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4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울산과학대 스포츠재활운동센터는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 2월까지 총 1억5000만원 규모 국비를 확보했으며, 최대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재활교육 기반 헬스케어산업 실무형 인재 양성, 지역주민 대상 재활·운동치료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지난해 3월 동부캠퍼스에 개관한 아산헬스케어센터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스포츠재활학부·물리치료학과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동의병원, 센텀재활의학과,
울산과학대학교는 여자축구부 박수정이 이탈리아 명문 클럽 AC밀란에 입단했다고 24일 밝혔다. 울산과학대 스포츠재활학부 스포츠지도전공 3학년인 박수정은 한국 여자축구의 차세대 공격수로 주목받는 선수다. U-13부터 U-20까지 각 연령별 대표팀을 거쳐 지난 5월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됐으며 5월30일 콜롬비아와의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하며 성인 대표팀 데뷔를 치렀다. 대학 무대에서도 박수정의 공격력은 두드러졌다. 2023년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는 득점상을 수상하며 울산과학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올해 열린 춘계 한국
안희주 태양인더스트리 대표가 11일 울산과학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안희주 대표는 2023년부터 해마다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누적 발전기금은 총 1500만원이다. 안 대표는 HD현대중공업에서 33년간 근무한 후 2017년 4월 태양인더스트리를 설립해 선박 부품을 제조하고 있다. 2019년 9월 울산과학대 스마트제조공학과를 거쳐 기계공학부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안희주 대표는 “발전기금 기부와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회사와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
지난해 글로컬대학에서 탈락한 울산과학대와 연암공과대 연합대학이 글로컬대학 재도전에 나서면서 울산시와 경남도의 전략적 지원이 강화되고 있다. 이는 갈수록 쇠퇴하는 동남권 지역의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및 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경제와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의 산업과 교육 혁신을 이끌 핵심 전략으로 작동하고 있다. 이에 울산과학대·연암공대 연합대학의 글로컬대학 본 지정은 전략적이
연암공과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서의 핵심 과제인 ‘마이크로 소버린 AI’ 구축에 본격 착
울산과학대학교 여자축구부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이 주관한 ‘제24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울산과학대는 지난 9일 창녕스포츠파크 7구장에서 펼쳐진 대전 대덕대학교와 결승전에서 1대0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후반 12분 임아리가 상대 진영에서 수비수의 공을 가로챈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뜨렸다. 울산과학대는 뛰어난 공격력을 선보이며 조별 예선부터 결승전까지 4경기 13골을 기록했다. 박지은이 최우수 선수상을, 천시우가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울산과학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실시한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경영위기대학, 기관평가 미인증 대학을 제외한 전국 11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과학대는 교육혁신 전략, 사업 추진실적, 자체 성과관리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S등급을 받으며 기본 사업비 43억1800만원에 인센티브 51억3300만원까지 총 94억5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울산과학대는 특히 미래 사회 요구에 대응하는 고등직업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중점
울산과학대학교가 지난 25일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울산광역시 지산학 주요 인사 초청 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지역 내 지산학 각계 전문가들이 울산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과학대를 비롯해 울산시교육청, 울산동구청, 울산연구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HD현대미포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 울산청년지원센터, 울산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울산지회, 울산과학대 산학협력총괄협의회 등 70여명
울산과학대학교와 울산시,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으로 설립한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가 24일 서부캠퍼스 창의혁신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설립은 울산과학대가 지난해 12월 KOICA 주관 ‘울산시 국제개발협력센터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과학대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센터를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조홍래 울산과학대 총장을 비롯해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 이윤영 KOICA 이사, 박찬민 센터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지역 기업의 ODA 참여 확대 △청년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1~22일 이틀간 울산과학대학교 청운국제관에서 에너지 공공기관 취업준비생을 위한 '에너지 공공기관 취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아카데미는 에너지 분야의 인재 발굴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돼 부산대, 울산과학대, 울산대 등 부울경 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참가했다.아카데미는 참가자들에게 취업을 위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자 ▲ NCS 필수 문제 유형 정리 ▲ 재직자 초청 직무 소개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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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취임 두달 만에 ‘조국 사면’
이재명 대통령이 고심 끝에 ‘논란의’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조기 특별사면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지지층 다수의 요구와 국정동력 확보를 위한 범여권 통합 등의 효과를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시간을 끌수록 오히려 논란을 키울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결단으로도 풀이된다.다만 중도층은 물론 지지층 내부 여론에서도 다소의 균열이 감지되고 있어, 국론 분열이 재발하지 않도록 빠른 봉합을 위한 지도력 발휘가 과제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11일 오후 국무회의를 열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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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어쓰, 몽산포 해수욕장서 ‘플로깅’으로 해변 정화
