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지역 해수욕장 4곳을 지난달 24일부터 잇달아 개장한 가운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표선, 화순금모래 해수욕장이 지난달 24일 개장한 것을 시작으로 신양섭지해수욕장이 같은달 26일, 중문색달해수욕장은 30일부터 개장했다. 이들 4곳 해수욕장은 오는 8월31일까지 운영되는 가운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서귀포시는 올해도 피서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해수욕장별 시설 점검과 인력 배치,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물놀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지역 8개 해수욕장에 대해 개장 전 수질 및 백사장 모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해수욕장 수질 조사에서는 수인성 질병의 지표세균인 장구균과 대장균의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백사장 모래 조사에서는 유해 중금속인 카드뮴, 비소, 납, 수은, 6가크롬,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출 정도를 조사했다.조사 결과, 수질과 백사장 모
보령시는 30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사회공헌 지원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번 기탁식은 한국중부발전이 지역사회 재난안전분야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것으로,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물품 구입과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을 위한 AED 및 재난예경보시설 장비 도입을 위한 1억 원을 지정기부했다.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 보령시와 협업해 치매노인, 영유아 실종 시 경로추적이 가능한 스마트폴 설치 지원, 대천해수
거제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광객 체류 유도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스탬프투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7월 5일부터 7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해수욕장 개장 시기와 맞물려 여름 휴가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시는 기존에 운영 중인 ‘거제 9경’ 스탬프존 △거제 해금강 △바람의 언덕&신선대 △외도보타니아 △학동흑진주몽돌해변 △거제식물원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 △공곶이&내도 △동백섬 지심도 △매미성에 더해, 여름철 해수욕장 16개소와 전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25일 서귀포시 해수욕장 인근에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해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운전 2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중문·표선 해수욕장과 광치기해변 주변 해안도로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운전자 2명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서귀포지역경찰대는 피서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선제적 단속을 진행했다.단속 첫날부터 위반 사례가
19시간전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 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인천시 지정 깃대종인 흰발농게 서식지가 확인했다.가톨릭환경연대는 지난 6월 30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인천시에 흰발농게의 서식지를 대상으로 한 전수조사를 시행하고, 실효성 있는 보호·보전 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는 "흰발농게는 갯벌 생태계를 대표하는 핵심 지표종으로, 해당 종의 서식 여부는 해당 지역의 생태 건강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발견은 덕적도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는 한편, 체
충남 태안군의 22개 해수욕장이 7월 5일 일제히 개장하는 가운데, 개장 70주년을 맞는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인기가수가 총출동하는 개장식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군은 7월 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개장 70주년 기념 2025 만리포 해수욕장 개장식’이 열린다고 밝히고 군민 및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개장식은 ‘2025년 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서해안 대표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만리포의 명성을 높이고 만리포를 비롯한 관내 22개 해수욕장의 개장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대
삼척시는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정비·보강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올해 삼척해수욕장에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해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객도 바다에 가까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 조명 볼라드를 벤치형으로 교체해 휴식 공간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을 포함한 관리 인력을 확충했으며, 유관기관과
때 이른 폭염특보로 제주도내 해수욕장에 인파가 몰리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24일 해수욕장이 조기개장한 이후 6월 30일까지 일주일간 도내 해수욕장 누적 이용객 수가 약 8만 3000명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 2000명과 비교해 이용객이 270% 증가한 수치로,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올해 목표인 120만명을 초과할 전망이다.제주도는 이른 무더위와 국내 관광 선호 증가로 여름 휴가철을 앞둔 6월 말부터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제주도는 올해 '쾌적하고 안전한
제주시 해수욕장 8곳이 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마치고 24일 전면 개장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당초 협재, 금능, 곽지, 월정, 함덕, 이호 6개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할 계획이었으나, 여름 기온 상승에 따른 이용객 증가를 고려해 김녕, 삼양해수욕장도 조기개장에 동참하면서 총 8곳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이에 제주시는 해수욕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236명의 민간안전요원이 개장과 동시에 배치, 사전 안전 점검과 사고 예방을 위해 일부 요원 36명은 6월 18일부터 조기 투입돼 운영에 돌입했다.여름 성수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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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의원, K-콘텐츠 창작자 '정당한 보상' 팔 걷어부쳤다!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임오경 의원이 방송실연자, 방송작가, 영화감독 등과 함께 영상 콘텐츠 창작자 보호에 팔을 걷어 부쳤다.임 의원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K-창작자를 보호할 유일한 희망 ‘정당한 보상’이란 주제로 K-콘텐츠 발전을 위한 정당 보상 체계 도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 의원, 사단법인 한국저작권법학회가 공동주최하고 K-콘텐츠의 정당한 보상을 위한 창작자 연대(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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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해원,강원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 열려
