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덕이동에 민간임대아파트 ‘일산 더 센트럴’이 새롭게 공급되며 일산 내 신축 수요 갈증을 해소할 유망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일산은 노후 아파트가 전체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으로, 신축 주거 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높아지는 추세다.일산 더 센트럴은 최대 10년간 전세 형태로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로 입주 기간 취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거주 이후에는 시세의 약 80% 수준에서 분양 전환할 수 있어 초기 부담 없이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총 1,508세대
효성중공업이 지난 19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와 765㎸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 규모는 총 2000억 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되는 전력기기는 미국 남부와 동부 지역에서 추진되는 신규 765㎸ 송전망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미국은 데이터센터 증가와 전기차 확산 등으로 향후 10년간 전력 수요가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송전 손실을 줄이고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송전할 수 있는 765㎸ 송전망 구축이 필수 과제
거제시의회 최양희 의회운영위원장은 19일 열린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열대작물 연구소 유치 및 아열대작물 산업화 전담팀 신설을 거제시에 제안했다.최근 10년간 거제시의 연평균 기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아열대작물에 적합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거제시는 남해안 해양성 기후와 배수가 잘 되는 지형, 온화한 겨울 기온을 자랑하며, 이미 민간에서는 올리브, 패션프루트, 히카마 등 아열대 작물의 시범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농가들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행정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신한금융은 국내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쌓아온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와 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진출을 전방위적으
정부가 과학기술 우수 인력의 국내 복귀 지원을 위해 내국인 우수인력 소득세 감면 제도를 마련했지만, 참여자가 적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황정아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까지 전체 감면 신고 인원은 268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제도는 이공계 내국인 우수 인력이 외국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후 국내 복귀해 연구기관 등에 취업하면 10년간 근로소득세 절반을 감면해주는 것으로 2020년 첫 도입됐다.하지만 증가 인원은 도입 첫해 32명,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의 중심부 예스러운 화성행궁 바로 앞에 조화롭게 자리를 잡은 현대적인 건물은 바로 수원시립미술관이다. 수원화성과 행궁동 여행자들에게 역사와 전통의 재미뿐만 아니라 현대적 미술의 즐거움까지 더해주는 수원시 최초의 공공 미술관이다.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미술과 전시 분야의 불모지 같던 수원에서 더 많은 시민들이 더 다양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길을 닦은 수원시립미술관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확인해 본다.수원을 캔버스로 공공 미술 ‘스케치’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 10월 8일 문을
프랑스산 원육을 활용한 쪽갈비 전문점 '프렌치쪽갈비'가 창업 부담을 대폭 줄인 저비용 프랜차이즈 모델을 선보이며 예비창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기존 가맹비와 교육비를 대폭 인하하고 인테리어 자유도를 높여 예비창업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특히 업종 변경을 통한 창업의 경우 500만원대 초저비용으로도 시작이 가능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했다. 프렌치쪽갈비는 HACCP 인증을 받은 프랑스산 원육을 직수입하여 제공하는 차별화된 메뉴와 10년간 축적된 노하우가 만들어낸 결과다. 특제 소스를 활용한 독특한 맛으로 고객들의 입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이자 보수 청년단체 ‘터닝포인트 USA’ 창립자인 찰리 커크가 10일 유타주에서 열린 강연 도중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단 한 발의 총성이 울린 직후, 커크는 목을 맞고 쓰러졌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사건은 유타 밸리 대학교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 중 발생했다.커크는 한 청중으로부터 “지난 10년간 트랜스젠더 총격범이 몇 명이냐”는 질문을 받고 답하던 중이었고, 이어 “전체 총기 난사범 수는 몇이냐”는 질문에 “갱단 폭력을 포함하느
고양시 일산 덕이동에 공급되는 ‘일산 더 센트럴’은 1기 신도시 노후 아파트를 대체할 신규 민간임대아파트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주택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민간임대아파트 특유의 장점을 통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일산 더 센트럴’은 최대 10년간 안심 전세로 거주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 폭이 제한돼 주거비 부담이 적다. 또한 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시세 80% 수준으로 분양 전환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충남 예산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당관광농원에서 ‘예산황새공원 개원 10주년 기념 국제 황새복원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황새복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동북아시아 황새복원의 국제적 협력과 보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새는 천연기념물 제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예산군은 국내 최초로 황새 야생 방사에 성공하며 ‘황새복원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4개국의 황새 보전 전문가들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경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농업기술원 회의실에서 ‘2025년 경상남도 청년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올해 청년농업인대학은 8월 6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8회, 75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에는 청년농업인, 청년4-H회원, 영농준비생 등 37명이 참여해 농산물 유통·마케팅 실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배웠다교육과정은 ▲농업 트렌드와 유통구조 분석 ▲세무 및 절세 전략 ▲상품 포장 디자인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제작 ▲바이어 미팅 및 거래 계약서 작성 ▲마케팅 실행계획 제안서 작성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비 김평일 한라야생화회 회장의 ‘제주의 들꽃’ 연재에 힘입어 꽃에 담긴 전설을 전하는 ‘전설을 품고 피어난 꽃들’을 두번째 새로운 기획으로 연재를 시작합니다. 꽃의 전설을 연구해 온 제주자생란연구소 제주오름 조윤하 선생은 제주 출신 교육자이자 생태작가로도 활동하는 야생화 사진작가입니다. 40여 년간 초등교육에 헌신하며 과학과 환경교육에 힘써 왔고, 지난 2012년 한라환경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우리 곁에 있는 아름다운 꽃에 대한 전설은 앞으로 100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9. 언제나 사랑과 희망을 전해주는 아기쌍잎
"제가 사는 지역의 생태계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친구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더 해보고 싶어요." -충남 서산 명지중학교 오윤 학생 LG화학이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형 환경 교육 프로그램인 '우리가 그린히어로'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지난 3년간 수도권 청소년과 함께 진행해 온 밤섬지킴이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부터는 충남 서산 지역의 초·중 학생들에게도 생물 다양성 보전과 기후 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다.프로그램은 총 8회 교육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통영시 무전동주민센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26일 지역사회에서 기탁된 성품을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이번 나눔에는 무전동 지역주민과 유관기관, 개인사업자 등 모두 30건의 정성이 모였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 10kg 288포 ▲라면 105박스 ▲컵라면 160박스 ▲온누리상품권 60만 원 등 총 1,217만 원 상당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 나기에 큰 보탬이 됐다.특히 이번 기탁은 주민 개인뿐 아니라 소상공인, 단체,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더 큰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 입장에서 최대한 불편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당부했다.27일 중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김동연 지사는 28일 오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최용철 소방재난본부장 직무대리, 이종돈 안전관리실장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정보시스템 긴급조치 상황 점검 회의’를 열었다.김 지사는 AI국과 자치행정국,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 등 이번 화재를 피해가 예상되는 민원 서비스 담당 국장들에게 피해상황과 복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해철 국회의원이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사건 수 99건 달해 37.31%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박해철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동위원회 조사관 1인당 담당 사건 수가 지난 2021년 72.1건에서 2024년 99.0건으로 늘어나, 37.7%나 늘어난 수치이다. 2025년 8월 기준 72.2건인 점을 감안하면 연말에는 2024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노동위원회에 접수되는 사건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조사관 수는 크게 변동이 없어
경기도가 29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등의 구매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한다.경기도산 농·축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는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소비자는 마켓경기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시 적용할 수 있으며, 해당 쿠폰은 하루 1회, 선착순으로 발급된다.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축산물에 대해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