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의 사용 종료를 대비하기 위해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새로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인 '포항에코빌리지' 조성을 위한 입지 공모에 들어간다.포항에코빌리지는 포항 전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형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부지에는 △소각시설 △매립시설 △대형폐기물 처리시설 △음식물자원화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침출수 처리시설 등 6개 처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체육시설, 도서관, 공원 등 주민편익시설도 조성된다. 공모 대상 입지는 면적 40만㎡ 이상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7월 30일 페트병 등 재활용가능자원 무인회수기 운영기업인 케이아이에코시스템과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재활용품을 깨끗이 분리배출하면 배출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보상사업’ 을 바탕으로, 국민들께 해당제도를 널리 알리고, 주요 지역축제에서 무인회수기 등을 통해 재활용품을 쉽게 분리배출해, 국민들이 재활용품의 자원적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단은 광주·전남 지역축
쓰레기 재활용률을 올리는 데 복권 시스템이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30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캐나다의 한 연구팀이 캐나다인 975명을 대상으로 병당 0.01% 확률로 1000달러를 받을 수 있는 복권 시스템을 설계해 재활용 실험을 진행했다.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확정된 환급 옵션보다 복권형 환급 옵션을 선호했다. 실험을 주도한 환경심리학자 지아잉 자오는 “참가자들이 대규모 현금 당첨 가능성에 대해 훨씬 더 행복해하며, 당첨되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경상북도와 경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난 24일 ‘같이 그린 에코 경북’을 주제로 2025 청소년 환경 캠프를 개최하고, 봉화군의 생활폐기물 매립장과 하수처리장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캠프에는 경북 지역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환경 관련 시설을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쓰레기와 오수가 어떻게 처리되어 자연으로 되돌아가는지를 체험했다.학생들은 봉화 생활폐기물 매립장에서 단순히 버려지는 쓰레기뿐 아니라 재활용 가능한 품목들이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선별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22일 출범했다.‘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점검한다.점검 결과 일반주택 16곳과 공동주택 20곳 등 우수거점 36곳을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
제주신화월드㈜는 12일 제주신화월드에서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제주관광공사, 새마을금고중앙회, 제주시니어클럽, ㈔섬나기와 '폐린넨 기반 자원순환경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업무협약은 호텔에서 배출되는 폐린넨 등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친환경 제품 생산과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그동안 호텔에서 배출되는 폐린넨은 대부분 소각처리돼 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업체는 도내 호텔 등에서 발생하는 폐린넨을 재가공해 다회용 앞치마와 같은 친환경 제품을 제작하고 폐린넨을 활용할 수
매립장은 산업화와 도시화 부산물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최종 수단이다. 재활용, 소각, 음식물 자원화 등 다양한 자원화 처리기술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쓰레기가 매립으로 처리되고 있다.문제는 매립이 종료된 이후다. 대부분 매립장은 수십 년간 방치되며 도시 공간 속 사각지대로 남는다. 실제로 전국 사용종료 매립장의 상부 활용률은 26%에 불과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핵심은 매립장 상부를 단순 녹지로 제한하지 않고, 주차장, 물류 시설, 재활용센터, 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용
매립장은 산업화와 도시화 부산물인 쓰레기를 처리하는 최종 수단이다. 재활용, 소각, 음식물 자원화 등 다양한 자원화 처리기술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많은 쓰레기가 매립으로 처리되고 있다.문제는 매립이 종료된 이후다. 대부분 매립장은 수십 년간 방치되며 도시 공간 속 사각지대로 남는다. 실제로 전국 사용종료 매립장의 상부 활용률은 26%에 불과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폐기물 매립시설 관리체계 선진화 방안’을 발표했다.핵심은 매립장 상부를 단순 녹지로 제한하지 않고, 주차장, 물류 시설, 재활용센터, 태양광발전소 등 다양한 용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조길형 충주시장은 8일 오후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관내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첫 방문지인 대
충북 충주시가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된 생활 기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선제적 행정에 나섰다.조길형 시장은 지난 8일 대가미공원을 시작으로 공설시장, 용산생활체육공원, 금봉대로, 연수동 재활용 동네마당 등 주요 생활시설 5곳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시설별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점검은 각 해당 부서장들이 동행해 현장에서 직접 문제점을 파악하고 부서간 협업을 통한 신속한 조치를 지시하는 등 시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실천했다.첫 방문지인 대가미공원에서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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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기재위원장, 대미관세 직격탄 맞은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 방문…“답은 현장에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이자 위원장은 8일, 대미 관세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임 위원장은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무관세였던 부품 관세가 15%로 인상되면, 마진 2% 남기고 수출하는 중소기업은 버틸 수 없다”며 “대기업은 견디겠지만, 중소·중견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강하게 우려한 바 있다.이번 방문은 경북 상주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 ‘캐프’에서 이뤄졌으며, 임 위원장은 대미 관세 인상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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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포스코이앤씨 등 건설현장 불법 하도급 50일 단속 착수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사망사고와 부실 시공 문제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건설면허 취소 및 공공입찰 금지 등의 강력한 제재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가 건설현장의 불법 하도급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는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부실시공, 안전사고, 임금체불 등의 주요 원인인 불법 하도급에 대해 오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0일간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단속 대상은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해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한 건설 사업자가 시공하는 현장과 임금 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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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농촌 현장 점검까지…고용노동부, 이주노동자 권리 지키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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