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는 지난 4일 APEC 정상회의 이후 본격적으로 다가온 인공지능 시대에 발맞춰 시민 대상 제1기 ‘AI 콘텐츠 제작 아카데미’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속히 발전하는 생성형 AI 기술을 시민들이 일상과 콘텐츠 제작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를 지
국가유산청과 경북 경주시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10억원을 들여 만든 경주 첨성대 야간 미디어아트 영상물이 첫날부터 다운됐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한 첨성대 미디어아트는 전날 저녁 개막 상영을 한 후 재상영 때 오류가 발생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당시 외벽 화면에는 '종료 중', '디스플레이 모드'란 글자가 반복해서 뜨면서 영상이 실행되지 않았다.이 때문에 상영을 기다리던 경주시민과 관광객은 발길을 돌려야 했다.첨성대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인 첨성대에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작품이다.국가유산청과 경주시
"경주 APEC은 대한민국이 세계 속 초일류국가로 도약하는 분기점입니다. 정치권 모두가 이 성과를 폄하하거나 정쟁의 도구로 삼기보다, 국격을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립니다."이철우 경북도지사가 6일 성공적인 경주 APEC을 두고 정치 논쟁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국격이 걱정될 정도이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이 도지사는 "이번 경주 APEC의 대성공은 전·현 정부와 여야 국회의원, 대한상의, 그리고 경북도와 경주시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도 경주시민과 경북도민
제32차 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지방 중소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교통 혼잡과 안전 관리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경주시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큰 불편 없이 행사가 진행됐다는 평가다.회의 기간 경주 전역에서 자율적인 차량 2부제가 이뤄지는 등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을 늘리고, 행사장 인근 보문관광단지 방문을 자제하며 교통 안정에 힘을 보탰다. 장시간 통제와 차량 정체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경찰 안내에 침착하게 협조하며 질서 있는 도시 이미지를 보여줬다.경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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