근 개정된 '총사업비 관리지침'을 적용한 첫 사례로서 어려움 속에서도 최종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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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준석 투표는 사표 아냐, 미래 투자”…사실상 지지 발언 논란
대선 불개입 원칙을 밝혔던 홍준표 전 대구광역시장이 25일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에 대한 사실상 지지로 해석되는 메시지를 내놨다. 홍 전 시장은 이날 “ 이준석에 대한 투표는 사표가 아니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한 것이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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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교육청교육연수원-솔향유치원 업무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지난 23일, 솔향유치원과 ‘아가방 위탁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민섭 교육연수원장, 김은정 솔향유치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원 원장실에서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7~8월 여름 집중기 연수에서 솔향유치원의 인력·시설을 기반으로 적절한 보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도내 교원이 연수에 적극 참여하고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은정 솔향유치원장은 “자녀 양육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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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재활용 무인회수기 예산 전액 삭감…사업 추진 ‘스톱’
대구 지역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설치를 위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제각각이다. 대구시의회는 기초단체별 기기 단가 차이가 커 재점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하는 반면, 대구시는 사업별 우선순위에 밀려 예산이 편성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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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맞아 ‘대전 3·1의거 기념관’ 봉사
포스코 포항제철소 소장단은 지난 23일 포항 송라면에 위치한 ‘대전 3·1의거 기념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2010년부터 운영 중인 포스코 그룹 특별 봉사주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를 맞아 포항제철소 소장단과 포스코 재능봉사단·제선부 직원 등 8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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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제21대 대선 투표소 1577곳 확정…접근성 강화
제21대 대통령선거 투표소가 확정됐다. 경북·대구 지역 내 투표소는 1577곳이다. 25일 경북도·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투표 장소는 지난 24일 확정됐다. 경북은 지역에 총 916곳을 투표소로 정하고, 세대별로 투표안내문과 전단형 선거공보를 발송했다. 같은 날 대구에서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