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덮친 살인적인 폭염이 한반도에도 들이 닥쳤다.지난 12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됐다.이날 경북 경산시와 포항시 일원에 불어닥친 폭염은 상상을 초월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산시 하양읍의 11일 낮 최고 기온은 39.4℃까지 치솟았다. 최고 체감온도도 37.6 ℃를 기록했다.보도에 따르면 경산시 하양읍의 시가지에는 개미새끼 한마리도 보기 힘들었다. 휴일 점심시간이었는데 인적이 뚝 끊겼다. 거리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라는 재난대책본부의 안내 방송만 쉴새 없이 흘러나왔다.올해 사상 처음으로 발령된
KB국민은행이 특별 채무감면을 시행한다. 이번 포용금융 제도를 통해 취약계층의 특수채권 원금을 최대 90%까지 감면한다.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행되는 특별 채무감면 제도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상이등급 판정자, 고엽제 피해자, 이재민·산불피해자, 청소년 한부모가족 등 사회적 배려자다. 대상 고객은 전국 6개의 KB희망금융센터 방문 또는 KB국민은행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KB금융그룹은
전설적 투자자 팀 드레이퍼가 비트코인의 미국 달러 대비 가치가 장기적으로 '무한대'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했다.11일 블록체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결제 채택이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 자체가 바뀔 수 있다고 내다봤다.드레이퍼는 엑스를 통해 비트코인 결제 확산에 따라 기업들의 수용 방식도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처음에는 '우리는 비트코인을 받습니다'라고 말하겠지만, 이후에는 '우리는 비트코인만 받습니다'라고 말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비트코인 가격 형성에서 기관투자자의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1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암호화폐 마켓마이커 윈터뮤트의 2026년 상반기 장외 현물 거래에서 기관투자자 고객 비중은 72%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59%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다.이러한 변화는 기관이 이제 가격 변동 자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윈터뮤트는 2025년 상반기 59%였던 기관 참여 비중이 같은 해 하반기 61%로 높아진 뒤, 2026년 초 72%까지 올라왔다고 밝혔다. 장기 약세
엠클라우드브리지는 기업 현업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인 ‘역할 기반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 AI 역량 강화 교육’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역할별 코파일럿 활용과 업무 자동화, 엔터프라이즈 에이전트 설계뿐 아니라 생성형 AI 도구 이해와 산업별 실습, 교육·지식관리를 연결하는 ‘Ai 365 교육 에이전트’까지 포함한 통합 교육 체계로 구성됐다.엠클라우드브리지는 단순 기능 소개형 교육이 아닌 실습과 현업 적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더블폰의 7년 기술 여정을 담은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첫 갤럭시 폴드부터 최근 출시된 8세대 폴더블 제품까지 디자인, 디스플레이, 힌지, 내구성 기술의 변화를 한자리에서 보여준다.11일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 3층에서 갤럭시 폴더블 기술 혁신을 집약한 ‘폴더블 헤리티지’ 전시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삼성전자가 2019년 첫 ‘갤럭시 폴드’를 선보인 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까지 이어온 폼팩터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전시 공간은 갤럭시 폴
윈도 연간 라이선스 가격이 이례적으로 큰 폭 뛰었다고 밝혔으며, 이 인상폭은 고사양 CPU를 탑재한 PC일수록 더욱 크다고 핫하드웨어가 대만 UDN을 인용해 10일 보도했다.UDN은 대만 PC OEM 업체들을 인용해 관련 내용을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윈도 라이선스 가격 인상분은 이미 현재 시장 가격에 반영돼 있다 연간 라이선스 가격은 벌써 최대 10%까지 올랐고 인상폭은 업체마다 다른데, 대만 에이수스와 에이서 지사는 5% 수준이다.마이크로소프트는 고가 CPU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어지고 있는 고유가로 출어경비 부담이 커진 어업인을 돕기 위해 면세경유 유류비를 한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어업인 고유가 유류비 부담 완화 한시 지원 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지원 예산 소진 시 까지 어업인이 사용한 면세경유의 기준가격 초과분 40%를 보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사업비 72억 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어업용 면세유는 최고가격제 적용 기준으로 8월 드럼당 24만 9920원까지 올랐다. 유가 상승 전인 3월보다 약 41% 높은 수준이다.유류비 상
