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견과류 브랜드 ‘머거본’을 제조·판매하는 세계식품이 울산에 새 터전을 마련했다. 울산시는 23일 울주군 삼남읍 머거본 일반산업단지 내 식품제조 생산공장에서 ‘세계식품 울산공장 준공식 및 본사 이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신주식 세계식품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와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식품은 지난 2022년 4월 울산시와 식품제조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시의 행정·재정 지원을 받아 공장 설립을
현대자동차가 지난 5~6일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현대차는 울산공장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 동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 리더로의 도약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수전해 생산 거점 설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지상 3층, 연면적 9만5374㎡ 규모의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은 현
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미래세대의 진로 설계 돕기에 나섰다. 현대차 노사는 6일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청소년 진로문화체험 지원 기금 5000만원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신승걸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장, 학생 100여명 등이 참가했다. 이 기금은 올해 말까지 울산마이스터고 전교생 280여명 대상으로 실시되는 진로문화체험 활동비에 사용된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현대차 울산공장 견학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Plastic: Rema
부산지방고용노동청과 울산경찰청은 폭발 사고로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에 대해 30일 압수수색을 벌였다. 압수수색은 근로감독관과 경찰 등 4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이날 오전 9시부터 SK에너지 서울 본사와 사고 장소인 울산공장 등에서 이뤄졌다. 이들은 안전 관련 서류와 생산 작업 관련 자료,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다. 사망한 근로자들이 소속된 하청업체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부산고용노동청과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배관에서 수소가 폭발하게 된 이유 등 구조적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이다예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공장에 9300억원을 투자해 국내 첫 수소연료전지 신공장을 건설한다. 국내 수소산업 밸류체인을 구축, 글로벌 에너지 전환 리더로 도약에 나선다. 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과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박성민·윤종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 에너지 전환을 이끌기 위해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 생산 거점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울산공장에서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건립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신공장은 울산공장 내에 세워지며 2027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연료전지와 국내 최초의 고분자전해질막 수전해 생산을 담당할 핵심 시설로 조성된다. 현대차는 신공장을 통해 연간 수만기 규모의 연료전지를 생산하고, 로보틱스와 모니터링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새 공장에서는 차세대 수소연
첨단소재부품 제조 기업 HDC현대EP가 울산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HDC현대EP는 29일 공시에서 정기보수를 위해 울산공장의 가동을 잠시 멈춘다고 밝혔다.생산 중단 기간은 오는 11월 6일부터 11월 28일까지다. 생산 중단 분야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35.27%로 나타났다.회사 측은 “정기보수를 통해 생산설비의 공정안전성을 강화하고 생산효율을 높여 향후 전체 손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HDC현대EP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9906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
현대자동차는 11일 울산공장 ME-GTC에서 설비보수 역량을 겨루는 ‘메인터넌스 올림픽’을 열었다. 행사는 울산을 비롯해 아산, 전주 등 현대차 국내 생산공장에서 설비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직원들이 모여 전문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2023년 첫 개최 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약 200명의 신청 인원 중 26명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 대회에 참가했다. 본선에 참가한 직원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전기·기계 보전 △시스템 관리 △고도화 제어 등 분야 실기 평가에서 진단 및 조치 능력을 발휘했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거점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30일 울산공장 내 수소연료전지 공장 부지에서 ‘울산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수소연료전지 및 수전해 생산 체계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김기현·박성민·윤종오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또한 이바나 제멜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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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떠나고 실직우려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는가” 질타
충북도의회가 이탈기업이 속출하는데 투자유치 자축만 하고 있다며 충북도의 소홀한 지역기업 관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지난 7일 제430회 정례회에서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국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이날 이옥규 의원은 “한쪽에서는 투자유치 63조원이라고 풍선을 띄우며 자축하는데, 다른 한쪽은 산단 현장에서 공장이 멈추고 노동자 수백 명이 거리로 내몰릴 위기에 놓여 있다”고 우려했다.이 의원은 “대기업 공장이 통째로 다른 지역으로 옮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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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고] 아홉 마리 용이 지켜온 구룡포의 맛
겨울이 다가오면 구룡포의 골목은 바다 냄새로 가득하다. 덕장마다 매달린 꽁치들이 밤바다 해풍에 흔들리며 말라가는 풍경은 장관이다. 누군가에게는 익숙한 일상이겠지만, 나에게는 세월이 바람을 통해 말을 거는 듯한 장면이다. 과메기는 단순한 겨울 별미가 아니라 동해의 바람과 계절,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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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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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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