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라, 2023학년도 대구 직업계고 졸업생 취업률이 특·광역시 중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직업계고 577교의 2024년 2월 졸업자 6만 3005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병무청 등 유관기관의 공공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취업 및 진학 여부 등 취업 세부정보를 조사한 것이다. 특·광역시도별 취업률을 보면 대구, 서울, 부산,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순으로, 대구
2024 충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지난달 31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렸다.충북대, 한국연구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고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충북 권역 17개 대학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충북 내 기업에서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박람회에는 46개 충북소재 기업과 450여명의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생이 참여했다.`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하는 취업 진담 토크콘서트'에는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오영주중소벤처기업부장관, 고창섭 총장,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가 패널로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은 지난 28일 제주대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2024 항공 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멘토링’을 개최했다.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력 진에어, ㈜ATS, 인천국제공항공사, 티웨이항공 및 한국공항보안,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우주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제주지역 청년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멘토링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에어 채용설명회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티웨이항공 등 현직자 직무 멘토링 ▲항공일자리 취업
울산 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이 해외 취업에 앞다퉈 도전하고 있다. 교육당국도 직업계고 살리기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폭넓은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22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지난 2012년부터 직업계고 학생 106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2019년부터 호주 국립기술전문대학교인 ‘TAFE NSW’와 5년간 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직업계고 학생 20명을 선발해 8주간 영어와 직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왔다. 그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프로그
건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운영센터가 하반기 공채 시즌에 맞춰 ‘면접왕 이형’과 취업 커뮤니티 ‘체인지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6주간 온라인으로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 10명, 지역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체인지업 프로그램은 서류부터 면접 전형까지 취업준비생이 어려워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으며, 강연·분반 세션·그룹 스터디 단계로 운영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결과, 전체 수료 인원 중 13명이 36개 기업(포스코,
남양주시는 N+생활기술학교에서 인생 다모작을 꿈꾸는 은퇴자와 실직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방수기능사 자격과정 교육생을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방수기능사는 건축물의 지하부터 지붕까지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 기술 자격증으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방수공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취업 기회가 늘고 있는 직종이다.이에 따라 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기술교육을 제공하는 N⁺생활기술학교를 통해 해당 자격 과정을 마련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
충북 서원대학교는 14일 사단법인 충북ICT산업협회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재학생과 졸업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맞춤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활성화,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을 추진한다.이인철 서원대 취창업지원 처장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충북ICT산업협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김금란기자[email protected]
원스톱 기술교육·취업 지원 ◇전국 첫 직업교육복합센터 개관 지난 9월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직업교육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직업교육복합센터’를 개관했다. 센터는 교육부의 신산업 분야 시설 구축 지원사업과 교육청의 적극적인 투자로 울산공업고 내에 지상 4층, 연면적 3864㎡ 규모로 조성됐다. 시교육청은 기존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내에 있던 취업지원센터를 센터로 이전해 기술교육과 취업 지원을 통합 제공한다. 지자체와 협력해 직업교육 혁신을 이끌어갈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2012년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대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빅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심사평가원의 역할과 보건의료빅데이터 인프라 활용법을 중심으로 이뤄졌다.특히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데이터 인프라를 소개하고, 빅데이터 분석 기초와 실무 체험을 포함해 학생들이 보건의료 데이터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학생들은 데이터 활용 사례를 체험하고, 심사평가원 직원과의 대화를 통해 취업 관련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었다.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에
세종특별자치시가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경력 단절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는 세종시 여성일자리 박람회는 올해로 5회째를 맞아 ‘취업, 다시 날아오르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연계를 위한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정보를 한데 모아 여성의 취·창업 동기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박람회에서는 ▲기업인사담당-구직자 간 현장 채용면접 ▲창업 상담(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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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개소
대구 달서구 대구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가 6일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에코워싱 달서행복점’을 개소했다.‘다회용기 세척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의 2024년 신규 자활사업으로 친환경 다회용기를 렌탈 및 수거·세척·배송하는 사업이다.다회용기 세척사업단 달서행복점은 달서구 상화로 19길 33에 전용면적 265.2㎡로 마련됐다. 세척 시설 2개 라인 및 포장실, 소독실, 에어 부스 등을 갖추고 ATP 오염도 측정기를 통해 세척 상태를 점검하는 등 식품위생 안전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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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동,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거리 환경 캠페인 실시