플로깅을 하기 전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 : 클린어쓰  © 뉴스다임클린어쓰는 지난 9일 충남 태안군 몽산포 해수욕장에서 해변 정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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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립 병점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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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허브, RSC 토큰 주간 소각 메커니즘 도입 추진
탈중앙화 사이언스 플랫폼 리서치허브 재단이 RSC 토큰 공급을 줄이는 메커니즘을 검토한다. 재단은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거버넌스 제안을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E다. 개편안은 플랫폼 내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수료를 매주 전량 자동 소각하는 것이 골자다.RSC는 리서치허브에서 과학자들이 논문, 연구 데이터 등 학술 콘텐츠를 공개적으로 공유하도록 장려하는 보상 수단이자 거버넌스 토큰이다. 제안이 통과되면 유통량 축소를 통해 토큰 희소성이 강화되고, 장기적으로는 가치 방어 효과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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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숨은 보물, 현직자 인터뷰!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현직자 인터뷰’는 실무 중심의 정보 접근 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직자 인터뷰라고 하면, 취준생 입장에서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될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렇지 않다. 이번 글에서는 ‘취업의 숨은 보물’인 현직자 인터뷰와 인터뷰에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셜 네트워킹까지 소개한다.취업 시장의 정보 비대칭은 여전히 심각하다. 공개된 채용 공고나 기업 소개서만으로는 현장의 실제 업무나 조직 문화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현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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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한라산둘레길 도로명 부여 주민 의견 수렴
서귀포시는 한라산 둘레길에 대한 신규 도로명 부여를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는 2021년 숲길에도 도로명을 부여할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됨에 따라 서귀포시에서 숲길에 도로명을 부여하는 첫 번째 사례로 한라산둘레길 5개 구간에 대해 추진되고 있다한라산둘레길의 도로명 및 도로구간 설정은 기존 명칭과 구간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의견수렴에 앞서 해당 도로구간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전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의견수렴 공고는 서귀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예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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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고위험 선박 사전식별에서 여객선 운항 예측까지 … ‘AX혁신추진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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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14일 인공지능을 해양교통안전 행정 전반과 기술연구에 본격 도입하는 ‘AX혁신추진단’을 출범했다.* AX: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조직‧업무‧서비스 전반을 혁신하는 것을 의미함공단은 정부의 AI 도입 공공서비스 혁신 기조에 부응하고, 그간 AI를 활용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해양교통안전 분야의 AI 전환을 장기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해양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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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 사후관리
제주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 31곳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9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우수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고, 이를 통해 업소 간 자율경쟁을 유도하여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이번 점검은 등급 지정 이후에도 지정 기준을 잘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점검 항목은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여부, ▲식재료 소비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의 청결상태 등 총 44개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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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2025년도 제2차 직원 채용… 무기계약직·기간제 근로자 총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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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은 공단 사업 수행과 조직 운영 안정화를 위해 무기계약직과 기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총 1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공개 채용은 부산 본사에서 통합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본사, 동해본부, 남해본부, 동해생명자원센터, 서해생명자원센터, 남해생명자원센터 총 6개 사업장에 배치된다.채용 개요 총 7명- 행정직 일반 행정 분야 : 본사 4명- 기술직 수산자원 조성·관리 분야 : 동해본부 1명- 기술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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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상호존중에서 출발하는 진정한 소통과 성장
현대 사회와 조직은 급변하는 환경과 복잡한 이해관계 속에서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요구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종종 간과되는 가치는 ‘상호존중’이다. 흔히 존중을 단순한 예절이나 격식으로만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존중은 관계의 근본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의 출발점이다.영화 『인턴』은 70세 은퇴자 벤 휘태커가 젊은 스타트업에 시니어 인턴으로 들어가며 겪는 이야기를 통해 상호존중의 본질을 따뜻하게 보여준다. 세대 차이와 경험의 간극 속에서도 벤은 자신의 나이를 약점으로 삼지 않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