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한 제54회 충청남도미술대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청양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여권 부군수, 우제권 지회장, 유희만 추진위원, 박상헌 청양예총회장 등 내빈과 작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충청남도미술대전은 지역 대표 미술 행사로,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신진 작가를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 종합대상은 서양화 부문 김로이의 ‘유기적 루틴 7’이 차지해 청양군수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부문별 대상은 ▲한국화
국내 대표 황제주 효성중공업이 3일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 20조 원을 넘어섰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8.24% 오른 231만10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중 시가총액은 21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시가총액 순위도 지난해 말 95위에서 지난달 30일 34위로 상승했으며, 이날 삼성화재와 고려아연의 시가총액도 추월했다.효성중공업의 실적 호전에 금융투자업계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하나증권은 효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5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두 배
예천군은 ‘팬 아카데미 in 예천’ 참여자들이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1, 2회차 팬 아카데미에 참여한 예비 귀농·귀촌인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5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며, 아직 예천 주민은 아니지만 지역 발전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팬 아카데미는 예천군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귀농귀촌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생활인구
알뜰폰 이용자의 휴대전화 요금 미납 비율이 이동통신 3사보다 4.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가입자 대비 미납률은 알뜰폰이 7.35%에 달해, 이통3사의 0.35%와 비교하면 약 21배 높은 수준이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의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이통3사 및 알뜰폰 27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025년 7월 말 기준 전체 휴대전화 요금 미납건수가 91만 2,674건, 미납금액은 491억 300만 원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10월 한 달간 약 3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양파크골프장 내 대형 왕벚나무와 느티나무 등 노거수를 대상으로 수목 외과수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파크골프장 내 보전 가치가 높은 대형수목 중 공동 발생 및 도복 위험이 확인된 수목 8주를 선정해 시행됐으며, 수목의 생명 연장뿐 아니라 이용객 안전 확보와 경관 가치 보존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달성하고자 추진됐다.수목 외과수술은 부패 조직 제거와 상처 부위 치료를 통해 나무의 자연 치유를 돕는 친환경
최근 5년간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건설공사에서 설계변경으로 인한 추가 공사비가 총 2조 8,061억 7,3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2020년 이후 건설공사 설계변경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된 고속도로 건설공사 총 60개 사업에서 누적 총 2조 8천억 원의 공사비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47개 사업의 당초 계약금액이 8조 8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화재 예방과 산불 발생 위험에 노출된 화목 가구 대상으로 목재펠릿 연소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며, 자부담 능력이 있고, 최근 5년간 목재펠릿 연소기를 보조받아 설치하지 않아야 지원이 가능하다.군은 5,200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였으며, 보일러의 경우 1대 기준 설치비용이 520만 원이며, 난로의 경우는 300만 원이 발
LG유플러스가 알뜰폰 고객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알닷’을 전면 개편한 ‘알닷 2.0’을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알뜰폰 고객이 개통과 해지, 요금 납부 등 주요 업무를 온라인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알닷은 지난해 5월 출시된 통합 알뜰폰 서비스로 다양한 요금제 비교와 비대면 셀프 개통을 지원해왔다.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기준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에 선보인 알닷 2.0은 기존보다 기능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주요 변화로는 ‘알닷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지난 10일 중구에 동절기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추한권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함께 온정을 나누고자 회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밝혔다.기탁 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동절기 대비 저소득 가정에 소중하게 사용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외국인 관광객 300만 시대, 글로벌 관광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1월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이기대, 동백섬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시는 스무 살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역동적인 부산불꽃축제가 풍성하고 안전하게 개최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올해 부산불꽃축제의 연출 포인트는 ▲'20주년 기념 축하 불꽃쇼' 포함 총 3부 구성 ▲광안리, 이기대, 동백섬 해상 바지선 확대로 3포인트 연출 강화 ▲20주년 기념 문자 불꽃 ▲200발 동시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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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TRT 도입으로 해양광역철도 시대 열겠다”
남해군이 ‘남해~여수 해저터널’, ‘국도 3호선 4차로 확장’,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등 광역 도로망 완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기존 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철도교통망 신설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남해군을 비롯한 7개 지자체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을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으며, 사천 우주항공벨트와 여수·광양 산업벨트를 잇는 동서 철도 연결망 구상도 구체화되고 있다.이에 남해군은 철도교통망 확충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실현 가능한 대안 모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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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관사골, 효자지구 새뜰마을사업 답사 인기
영주시와 영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새뜰마을사업 종료 이후에도 전국 각지에서 영주시 새뜰마을사업을 찾는 선진지 답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취약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지역개발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주도형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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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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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의사회, 지역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지원금 기탁
김만식 기자 = 청주시는 7일 청주시의사회가 학대 피해 아동쉼터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시에 기탁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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