인공지능 코딩 도구 업체 커서가 최상위 엔지니어 영입을 위해 조직 차원의 맞춤형 채용 전략을 펼치고 있다.9일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커서는 거액의 연봉만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AI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후보자별 전담 협업 체계까지 운영하고 있다.맷 워드 커서 인재 확보 총괄은 최근 팟캐스트에서 채용 마감은 "팀 스포츠"라고 말했다. 일부 핵심 후보자에 대해서는 매일 내부 회의를 열고 어떤 방식으로 입사를 설득할지 논의한다고 밝혔다. 사내에는 특정 후보자별 비공개 슬랙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대응과 시설 구기자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시설하우스 고온 피해 경감 차광 및 안개 시스템 개발’ 연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구기자는 개화기에 35℃ 이상 고온이 지속되면 화분 발아와 착과율이 떨어지고, 조기 낙엽과 품질 저하로 이어져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도내 대표 구기자 생산 지역인 청양 지역의 경우 최근 최고기온이 36.7℃까지 오르고,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도 40℃ 이상 상승해 고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구기자연구소는 3개년 연구 계획을
채석장에서 중국인 노동자가 굴착기 버킷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11분께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한 채석장에서 4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굴착기 버킷에 맞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굴착기 정비작업을 하던 중 옆을 지나는 다른 굴착기 버킷에 몸통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고로 심정지가 온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경찰은 채석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메모리·스토리지 전문 행사인 'FMS 2026'에서 차세대 인공지능 시대를 겨냥한 계층형 메모리 아키텍처 비전을 공개하며 AI 메모리 시장 주도권 강화에 나섰다.7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FMS 2026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메모리 및 스토리지 업계 관계자와 AI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기술과 시장 전망을 공유했다.행사 첫날 열린 기조연설에서는 김천성 솔루션개발 부문장과 강욱성 차세대상품기
부여군은 지난 11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을 앞두고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관 부서의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부서별 준비계획을 사전 점검하고 세부사항을 공유했다.군은 이번 연습 기간 전시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도상연습과 전시 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을 병행해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역량을 강화할 방침
제주경제가 관광객 수 감소, 소비심리 악화 등으로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내놓은 '최근 제주지역 실물경제 동향' 자료에 따르면 7월 중 관광객 수는 122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8만4000명 감소했다.5월 -4만7000명, 6월 -9만명에 이어 감소세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내국인은 공급석 감소와 항공료 부담 등으로 6~7월 두 달동안 20만명 가까이 줄었다. 외국인 관광객도 국제선 증편 둔화 등으로 7월 중 6000명 느는데 그쳤다.제주공항 국내선의 경우 2분기(4
제주 마을 곳곳에서 오랜 시간 주민들의 쉼터이자, 소통 공간 역할을 해온 ‘퐁낭’이 마을의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며 교류하는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2026년 퐁낭라운지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퐁낭은 과거부터 제주 마을에서 주민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쉬어가는 공동체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공사는 이 퐁낭을 매개로 마을의 이야기와 주변 지역자원을 연결해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마을의 새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논산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릴레이 캠페인에 나섰다.논산시는 12일 시장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기획감사실 등 관련 부서와 김선광 논산시주민자치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이 함께하는 적극행정 실천 캠페인’을 열고, 릴레이 캠페인의 첫발을 내디뎠다. 참석자들은‘시민의 행복을 더하다’, ‘적극행정 ON’ 등의 문구가 담긴 손팻말을 들고 적극행정 실천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먼저 ‘적극행정 ON’을 외치며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