남구 무거동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1명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가꾸기 위해 ‘거리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신복교차로 및 울산대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환경 취약지역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쓰레기를 정리하니 힘든 줄 몰랐고, 깨끗해진 무거동을 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 기분”이라고 말했다.권용학 무거동장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동네 환경 개선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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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 성료
서홍동과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9일 서홍동 소공원에서 개최된 ‘제12회 귤향기 피어나는 서홍동 가을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발표회, 마술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공연을 볼 수 있는 시간들로 마련됐다.‘문화 나눔 행복더하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1부 행사는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친환경 EM 비누 만들기 ▶뽀글뽀글 그립톡 만들기 ▶다육식물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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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 수상
의성군이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10일 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열린 ‘2024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부장관 기관 표창과 자율계정 우수사례 유공자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개인 표창을 받으며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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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어도, 24일 제주문예회관서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 공연
극단이어도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연극 ‘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을 무대에 올린다.‘부끄러움을 환산한다면’은 지난 10월 열린 제주어 연극제 참가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표준어 대사로 진행된다.연극은 초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캐릭터 연기자인 동현이 인기가 떨어지면서 은퇴를 권유받게 되고, 은퇴식에 입을 정장을 맞추기 위해 준홍의 테일러숍을 찾으며 벌어지는 일련의 소동을 다룬다.돈으로 환산해버리면 더할 나위 없이 편하고 좋을 부끄러움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강명숙 연출가는 “자신의 부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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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권익위원칼럼]시민과 함께하는 울산수목원을 바란다
완연한 가을이다. 사람들은 자연스레 가을의 산을 찾는다. 단풍을 보며 걷고, 신불산 억새평원에서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기도 한다. 조금 더 깊이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숲해설가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울산생명의숲은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서 2001년도부터 현재까지 25기, 약 500여명의 숲해설가를 양성했다. 숲해설가들은 시민과 숲을 연결하는 안내자 이자 숲의 생태계를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자이고, 주요 서식지를 지키는 보호자이다. 숲해설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길고 고되다. 평일과 주말을 포함해 연 197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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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울산 문화가
◇공연 △제10회 울산시민대화합음악회 ‘우리 곁에 있는 천사’=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 남성성악5중창 B.O.S, 시낭송가 정다연,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댄서 김재만·정솔비 등이 무대에 올라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 17일 오후 6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문의 292·1365. △박광호 2번째 개인공연 ‘나는 아직도 족발이 맛있다’= 박광호 울산민예총 춤위원장 등이 나르시시스트를 돼지로 표현하고 돼지와 함께하는 사회와 인간관계망을 일상적 표현과 춤, 영상과 음악으로 나타낸다. 17일 오후 7시 아트홀 마당. 문의 2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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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할인” 미뤄둔 문화생활 즐기세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울산지역 문화예술 기관들과 영화관 등이 수험생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하며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14일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수험생들을 위해 총 4개의 울산시립예술단 공연과 1개의 창작문화콘텐츠 공연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29일 울산시립무용단 제48회 정기공연 ‘덧배기 블루스’, 12월6일 울산시립교향악단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4막 ‘호두까기 인형’, 12일 울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20일 울산시립교향악단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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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수시모집 논술·면접 전형 본격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끝난 가운데 대학별 수시모집 전형 논술·면접 고사와 정시모집 전형이 본격 시작된다. 1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번 대입은 이른바 ‘N수생’이 21년만에 가장 많고 의대 모집 정원도 대폭 늘어나는 등 변수가 적지 않아 가채점 분석 결과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우선 수능 가채점 결과를 가지고 정시모집 지원 가능 대학의 수준을 파악하고 수시모집 남은 전형에 응시할지 결정해야 한다. 가채점 결과 예상 점수가 낮아 정시에서 원하는 대학을 지원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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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주도 ‘김건희 특검법’ 통과…표결 전 국힘 전원 퇴장
국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권 단독으로 처리됐다. 야당이 김 여사 특검법을 강행 처리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이날 본회의에 김 여사 특검법이 상정되자 이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은 모두 퇴장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의원 191명이 남아 전원 찬성 표결했다. 본회의를 통과한 특검법에 따르면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씨 관련 의혹을 수사 대상으로 하고, 특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