설해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도 철도분야 도·시군 워크숍’이 열렸다.설해원은 지난 26일 양양 설해원에서 SOC정책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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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부, 각종 환경 정책 유예 반복… 현장 혼선 초래”
인천환경운동연합이 플라스틱 빨대 규제의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과 무라벨 생수 의무화 유예를 지적하며 “유예를 반복하는 환경부의 태도는 정책의 일관성과 책임성을 무너뜨리며, 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혼선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인천환경연합은 지난 27일 논평을 통해 “종이 빨대를 사용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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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아이유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로 뽑혀
배우 변우석과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들이 광고주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2025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설문에서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남녀 부문 1위에 올랐다.본 설문은 국내 유일의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 관련 국제 행사인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가 지난 3월부터 두 달간 국내 현직 전문 광고인, 마케터,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진행했다. 일반 소비자가 아닌 광고 실무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투표인 만큼 결과의 신뢰성과 공신력이 높아 실제 광고모델 기용 시 광고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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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커피 한 잔에 담은 희망…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화제
예천군이 테이크아웃 커피 한 잔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은 초등학교 인근 카페를 중심으로 일상 공간에 경각심을 심는 ‘생활 속 인식개선 실험’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지역 초등학교 주변 카페 20여 곳에 컵홀더 4000개, 냅킨 6만 장을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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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도 어렵고, 동사무소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전화 한 통이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서울 강서구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 폐기물 배출 신고에 '전화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주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기존에는 대형 폐기물 배출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이번 제도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 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전화 신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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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시스템창호, KOLAS 시험성적서 획득
공간시스템창호가 자사 전 제품에 대해 단열 및 기밀 분야 공인시험을 완료하고 한국인정기구 인정기관인 한국건축에너지기술원으로부터 시험성적서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고효율 알루미늄 시스템창호 라인업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다.이번 인증을 받은 제품군은 리프트&슬라이딩, 틸트&턴, 프로젝트 창, 아웃도어 창, 고정창 등으로 유리 사양은 24T와 35T가 적용됐다. 공간시스템창호는 기존 3중 유리 기반의 고성능 제품에 더해,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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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신청사 오는 12월 착공... 2029년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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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사업이 오는 12월 착공에 들어간다.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4일 취임 3주년 언론인터뷰 자료를 통해 노후한 기존 청사의 불편을 해소하고, 문화·복지·행정이 어우러진 주민 친화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될 미추홀구 신청사를 올해 말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이라고 밝혔다. 우선 구청 부지 안에 있는 제3청사와 청소년수련관을 허물고 운동장 부지 등 3만여㎡에 활용해 구청과 구의회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8년 건물을 준공하면 현재 사용 중인 구청 옛 청사와 의회 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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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HD현대중공업 노사 방문…“임금 협상 원만한 합의 당부”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이 3일 오후 HD현대중공업 노사 양측을 차례로 방문해 임금 협상이 원만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김 청장은 이날 오후 3시 30분, 먼저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 백호선 지부장을 만나 노조 측의 입장을 청취한 데 이어, 노진율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와도 면담을 갖고 사측의 입장을 들었다.김 청장은 "노사의 입장 차이는 존재할 수밖에 없지만, 지역 경제를 책임지는 핵심 산업인 조선업의 파업은 동구 경제 전체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며 "회사와 노조가 지역경제의 어려운 상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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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달러 패권에 '독' 된다…RWA 시장엔 기회
유럽 최대 자산운용사 아문디의 최고투자책임자 빈센트 모르티에가 미국이 추진 중인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가 달러의 장기적 지배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르티에 CIO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은 천재적일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다"며 "달러 약세를 부추길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시장에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라고 우려했다. 그는 지니어스 법안이 전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