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성내3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골말 따숨머리 나눔’ 사업의 제1호 참여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성내3동에서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마다 취약계층 2명을 선정해 무료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주민센터는 대상자를 사전에 선정하고, 미용이 끝날 때까지 동행해 대상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이번 협약은 성내3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발굴한 ‘나눔
제주도는 20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 3층 대강당에서 2014년 말산업 특구 제1호 지정 이후 10년간의 성과와 발전 과제 발굴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토론회에는 민·관·학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제주 말산업의 10년간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방향성을 모색한다.주제발표는 한양대학교 김동환 명예교수의 ‘전국 말특구 현황 및 성과’와 도 현철호 말산업육성팀장의 ‘제주 10주년의 성과 및 과제’로 시작된다.특별강연으로는 일본 오비히로축산대학교의 남보 야스오 교수가 ‘일본의
화성특례시가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과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사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정구원 제1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5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전치안 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제1호 태풍 발생에 따른 기상 변화에 대비하고 중앙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계절적 재난뿐 아니라 산업재해, 심리적 위기상황
강화군은 10일 강화군청에서 ‘군민통합위원회’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군민통합위원회는 박용철 군수의 제1호 공약으로,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선발된 100인의 위원이 참여하는 정책 소통 기구이다. 군정 주요 시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 제안, 민원 및 분쟁 협의·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박 군수는 취임 초기부터 지역 내 갈등과 분열 해소를 위해 소통과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이라는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라남도는 제1호 태풍 ‘우딥’과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과 시군 부단체장이 함께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열린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예측 가능한 재난의 발생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무원의 책임을 강조한데 따른 것이다.전남도는 지난 4월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의 달’로 지정하고, 하천·산림·농업·항만·지하공간 등 분야별 재해 취약시설 5만 1천31개
김천시는 6월 4일부터 23일까지 관내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5 읍면동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당초 배낙호 시장 취임 직후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선거기간 중 읍면동 순회가 제한되어 선거가 끝난 6월 4일부터 아포읍, 감문면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간담회에서는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배낙호 시장의 제1호 공약에 따라, 각 읍면동 기관·단체 대표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간담회는 먼저 배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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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는 더 테라스, 송도 트리플타워, 이리옴프라자 3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25일 ‘골목형 상점가 지정식’을 개최했다.연수구는 2022년 송도 커낼워크를 연수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한 데 이어, 아트포레 판매시설과 송도타임스페이스를 제2호, 제3호로 지정한 바 있다.이어 ▲제4호 청학동 골목형 상점가 ▲제5호 선학동 골목형 상점가에 이어 이번에 3곳을 추가 지정하는 등 연수구는 인천 지자체 중 올해 가장 많은 골목형 상점가를 지정하며 민생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
전라남도가 제1호 태풍 ‘우딥’과 본격적인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선제 대응체계를 가동하며 자연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최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내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 현황과 협업 체계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5일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강조한 ‘예측 가능한 재난에 대한 사전 대응 강화’ 방침에 발맞춘 조치다.전남도는 지난 4월을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의 달’로 정하고 하천·산림·항만·농업 기반 시설 등
12일부터 제주 지역에 정체전선으로 인한 장마가 시작돼 14일부터는 전국으로 확대된다.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1호 태풍 ‘우딥’의 영향에 따라 수증기가 유입돼 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에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11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발생하며 예상 강수량은 20~60㎜로 일부 지역은 80㎜ 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13일에는 정체전선은 동쪽으로 이동하는 가운데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자
사업자가 건물 등을 신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그 대가로 다른 부동산을 양여 받는 경우 해당 건물 등의 공급거래는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에 해당한다고 사전답변 했다.국세청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자로부터 신축 경로당을 기부채납 받는 조건으로 다른 경로당을 양여하는 경우 부가가치세 과세 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국세청은 회신을 통해 “사업자가 건물 등을 신축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기부채납하고 그 대가로 다른 부동산을 양여 받는 경우 해당 건물 등의 공급거래는 부가가치세법 제4조 제1호 및 같은 법 시행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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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물가 상승과 내수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과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2025 경북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기존 지원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선정 절차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한 번도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 가점을 부여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 도내 21개 시군 제조 중소기업 중 총 400여 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인 2024년 표준재무제표상 운반비 합산 금액의 1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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