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 난항을 내세워 21일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현대차 노조가 하루 8시간 전면 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단체교섭 이후 10년 만이다.이날 노조의 전면 파업 지침에 평소 오전 6시 45분에 업무를 시작하는 기술직 오전조 조합원들은 아예 출근하지 않았다. 오후 3시 30분부터 일하는 오후조 역시 출근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울산·전주·아산공장 모든 생산라인이 이날 하루 전부 멈춘다. 오전·오후조가 각 8시간 파업하기 때문에 실제 생산라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현대차 울산공장이 또 한 번의 전환점에 섰다. 1968년 가동 이후 국내 자동차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울산공장은 생산시설 노후화에 따른 현대화와 공정 전환이 불가피하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생산체계 혁신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최영일 현대차 대표이사가 최근 울산시를 찾아 울산공장의 미래 생산체계와 중장기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국내 생산을 총괄하는 최 대표의 이번 방문은 단순한 지역 현안 협의를 넘어 현대차 국내 생산
창원시가 시내버스 준공영제 최초 협약기간 도래에 따른 갱신 협약을 체결하고 '준공영제 2.0'으로의 도약을 추진한다.시는 19일 오후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내버스협의회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갱신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갱신은 2021년 9월부터 5년간인 최초 협약기간이 이달 말을 끝으로 만료됨에 따라 이뤄졌다.시는 협약 갱신에 앞서 준공영제 시행 이후 불거진 재정지원금 증가·파업 위기·서비스 한계 등 '3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고민해왔다.준공영제 시행 직전인 2020년 593억원에 머무르던 재정지원금은 준공영제 시행 이후 급증
올해 임금협상에 난항을 겪는 현대자동차 노사가 41일 만에 다시 마주 앉았지만 입장차만 확인하며 돌아섰다. 현대차 노조는 곧바로 추가 부분파업에 8시간 전면파업까지 예고하며 추석 전 타결을 위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18일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 본관에서 16차 본교섭을 열었다. 지난달 8일 15차 교섭 이후 41일 만에 교섭이 다시 열리면서 이날 노조가 예고했던 6시간 파업은 유보됐다. 여름휴가 전 타결 실패한 뒤 처음 열린 교섭인 만큼 추석 전 타결을 위한 협상에
올해 임금·단체협약 난항을 겪는 HD현대중공업 노사의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사측의 3차 협상안을 거부한 노조는 오는 15일 전체 조합원 부분파업에 이어 사흘 연속 매일 7시간 파업을 예고하며 투쟁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일 노동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20차 임금·단체협약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 사측은 이날 오전 노조에 본교섭 개최를 요청하면서 3차 제시와 관련한 입장을 전달했다. 노조도 내부 논의를 거쳐 오후 중 본교섭에 나서기로 했다. 회사는 3차 협상안으로 기본급 11만원 정액 인상(호
서울시 금천패션제조지원센터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랩 1층 DDP 쇼룸에서 열린 ‘2026 SEOUL TEX & TECH’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디토앤디토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의 샘플 제품을 매개로 한 1:1 바이어 상담회와 함께 AI를 활용한 상품기획 및 K-패션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함께 진행돼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센터는 서울의류협회와 협력해 금천 패션 제조기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유부남인 현역 광명시의원이 회기 중 여성과 함께 호텔에 출입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더욱이 해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남자로서 꿍꿍이가 있어서 객실에 갔다”고 직접 밝혀 파문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해당 시의원은 논란이 불거지자, 10일 밤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으며, 광명시의회는 징계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A의원이 10일 오후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영상이 찍히면서 불거졌다. 이 영상에는 여성이 먼저 호텔 밖으로 나온 뒤 A의원이 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돼지고기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명절 이후에는 소비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는 지난 9일 안양에 있는 협회 회의실에서 ‘9월 돼지고기 시장 동향분석 회의’를 열고, 시장 흐름 등을 살폈다. 이날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은 돼지고기 구이류의 경우, 외식·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청소년 독도탐방단 학생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총 26명을 대상으로 ‘민주평화 100길’ 중 제1길인 독도 탐방을 진행했다.도성훈 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청소년 독도탐방단과 함께 ‘민주평화 100길 출정식’을 개최하고 독도를 향한 첫 여정을 격려했다. 출정식에는 청소년 독도탐방단 학생 및 지도교사, 교육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민주평화 100길’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역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시교육청
방 안에 있는 아이, 우리는 언제 문을 두드릴 것인가-마음의 문이 완전히 닫히기 전에 두드리는 일
“그냥 방에 있고 싶어요.”
“학교에 가기 싫어요.”
“밖에 나가기 싫어요.”
이 말을 하는 아이에게 우리는 무엇부터 물을까.
“왜 그러니?”, “언제까지 그럴 거니?”
어쩌면 우리는 아이가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부터 건네고 있는지도
동해시가 인공지능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미래 도시의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계기로 산업과 일자리, 행정과 시민의 일상까지 연결하는 ‘AI 전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동해시는 16일 시청 신관 안전정보센터에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 21명이 참여하는 ‘동해시 인공지능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AI 데이터센터와 지역산업의 연계 방안을 비롯해 AI 분야 인재 육성, 시민과 행정의 AI 활용 확대 등 데이터센터 유치 이후 동해시가 준비해야 할 주요 과제를 논의하
영등포구가 오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문래창작촌 일대와 영등포아트스퀘어에서 ‘2026 문래예술제’를 개최한다.문래동은 서울시 유일 법정 문화도시인 영등포구의 대표 문화 거점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빈 철공소 자리에 예술가들의 모여들며 정밀 가공 산업과 예술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구는 이러한 문래동의 역사성과 특색을 살려 기존 ‘영등포 네트워크 예술제’를 새롭게 단장하고, 골목 전체를 거대한 전시장이자 공연장이 되는 대표 축제로 기획했다.올해 문래예술제는 ‘문래
경북 경산시는 다가오는 주요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태극기 꽂이대 2천 개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시작으로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주요 국경일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고 싶어도 태극기 꽂이대가 없어 불편함을 겪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를 추
서울 용산구가 지난 15일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장인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한 ‘찾아가는 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마음안심버스’는 전문인력과 상담공간을 갖춘 차량이 현장을 찾아가 정신건강 검진과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용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서울시광역심리지원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현장 방문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심박변이도(HRV, Heart Rate Varia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